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덱 구축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덱이란 듀얼을 하기위해 필요한 준비물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듀얼을 하기위한 덱이라면 적당한 카드 40-60장만있으면 됩니다.
고생해가면서 덱을짜고 뭘넣고 뭘뺄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덱이 듀얼을 하기위해서 필요한것이라면, 덱구축은 듀얼에서 이기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이제부터 단계별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1. 테마를 정하자.
유희왕에는 여러가지 카드군이 존재합니다.
카드군이란 특정한 명칭을 카드명에 포함하는 카드를 지정하는 카드 효과를 가진 카드가 있어야 카드군으로 정립이 되는데요. 얼마전에 강화된 "푸른눈"의 경우 "파란눈의 무녀"가 "파란눈"몬스터를 지정하므로 카드군이 맞습니다. 그에 비해서 "자석의 전사" 시리즈는 "자석의 전사"카드를 지정하는 카드효과를 가진카드는 없으므로 카드군이 아닙니다.
초보자들에게는 이런 카드군으로 덱을 짜는것을 추천하는데, 카드군으로 묶임으로 카드군에 속한 다른 카드의 서폿트를 받을수 있으며, 카드군내에서 범용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서 "엘리멘틀 히어로"를 생각해봅시다.
"히어로 배리어" 라는 카드는 발동조건으로 자신필드위에 "엘리멘틀 히어로"가 존재할것을 요구합니다. 이는 "엘리멘틀 히어로"라면 어떤 카드라도 관계없다는 소리죠. 그러나 "패더샷","스파크건" 등의 카드는 각각 "패더맨","스파크맨"이 있어야 사용할수 있습니다. 즉 "히어로 배리어"는 "엘리멘틀 히어로" 카드군을 지정하는데 비해서 "패더샷","스파크건"은 특정 "엘리멘틀 히어로"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사용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패에서 썩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이 짜고 싶은 카드군을 골랐다면 다음단계로 진행합니다.
저는 "성각"을 골랐습니다
2. 카드를 골라낸다.
하나의 카드군 내에는 여러종류의 카드들이 있습니다
"포톤"이라는 카드군에는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같이 덱의 중심이 되는 카드가 있으면, "포톤 파이렛츠"같이 '이건 누구지?' 싶은 마이너한 카드도 있습니다. 덱을 짤때는 여러가지 요소들을 고려해서 카드군내에서도 '사용할 카드'와 '사용하지 않을 카드'를 골라내야합니다. 위의 "블랙패더" 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51종이나 되는 괴물 카드군중 하나입니다. 저걸 전부 덱에 쑤셔넣고 듀얼을 할수는 없잖아요?
카드를 골라낼때 하나의 기준이 되는것은 바로 플레이 수단입니다. "테라나이트"덱은 "알타일","데네브"를 통한 빠른 특소,서치와 "성스러운 인자"를 사용한
퍼미션이 주된 플레이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인지라, 초발에 사용되었던 "샴"은 채용되지않는 추세죠. 그외에도 "카펠라"의 레벨업 효과는 "테라나이트"의 주된 전개요원인 "알타일"의 디메리트와 연관해서 생각하면, 카펠라 스텟상 배틀을 실행한후에 엑시즈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덱에 투입되지 않습니다.
제가 고른 "성각"은 아세트/네프테/토페니/시유 의 릴리스-특소 연계를 통한 엑시즈 소환이 주된 플레이가 됩니다. 그러므로 나머지를 제거하고 아세트~시유를 투입합니다.
여기서 함정라인을 모두 제거한 이유는 상대턴에 릴리스-전개를 해도 공0수0인데다 엑시즈도 못하므로 의미도 없고, 성각몬스터를 엑시즈 소재로 조달하는 이상 발동조건을 만족하는경우가 많이 없을것이라 생각했기 떄문입니다.
3. 궁합이 좋은 카드를 찾는다.
카드군으로 덱은 짠다해도 그것만으로 덱이 굴러가지는 않습니다. 거기서 덱을 좀더 유연하게 굴리기 위해서 범용카드를 채용해야합니다. 셰도르덱에 "매스매티션"을 넣는다거나, 드래곤족 테마에 "레드아이즈 다크니스 메탈 드래곤"을 넣거나, 네크로즈에 "천수의신","만수의신"을 넣는다. 이런게 있습니다.
이부분은 카드군의 플레이컨셉에 따라 투입되는 카드의 경향이 많이 갈립니다. 메타카드/서치카드/전개용카드/대형몬스터 등등 덱과 맞는 카드를 찾아서 투입하셔야합니다.
반대로 투입을 해도 별로 의미 없는 카드들이 있으니 그런카드들을 골라내는것도 중요합니다. 이런건 덱구축을 하는 사람의 플레이 경향이나 역량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하므로 자세하게 적는게 힘들군요.
성각을 예시로 든다면
갤럭시8랭크엑시즈 -> 매터 -> 이클립스드랍,제외로 레다메서치 -> 다시 2장쨰 매터를 전개
위와 같은 플레이가 주된 플레이가 됩니다.
8랭크 위주의 전개가 되므로 "드래곤 게브"가 다시 투입되었고, 릴리스 및 제외트리거를 만족하기 위해서 "진마수","종언" 등의 카드가 투입했습니다. 그외에는 "거룡의 도약"이 성각의 전개 스타트인 "토페니드래곤"과 궁합이 상항이 좋으므로 투입이 되었습니다. "이클립스 드래곤"이 1장만 투입된 이유는 덱에서 묘지로 묻을수 있는 카드인데, 패에 들어오면 트롤링를 하기 때문입니다.
4. 범용카드를 박는다.
말이 필요한가요. 깃털이나 소생,트윈트위스터 등의 고효율카드나 더 필요한 카드들을 집어넣습니다.
"용의 거울" 매터에 의한 드래곤덤핑 속도가 있으며, '이클립스' 제외도 가능하기 떄문에 투입했습니다. '자각의 선율'은 '종언'을 서치할수 있기떄문에 투입이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 설명한 이유들은 "이클립스"의 덤핑이 전제되는 상황에서의 플레이인데, 이 덱의 경우 "매터"를 소환하기 위해서 패가 최소 2장, 보통 3장이 사용되는데 덱에서 20장, 덱의 절반이 이 파츠 입니다. 그러므로 첫패에서 "매터"를 꺼내는것이 거의 확정적이기 때문에 매터 소환을 전제로 덱을 구축하는것이 가능했습니다.
5. 연습 또 연습
덱에는 3장 투입되는 카드가 있는가하면, 1장이나 2장만 투입되는 카드들도 있습니다.
이카드들의 투입비율을 결정하는건 연습밖에 없습니다. 연습이라해도 PvP듀얼이 아니고 혼자서 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이건 저의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상대방과 듀얼을 하는건 상대가 사용하는 덱을 이해하기 위해서고, 자신의 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혼자서 연습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듀얼을 하게된다면 항상 자신이 생각하던대로 플러간다는 보장도 없으며, 자신의 덱에 상대방의 카드를 쓰러뜨리기위한 카드가 무엇이 있는지 항상 생각을 해야합니다. 이런상황이라면 자신의 덱보다는 상대의 플레이를 예측하면서 '지금 공격한하면 다음턴에 더 심해진다','내가 이렇게 하면 상대는 어떻게 반응할것이다' 이런 생각들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제일 위에 적어 놓은것처럼 게임에서 이기기 위헤서는, 자신의 덱에 대한 이해가 먼저되어야합니다.
셔플후 첫패를 보고, 2-3턴 정도 연습, 이걸 10번 반복하고, 덱을 수정, 이 과정을 10번정도 다시 반복합니다.
저는 어떤 덱이라도 이런 과정을 지나가면 충분히 싸울수 있는 덱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EMEm에 못이기잖아요 라고 말씀하신다면, 환경과점에 대해서는 대회에 참가할것이 전제되므로 메인이나 사이드에 EMEm을 메타할수 있는 카드들을 투입해주시길 바랍니다. 글 작성자는 성각매터로 EMEm을 하루에 3번 잡은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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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넣고싶었던 카드가 빠지면 덱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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