때는 바야흐로 오룡즈 WRGP편이 더빙으로 방영될 시절.
팀 5D's와 팀 뉴 월드의 대결이 막바지에 다다를 즈음 잭에 의해 루치아노&플라시도가 탈락하고 호세만이 남은 상황이었죠.
그때 그 전설의 러닝 듀얼 및 당시 그 장면을 보던 시청자들의 입장을 말해준 한 마디의 대사가 있었습니다.
"아니, 저건 또 뭐야?!"
네, 그렇습니다. 바로 잭을 맡으셨던 김승준 성우님의 이 한 마디.
이 한 마디는 그야말로 유희왕 대사의 전설 중 하나가 되었죠.
플라시도가 일상편에서 보여줬던 합체씬에 시청자들이 어느 정도 면역이 생길때쯤(아닐 수도 있지만요.), 호세가 러닝 듀얼+D휠과의 합체라는 기행을 보여준 것이지요.
당시 일판에서의 대사는 그냥 "뭐...라고?!"였지만, 더빙판에선 이 대사가 위의 대사인 "아니, 저건 또 뭐야?!"로 바뀌면서 시청자들의 입장을 대변해 주었죠.
그리고 이어지는 충격과 공포의 전개 등으로 인해 시청자들은 두 눈을 계속 비비면서 봐야 했다는 후문이...
아무튼 이 대사는 유희왕 애니 시리즈에서 길이 남을 대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잭의 대사에 공감하신 분들이 계신가요??
(IP보기클릭)125.180.***.***
짤 저장해놓고 두고두고 써먹고 싶은데 더빙이라 짤이 없어서 아쉬운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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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 저장해놓고 두고두고 써먹고 싶은데 더빙이라 짤이 없어서 아쉬운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