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저희동네는 게임왕이 안들어오기 때문에 본적도 없지만..
뭐, 딱히 옹호할 생각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마디..
운영진 입장에서는 일단 돈이 되면 뭐든지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예전에 제가 게임매거진에서 일할때였는데요..
그당시에도 매거진에서 마구마구 부록을 줬었지요.. 게임CD같은거요..
덕분에 책은 그 전달보다 몇배는 더 팔렸었지요...
하지만 기자들 입장은 그게 아니었지요..
빠듯한 월급에 몇날 몇일 밤 새가며 책 만드는데, 결국은 부록때문에 책 팔렸다는 말 들어버리면 얼마나 기분이 상하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실력으로 책 팔테니 부록주는건 그만둬라"라고 전 기자들이 클레임을 걸었었지요.. 그랬더니 사장 왈..
"너희들이 아무리 글 잘써봐야 4만권 안팍으로밖에 더 나가냐.. 그런데 부록 주니까 10만권 뽑아서 9만권 넘게 나갔다. 잡소리 말아라"
라는 거였습니다.
덕분에 자존심 박살난 기자분들, 전부 사표를 냈었지요..
글의 내용이 아니라 부록때문에 책 사보고, 책은 보지도 않는 그런 독자들 때문에 글 쓰기 싫다.. 라고 한 기자분은 얘기 하시데요.. 사실 PC게임 부록을 줬으니 컨슈머 기자들이야 돌아버리는 사태가 벌어지는거 아니겠습니까.. (애독자 엽서중엔 "부록은 좋았는데 기사 내용은 이게 뭐냐. 순 일본어로 지껄이는 게임들 뿐 아닌가? 이 책은 쪽■■ 잡지냐?"라는 내용까지 있었지요..)
기자들로서야 그게 열받는 사태지만.... 결국 운영진 측에서는 돈이 되니까 그런일을 하는 거겠지요.. 뭐... 가운데 낀 기자와 필자들만 열받는 사태가 아닐까 하네요..
뭐.. 게임왕이 앞으로도 계속 부록으로만 먹고 살려고 한다면 모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잖습니까.. 몇달 정도 더 봐 주세요.. 또 압니까? 열받은 기자들이 책의 질을 확 높여줄지..
뭐, 딱히 옹호할 생각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마디..
운영진 입장에서는 일단 돈이 되면 뭐든지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예전에 제가 게임매거진에서 일할때였는데요..
그당시에도 매거진에서 마구마구 부록을 줬었지요.. 게임CD같은거요..
덕분에 책은 그 전달보다 몇배는 더 팔렸었지요...
하지만 기자들 입장은 그게 아니었지요..
빠듯한 월급에 몇날 몇일 밤 새가며 책 만드는데, 결국은 부록때문에 책 팔렸다는 말 들어버리면 얼마나 기분이 상하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실력으로 책 팔테니 부록주는건 그만둬라"라고 전 기자들이 클레임을 걸었었지요.. 그랬더니 사장 왈..
"너희들이 아무리 글 잘써봐야 4만권 안팍으로밖에 더 나가냐.. 그런데 부록 주니까 10만권 뽑아서 9만권 넘게 나갔다. 잡소리 말아라"
라는 거였습니다.
덕분에 자존심 박살난 기자분들, 전부 사표를 냈었지요..
글의 내용이 아니라 부록때문에 책 사보고, 책은 보지도 않는 그런 독자들 때문에 글 쓰기 싫다.. 라고 한 기자분은 얘기 하시데요.. 사실 PC게임 부록을 줬으니 컨슈머 기자들이야 돌아버리는 사태가 벌어지는거 아니겠습니까.. (애독자 엽서중엔 "부록은 좋았는데 기사 내용은 이게 뭐냐. 순 일본어로 지껄이는 게임들 뿐 아닌가? 이 책은 쪽■■ 잡지냐?"라는 내용까지 있었지요..)
기자들로서야 그게 열받는 사태지만.... 결국 운영진 측에서는 돈이 되니까 그런일을 하는 거겠지요.. 뭐... 가운데 낀 기자와 필자들만 열받는 사태가 아닐까 하네요..
뭐.. 게임왕이 앞으로도 계속 부록으로만 먹고 살려고 한다면 모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잖습니까.. 몇달 정도 더 봐 주세요.. 또 압니까? 열받은 기자들이 책의 질을 확 높여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