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채널 카프리입니다.
요새 영상만 만들다가 유희게에도 글을 한 번 써볼까~ 해서...
영상으로 만들기 참 애매하지만 제 오리지널(?)덱을 소개시켜드리러 글을 올립니다.
오리지널 맞겠지? 설마 이걸 돌리는 사람은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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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뭔 덱입니까?
A. 그레퍼 덱입니다.
네. 오늘도 유희왕 월드챔피언십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전설의 오리지널 덱.
그레퍼 덱입니다.
카드 한 장 한 장 어떻게 써야할지 알아봅시다.
'그레퍼'가 일러스트에 그려진 카드는 *표. 중요한 키카드는 빨간글씨로 적어놨습니다.
●전사 다이 그레퍼*, 다크 그레퍼*, 나이트 데이 그레퍼*
이 덱에서는 어차피 효과 필요 없습니다. 공격력 1700의 하늘높은줄 모르고 높은 타점으로 상대를 분쇄하시면 됩니다.
특히 전사 다이그레퍼는 후술할 예상외로 덱특소가 가능한 굉장히 강력한 카드입니다.
다크 그레퍼는 상대에게 엄청난 심리전을 걸 수 있습니다. 다크 그레퍼가 나온다 > 전개한다 라는 마인드가
듀얼리스트 DNA에 깊숙히 박혀있기 때문에 꺼내자마자 상대가 들고 있는 증식의 G를 뺄 수 있습니다.
패트랩 케어용 몬스터이므로 하나뿐인 일소권을 잘 사용하도록 합시다.
어차피 세 장 모두 효과 쓸 일이 없기때문에 스킬드레인과 궁합이 뛰어납니다.
●이차원의 여전사
몬스터 유일의 제거카드입니다. 이 카드로 상대 곤란한 카드를 ex) 호루스의 흑염룡 LV8, 새크리파이스 등등
제거하고 이차원의 해후를 이용해 복귀시켜 강력한 4축 엑시즈로 이을 수 있습니다.
●예상외*
예상외에 그려진 그대로! 진짜 그레퍼를 소환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전세계에서 예상외를 이용해 그레퍼를 꺼내는 사람은
작성일 기준으로 제가 6번째 유저였습니다.
일소권을 낭비하지 않고 엑시즈소재를 꺼내거나 상대 우라라를 뺄 수 있습니다. 상대도 역시 예상외 > 전개준비다. 라는 인식이 박혀있기 때문에
온갖 패트랩을 날리며 막을테니까요. 하지만 예상외가 막힌다고 그레퍼덱은 다른 덱들에 비해 큰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굳이 이 카드가 없더라도 너무... 너무나 강.력.하.니.까.요.
●둔중*
상대 수비력만큼 공격력을 낮추는 카드입니다. 유일하게 먹히지 않는 카드는 링크가 있는데, 다른 카드들로 처리하면 됩니다.
의외의 조커카드로 등장해서 상대를 움츠러들게 만들 수 있는 카드죠. 저는 사용감이 좋아서 5장 넣었다가 2장 뺐습니다.
●생명 단축의 패
다들 아시는 그 카드, 생단입니다. 어떤 덱에서든 잘 짜기만 하면 강력한 키카드로 등장하지만
그레퍼 덱에서는 생단패가 그레퍼 빨로 채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강력한 카드마저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그레퍼덱. 너무 강하다~~!~!~~~!!
●번개 / 씨쌰쑈쎼 / 해피나루 / 증원 / 더블업찬스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차원의 해후*
제외된 여전사나 상대의 비겁한 수로 정말로 이차원으로 보내진 그레퍼를 되돌릴 때 사용합니다.
상대 배틀페이즈 끝난 후에 발동하여 상대 몬스터는 뒷수비로 두고 내 그레퍼는 되살려서 4축 엑시즈나
비트하는데 사용하면 좋습니다.
●운명의 갈림길*
드디어 나왔습니다. 그레퍼덱의 키카드이자 핵심. 킹명의 갓림길입니다.
그레퍼덱 유저들 사이에서 자주 회자되는, "킬각은 6천부터" 말은 바로 운명의 갈림길 덕분에 나온 말입니다.
발동 시 제 라이프를 2천 회복하고 상대 라이프에 2천 데미지를 주는 말도안되게 강력한 카드입니다. 무조건 풀투입!
●작렬장갑*
상대 공격선언을 트리거로 공격 몬스터를 분쇄해버리는 초강력 카드, 작렬장갑입니다.
25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상호호환카드는 나왔지만 아직까지 이 카드를 완벽하게 대체할 상위호환카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디멘션 월* / 매직실린더
상대에게 특대 번을 선사해주는 함정카드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함견제에 소홀해지는 듀얼경향이 있는데
이런 기풍에 일침을 놓는 대단히 강력한 카드입니다. 공격하지 않고도 오직 이 카드들로만 수없이 많은 강자를 쓰러뜨려봤습니다(*사실이다.)
●하노이의 숭고한 힘
옛 정 생각해서 1장 정도 투입했습니다. 후우... 이번뿐이다 성방.
●스킬 드레인
라이프 1000으로 필드를 바닐라로 만드는 공평한 카드! 다크그레퍼와 나이트 데이 그레퍼의 효과가 막히는건 정말 뼈아프지만
듀얼은 정정당당한 승부다! 라는 제 지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3장 투입하게 되었습니다.
플레이는 간단합니다.
그레퍼의 높은 타점으로 상대를 압도, 그보다 높은 타점은 둔중이나 제거카드로 제거 후
상대의 공격은 디멘션 월, 매직실린더로 흘려보냅니다.
그리고 상대 라이프가 2천 이하일 경우, 초강력카드 운명의 갈림길로 킬을 내면 됩니다.
이 레시피가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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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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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챔은 그냥 드립이군요 월챔 게임용 덱인가 했더니 9기 출신인 예상외가 덱에 들어가는 것부터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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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는 빨리 그레퍼 엑덱을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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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강하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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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는 빨리 그레퍼 엑덱을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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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강력해질 생각인가 "그레퍼" | 19.11.10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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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챔은 그냥 드립이군요 월챔 게임용 덱인가 했더니 9기 출신인 예상외가 덱에 들어가는 것부터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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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그렇죠ㅋㅋ 참가하지 않으면 패배하지도 않을 일... | 19.11.10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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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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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1.10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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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는다 | 19.11.10 14: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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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강하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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