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글리젠도 거의 없고.. 그래도 조회수 보니, 와서 읽어주시는 분들이 아직 계셔서 다행인 듯 합니다.
저 자신도 워낙 바빠서 가끔 들러서 눈팅만 하고 가는 수준인데, 하도 오랜만에 왔더니 이 정도일줄은..
캐릭터야 언젠가 잊혀지는 게 숙명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애착이 가는 캐릭터 관련해서 몸소 겪게 된다는 건 참 씁쓸하네요.
가끔가다 갑자기 국산 캐릭터 누군가가 흥해서, 본 게시판이 미어터지는 날이 오지는 않을까(시작이 그리했지만)하는 꿈을 꿀 때도 있지만.. 힘들겠죠.
당장에 저 자신도 시간이 지나서 시유 세미가 시들해지니까 손 대기 어려워질 지경이니..
아무튼 여기에 계신, 그리고 계셨던 모든 분들께 앞으로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유령 게시판이 되어간다 하더라도, 저도 자주 오고 잊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ps. 세미는 나름대로 자기 분야에서 잘 나가고 있고.. 플라워링 하트야 뭐 볼 것도 없구요. 아무튼 이래저래 잘 나가는데.
시유는.. 음.. 요새는 생일 기념으로 유니랑 같이 묶어서 할인판매 하던데, 후배 등에 업혀서 가는 선배 모습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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