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ㅁㅁ 화제의 과거 발언

[수미래]

[Asumisu Hara4]

메적메

[10.26 ☠]

여러분, 저는 전혀 조옷되지 않았습니다~~

[DDO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유식4]

ㅋㅋㅋㅋㅋㅋㅋ본인 적은 본인 빵빵! 13세 빵빵!

[비빔밥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지가 한말을 기억하지못해 어제의 자신으로 오늘의 나를 죽이는군

[무니눔]

어제의 자신으로 오늘의 나를 죽인다는 말 명언이네요.

[간디4]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명대사죠.
이야기는 묘하게 달랐던 것 같지만.

[Elpran[엘프란]]

사람이 이래서 평소 행실을 조심히 해야하는건데

[リチュア]

??? : 저는 전~~~~혀 조옷되지 않았습니다.

[근접홀더]

??? : 레뱌언냐 찌찌파티!!!

[나카브]

ㅁㄱ: 좌뇌 따로 우뇌 따로 트위터 할 수도 있지 왜 자까님 기를 죽이나여 빼애애애액

[달렉]

sns가 정말 무서운 물건인 듯.
멍청한 소릴 실시간으로 인증하게 하질 않나.
과거의 뻘소리도 다 박제가 되는 ㅋㅋㅋㅋ

[lightlas]

??? "아, 김자연은 됐고, ㅁㅁ이나 쉴드치자" -> "아, ㅁㅁ은 됐고, 영조나 쉴드치자" 일지도 ㅋㅋ

[사사라브]

부메랑 지림

[테루테나]

과거의 자신은 죽일뿐...! 남는건 현재의 조옷되지 않는 자신!

[이글부터봐라]

"'결과' 뿐이다. 이 세계에는 '결과'만이 남는다!"

[사사라브]

이번 웹툰사건 가장 큰 공로자 아니겠습니까

[lightlas]

"Girls Do Not Need A Prince"
"야이... ㅋㅋㅋ 그래서, 만화 안 볼꺼야?"
"저는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금번 사태의 3대 상징 프레이즈

[R.M.T]

빵빵 레비아 언니 가슴 빵빵

[쌀보리콩]

R.M.T님께서 댓글 단 의도는 잘 모르겠지만 정보글보다는 이야기게시판쪽이 나을거라 생각해서 단 댓글이었는데

[푸르손]

RMT님은 ㅁㅁ 작가의 이중성을 비꼰 거 겠죠.
저도 요즘 정보글이기는 하지만 가십 뉴스에 가까운 글이 많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악튜러스]

여성상품화에 앞장서지만 전 페미니즘이라고요!

[엑셀 로우]

윌 스미스 : "저도 14살 때 겁나 ♥♥♥이었어요. 근데, 제가 14살 땐 트위터도 페이스북도 없었죠. 그래서 전 겁나 ♥♥♥이었지만 아무도 모르게 ♥♥♥이었던 겁니다."

[아룬드리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ghtlas]

애초에 초기 문제의 핵심 중 하나였던 ㅂㄴ(루리웹에서도 큰 인기 작가)이
메갈 트윗에게서 ㅂㄴ이 그린 레비아 동인 만화를 가지고 성상품화라고 공격하는 트윗 보고
당혹하여 멘붕하던 장면도 있었습니다.

[R.M.T]

엄허 스크롤내리다가 실수로 비추줫습다;

[디쿠]

애초에 만화가 된것도 무슨 대회 같은거에서 투표받고 된거 아니었던가

[732일]

그렇죠. 대학만화 최강자전에서 우승해서.. 그때부터 아엑 밀어줬는데 저리 멍청할지는 몰랐네요

[[RE.2] アヘ顔]

레비아 13살이죠?

[Asumisu Hara4]

알 5년 불화 13년 18살

[시라토리 히메]

트위터를 인기영합으로 하는사람의 최후네요

[벗겨먹는 고오스]

sns는 소통이 장점이긴한데 소통하면 뇌를 파먹히니..

[큐릭]

양영순의 적은 양영순

[AlphaGo]

암만 버로우 타봐라. 잊혀지나.
양영순 그 4과문 같지 않은 변명도 마찬가지고.

[피곤한리체]

다른 인간들은 몰라도 이 메갈리아노 쿵쾅더스 작가는 X되버렸음 좋겠다

[타마모귀여워]

설마 자신이 옹호하던게 2D랑 3D도 구분 못할줄은 몰랐을테니 이중잣대로 보긴 힘들거같지만 현재 이중잣대라는 말에 대한 부정도 못할 상황을 만든게 본인이니 결국 자업자득인듯..

[jelly09]

업진살 살살녹는다

[mixnuts88]

일상이 내로남불이신 분들ㅋㅋ

[★이눅희★]

자까 이불이 남아나질 않겠소.

[프랑켄1]

이사람은 이후 넥슨 보이콧을 하게 됩니다
사람일이란게 참 알수 없네요

[노기 소노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니눔]

너무 까지 마세요! "그때는 제가 몰라서 그랬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라고 ㅈ 모 작가님도 그러셨다고요!

[ODFX]

ㅈ되지 않았다면서 계속 ㅈ되네..

[도도킹]

기껏 2d 캐릭터 가지고 이야기했다고 저렇게 까여야하나? 님들 아청법 범위에 2D까지 넣으면 찬성하십니까?

[타마모귀여워]

메갈을 옹호한 성우를 옹호했는데 그 메갈이 이번에 2D로 인권 주장을 했죠.. 설마 자신히 옹호한게 2D랑 3D 구분도 못할거라 생각은 못했을거같고, 몰랐었다고 인정하고 고치면 그만이긴 한데 그런 말도 못할 상황을 만든게 결국 본인이라..그리고 여기 계신 분들이 2D에 찬성하는지는 메갈과의 관계를 보면 아실거라 믿습니다

[루리웹-31763347]

아청법 범위가 2d라서 개깠던거 아니었나???
아니 근데 넥슨 시위 보면 2d 벗기는걸 거기 유치원생이랑 엮으면서 ㅈㄹ하던데???

[큐릭]

사건 전체를 놓고 보셔야죠. 이번 넥슨 시위에서 레비아 라는 캐릭터 일러스트가 인쇄된 피켓으로 성상품화 반대를 외쳤던 메갈리아인데 이 작가는 그 메갈리아를 지지한다 해놓고는 과거에 저렇게 레비아 품평을 해놓아서 다들 비웃는거잖아요?

[10.26 ☠]

의견 감사합니다 ☺
의견 감사합니다 ☺
의견 감사합니다 ☺

[도도킹]

타마모귀여워/ 규릭 / 메갈을 옹호하면 그 순간부터 메갈이랑 동기화돼서 똑같은 사람이 됩니까? 그렇게 따지면 메갈 반대 논리 중 일부는 일베에서 나오기도 했는데, 그 논리에 동조하면 님들이 일베가 되는 겁니까?

당연히 님들은 일베가 아니고 저 작가가 메갈에 동조한다고 해서 메갈과 분리할 수 없는 한 덩이가 되는 게 아닙니다.
메갈을 까시는 님들도 '진정한 페미니즘'은 있다고 여기실거고, 그렇다면 '진정한 페미니즘'이 원천적인 여성 성삼품화를 반대한다면 님들은 그 주장에 동조하시겠습니까?
그런 식의 논리는 아청점 지지와 다를 게 뭡니까?

[L유키r]

흔한 내로남불 이중잣대에 의한 작가의 자폭인 셈인데 뜬금없는 말씀을 하시네요.
작가가 지지한다는 메갈이 법인격도 없는 가상의 저 캐릭터를 현실 아동을 빗대어 넥슨을 비난했거든요.
근데 저 작가의 그전에 한말을 보세요. 해당캐릭 좋다고 빨아제끼고 그러잖습니까.

[도도킹]

저도 메갈의 방식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2D 문화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이곳에서 최소한의 합의마저 넘어버리면 어쩌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정치권에서 냄새 맡고 규제 여론 등에 업으면 님들이 좋아하는 장르 안 망가질 것 같습니까?
메갈은 깐다고 쳐도 분별은 가지세요.

[비빔밥냠]

메갈까는거 아니고 자까님들 까는건데요?

[굿거리장단]

개인의 언행의 이중성 -> 트위터상 자칭 페미니스트(넷페미)들의 발언의 진정성 의심
이쪽이 논점인듯

[도도킹]

비빔밥냠/ 그렇군요. 그럼 2d 캐릭터에 대한 성상품화 규제 전체도 찬성하시는 거지요?

[R.M.T]

저 작가의 이중성을 비웃는거지 2D 캐릭터 아청법운운하는게아닙니다

[비빔밥냠]

자까깐다니깐 갑자가 뭔소리해요?
저 인간의 이중성을까는중인데

[도도킹]

굿거리장단 / 님이 지금까지 성상품화에 반대하고 2d 관련 상품 안 즐기셨다면 그러셔도 됩니다. 저 작가가 이중성을 보여서 용납이 안 된다면 님도 이중성을 가지지 마셔야 말이 되지요.

거듭 말하지만 전 메갈 옹호 안 합니다. 그러나 제가 즐기는 문화를 공유한다는 입장에서 이런 발언까지 까는 건 너무 나갔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달렉]

이건 걍 저 작가의 이중성을 비웃는 것일 뿐인데,
생각이 너무 가신 듯?

[굿거리장단]

오해가 있는 모양인데, 저는 딱히 제 주장이 어떻다 한적은 없고 이 게시글에서 저런 과거의 언행이 소개된 목적을 비롯한 이 쟁점의 논점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드린 것 뿐이거든요

[마법의장]

좋아하는 장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거 알고있고.
그것을 감수하고서라도 나아가는 겁니다.
페미의 탈을 쓴 나치를 용납하고 나면, 일베가 애국사이트란것도 용납해야죠? 왜 안될까요?
그럼 '정상'이라는 스테이터스를 '비정상'과 교체해야 할겁니다.
차라리 좋아하는 장르하나 버리고 말죠.

[도도킹]

RMT / 다른 분에게는 말했지만 타인의 이중성을 견딜 수 없다면 님께서는 이중성을 가지시 않으신 건가요? 님은 2d캐릭터의 성상품화에 반대하시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가요?

[굿거리장단]

소개된 저 과거 발언은 전형적인 미소지니(여성혐오)발언이고 넷 페미니스트들이 항상 걸고 넘어지는 한국사회의 구조적 문제죠. 넷 페미니스트의 기본 입장과 같이 여성혐오의 범위는 스스로 넓게 정의하고 있으므로 저 발언도 충분히 포섭됩니다.
따라서 친페미니즘적 스탠스 vs 과거에 보인 여성혐오 언행이 가지는 모순을 드러내는 것

저런 발언이 옳다 그르다라는 문제는 이 게시글에서는 제기된적도 없습니다

[굿거리장단]

제 개인적 의견도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서 추기하자면, 저는 2D캐릭터에 대한 성적 대상화까지 미소지니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넓은 정의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미소지니의 범주를 좁게 정의한다면 저분의 발언도, 저의 성적 취향도 모순되는 점이 없게 됩니다.
다만 넷 페미니스트의 기본 입장은 미소지니를 넓게 정의하는 쪽이고, 따라서 그쪽 사이드에 속해서 그 정의를 공유하는 저분의 경우 발언의 모순성이 드러납니다.

[도도킹]

굿거리장단/ 옳다 그르다를 따지지 않을 거면 이 발언이 왜 여기서 화제가 됩니까? 이건 논리학 게임이 아닙니다. 윤리적 옳고 그름을 따짐에는 도덕적 판단가치가 반드시 따르죠.
님은 이에 논리적 판단이 중요하다 여시길지 모르겠지만 다른 분은 그렇게 생각 안 함은 리플들 살펴도 보이지 않습니까?

거듭 말하지만 지금은 도를 넘고 있어요. 어떤 분은 메갈을 치기 의해선 자기 장르가 망가져도 좋다고 하실 지경인데....
이건 아니지요.

[큐릭]

음 2D 캐릭터의 인권이고 성상품화고 그런건 관심 없고 저 짝퉁 페미니스트의 이중성에 비웃는 것 뿐인데 왜 그리 복잡하시게 생각하시징

[굿거리장단]

미소지니와 성상품화는 굉장히 중요한 쟁점중 하나입니다. 최근들어 페미니즘에 대해 과거 어느때보다도 더 관심있게 알아보고 있긴 한데, 사실 저도 정확히 어떤 범주의 정의가 좋다는지는 아직 입장정리가 되지 않은 실정입니다.

[나날이]

누구나 이중성을 가지고 있으니 까지말라는게 핵심인가요?

[루리웹-2713445303]

뭐래냐?

[굿거리장단]

죄송하지만 방금 말씀은 훈제 청어입니다. 그쪽 주제에 대해서는 제가 딱히 입장을 밝혀야 할 이유가 없네요.

[도도킹]

저는 남녀가 사이좋게 올바르게 생산 유통되는 ㅍㄹㄴ 소비할 수 있고, 그걸로 비난받지 않는 세상이 이상적이라 믿습니다.
그런데 메갈에게 동조했다고 나의 그런 의견을 바꾸어 저 의견을 비난한다... 저는 그러한 주장에는 반대합니다.

[굿거리장단]

그 이상적인 상황 자체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만, 저분은 도도킹님과 같은 이상을 공유하는 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기모순적 언행을 했다는 것이 여기서 문제가 되고있는 부분입니다.
이에 대한 비판은 두가지가 가능합니다.

1. 미소지니의 정의를 넓은 쪽으로 유지하는 한 당신의 발언은 모순될수밖에 없다
2. 발언의 모순성을 피하고싶다면 남녀 모두 평등하게 ㅍㄹㄴ를 소비할 수 있도록 미소지니의 범주를 좁게 정의하는 쪽으로 입장을 전환해야 할 것이다

[도도킹]

훈제 청어라뇨. 님은 일괄되게 저 작가와 메갈을 완전히 동일화해서 말ㅁ하고 있습니다. 이건 범주에서 오류를 일으키시는 겁니다. 먼저 그것부터 정리를 하셔야죠.
저 작가가 메갈 활동을 열심히 했고 메갈의 일관된 모습과 일치한다는 증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저와 님은 같이 루리웹을 하지만 의견이 일치하진 않습니다.
뭔가 메갈이 단일된 뭔가로 여긴다는 사실이 있을 수 없죠.

[ㅂㅁㄴㅇㅂ]

이 인간은 아까부터 뭐이리 헛소리를 하는거야
작가의 이중적 태도에 대한걸 비판하는걸 무슨 글쓴이가 언제 2d 아청법에 찬성이라도 했음??
이거 완전이 없는 소리 만들어 내는것이 어디 사이트 수준이네??

[뉴제너★갓즈키]

여기 쉐도우 복싱하는분이 잇다고 해서 왔습니다 분간도 못한다고 하던데 쉭쉭 이건 입에서 나는 소리가아니야

[비빔밥냠]

이쯤 되면 그냥 닥치고 내 이야기에 찬성해 수준인데요....

[도도킹]

1. 범주 오류로 이탈하지 하시고요. 전 미소지니를 말한 적도 없고 이는 언론 자유로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2. 이상한 논리적 엄밀함으로 논쟁을 비끼시려는 것 같은데, 이건 미소지니와는 논점이 다릅니다. 님과 저의 언론 자유는 똑같이 보장되어 한다는 거고요.

[아가슈라]

정말로 좋은 의미로건 나쁜 의미로건 누군가의 목에 칼날이 들이밀어지고 있다는 걸 느끼는게...아래 다른 정보글에도 그렇고 어제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던 의견을 설파하려고 노력하는 원맨아미들이 어디선가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어디서들 오시는건지...

[굿거리장단]

관련해서 좀 알아봤는데 확실히 그쪽 사이드와 미소지니의 정의를 공유한다고 확답하기는 어렵곘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입장인지 확신이 없게 됩니다. 그러면 발언의 모순성에 대한 논리도 상당히 약해지네요.

[백합농축액100%]

??? 혼자 다른 이야기하는 것 참ㅋㅋ

[ㅂㅁㄴㅇㅂ]

지금 당신의 말이 얼마나 비 논리적인지 아직도 모름?? 작가의 지지세력이 어딘지 그들이
주장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미 다 나온 상황에서 저렇게 과거 발언이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데
그게 대한 해명? 없음 그렇다면 지지세력에 대한 지지를 철회? 그것도 없음
2d 캐릭터 ♥♥♥을 빨아 대지만 메갈은 지지한다 이건 도대체 뭘로 봐야 함?? 왜 여서
더 설명 해야함??

[굿거리장단]

도도킹님이 말씀하시고 싶은 주제가 이 글에서 제시하고 있는 주제와 범주상 차이가 있다는 걸 알려드리려고 한 것 뿐입니다. 기대하시는 주제와 관계 없는 내용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죠.
제 첫 댓글의 목적에 대한 오해가 아직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전 이 글에서 제기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정보를 제공해드린 것 뿐이예요. 그리고 그 후에 얘기 흐르다가 붙은건 단순한 사족이구요.

[굿거리장단]

게시글의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면, 댓글을 시작할 때 별도의 주제를 던지고 있다는 새로운 발제라는 점을 별도로 언급해주지 않으시면 단순히 주제를 오인했다는 취급을 받게 됩니다.

[타마모귀여워]

모든 사람이 도도킹님같이 확실한 부분을 따지며 그부분이 확실해지기 전까진 아무도 이런 얘기를 꺼내지 않는게 올바른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현재 분위기와 대중의 성향을 무시할 순 없는 것 같네요. 가장 합리적인걸 따진다면 그것까지 생각해서 행동하는거라고 봅니다.

[도도킹]

굿거리장단/ 알겠습니다. 그나저나 이 정도 의견을 냈다고 이런 비아냥을 받아야 한다니...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메갈 옹호도 아닌데...

[굿거리장단]

제가 생각하기에는 좀 더 좋은 발제문이려면 '이중성은 그렇다 쳐도 2D여캐를 성적으로 보는거 자체는 딱히 할 말 없지 않나' 정도로 앞쪽의 '이중성은 그렇다 쳐도' 정도가 추가되어야 할 것 같네요. 그래야 주제가 전환될 것 같습니다

[R.M.T]

메갈옹호를 해야만 비난받는건 아니지요?

[ㅂㅁㄴㅇㅂ]

안그래도 민감한 사항에 2D 캐릭터 운운 하면서 쉴드 치면 누가 좋게 받아 들일까요??
안그래도 2D 아청법 문제로 전쟁 한번 제대로 터진적이 있는데 단어선택 신중이 선택하세요

[굿거리장단]

I'm your side라고 한눈에 보이게 밝히고 나서 화제를 전환하는게 안전합니다. 일종의 기술이죠.

[도도킹]

굿거리장단/ 기술적인 문장을 넣어선 안 되었습니다. 솔직히 옹호는 맞죠. 메갈과는 별도로 저 작가의 자유는 우리의 자유만큼 보장되어애 한다는 것이니까요.

[굿거리장단]

글쎄요, 도도킹님의 그 입장이 루리웹의 일반적인 성향에 반대되지는 않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도 '남들은 나만큼 진보적인 생각은 못 할거야'라는 전제를 깔고 시작하는 발제가 되면 일단 기본적으로 적대성향의 인상을 줍니다 그러니까 주제를 구분할 필요도 생기는 거구요.

[피콩사마]

어떤 말이나 글, 혹은 자신의 의도를 표현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맥락'이라는 부분에서 확인하죠.
도도킹님이 어떤 의미에서 본 글에 불편함을 느끼신지도 이해하지만
저 작가님이 특정 단체를 지지하는 사람에 대한 지지를 분명히 자신의 입장으로 취했고
(여기에서 해당 작가가 '메갈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라고 주장하시는데 사람들이
초기에 해당 작가에게 많은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와 '조롱'이라는 태도를 취했기에
사람들은 저 사람은 해당 단체를 옹호한다 or 동조한다 라고 느꼈을겁니다.)

[피콩사마]

더욱이 해당 단체에서 이번에 여러 게시물에서 나타나듯이 2D 여성에 대한 인권을 통해
현실 세계에 있는 아이들의 인권을 무시하면서까지 그것을 강조하려던 입장을 비췄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큰 맥락에서 그 둘을 일치된 것으로 봤을 겁니다.
이는 사람들이 2D의 성상품화를 반대하냐 마냐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윤리학에서 가치 판단 이야기를 하셔서 길게 달았는데
이는 어떤 가치에 대한 판단이라기 보다는 한 개인에 대한 품성 판단이라고 하는 것이 맞겠네요.

[도도킹]

굿거리장단/ 제가 딱히 우월감을 가지고 쓰진 않습니다만 지금은 너무 과열되었고 문제다고는 봅니다.
저는 메갈의 의의를 찾아보려고 노력도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메갈을 옹호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럼에도 지금은 광풍이라고는 생각됩니다. 메갈과 조금이라도 관련되면 발원본색해야한다는 식인데... 이건 민주주의의 원리에서는 동떨어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언론의 자유나 검열 이슈에서 조마조마하게 보고 있고요. 정말 걱정됩니다.

[굿거리장단]

아시겠지만 아이디어 그 자체에 별 문제가 없더라도 전달방식에 따라서 오해가 생길수도, 그렇지 않을수도 있잖아요? 읽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할 필요도 그래서 있는 거고, 그래서 또 중요해지는게 얘기가 오가는 와중에 좀 삐걱거린다 싶으면 서로 같은 얘기를 하고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단순한 개념혼동때문에 근본적으로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끼리 치고받고 싸우는 일도 흔하죠. 이 댓글창에 대해서는.. 불행한 경험이겠네요.

[굿거리장단]

진영논리로의 단순화는 경계해야 하는 것에 대해 공감합니다. 저도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가 방금 정정했죠.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도도킹]

피콩사마 / 특정 단체나 정당을 지지했다고 그 단체 전체를 대변하게끔 되는 건 아닙니다.
가령 제가 더민주를 지지하고 찍었다고 치더라도, 그들 정책 전부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건 아닙니다. (사실은 딴 정당 찍었습니다만)
그래서 이번 게시물이나 성상품화, 혹은 언론자유와는 분리해서 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저 작가가 메갈을 옹호했다고 페미니즘의 성상품화 이슈를 전체적으로 지지하는 건 아닙니다.
또한 페미니즘에서 성성품화에 대한 단일한 의견이 있지도 않고 메갈이 페미니즘의 전부도 아니고요.
그래서 저는 제가 보호받고 싶은 정도는, 저 작가도 보호되어야 한단 입장입니다.

[도도킹]

잘 알겠습니다. 어쨌든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나마 이해받은 느낌이라 좋네요.

[라비시엘4]

때론 미풍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있는 법입니다

[피콩사마]

제가 말씀드린 것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어떤 의사소통이던지 가장 중요한 것은 '맥락'입니다.
저 작가분이 정확하게 어떤 뜻을 가졌는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저런 행위를 하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맥락에서 이해를 하는거지요.
물론 저도 '자유주의'의 신봉자로서 개인의 모든 자유는 최대한도로 보장되어야 하며
'노 실드 운동'을 통해서 필요 이상의 규제가 들어올 수도 있다는 위험성은 두렵습니다만
개인의 일탈적 행위에 대해서 법이나 제도를 통해서가 아니라
다른 개인들이 도덕적 비난이나 조롱을 통해 제재를 가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수순입니다.

[피콩사마]

개인적으로 봐도 해당 사안에 대해서 너무나 과열되고 있는 것도 맞습니다만
다른 한편으로 루리웹에서도 그렇게 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있고
사건 직후 사상검증과 같은 문제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던 것을 보면
본인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크게 루리웹이 한쪽으로 치우친다거나
편을 갈라서 무조건적으로 죽이려고 든다거나 하는 걱정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