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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2016년 2분기 작품별 리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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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보이는 신예성우는 하오카 나츠미네요. 쿠마미코 마치역은 딱이라는 느낌입니다. 특히 최신화에서 멘붕하면서 알바하는 마치의 소심한 목소리 각종 독백을 매끄럽게 처리하는거 보고 가능성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16.05.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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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카 나츠미는 정말 캐릭터를 잘 잡았죠. 쿠마미코의 새디즘은 새디즘은 맞는데 이게 평범한 유열하곤 다르다보니, 성우가 연기 실력만 받쳐주면 모에 강도를 많이 높일 수 있죠. 게다가 이 애니는 이렇게 노골적인 스토리를 1화부터 밀어 붙이고 있어서 시청자들에게 초장부터 어필할 수 있었고요. | 16.05.26 0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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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카하시 리에 미나세 이노리는 참 잘한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특히 미나세 이노리는 정말 대단합니다. 츤데레 세가와도 참 잘연기해주어서 매번 웃게 만들더군요.
16.05.2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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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번 분기는 여러 가지 일로 바빠서 잘 챙겨보지 못해서 뭐라 코멘트하기 어렵네요. 살짝 이야기해보면 오랜만에 들어본 히다카 리나의 저런 계통 연기는 역시나였네요. 듣는 사람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잘 아는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은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지는 않지만 꾸준한 라디오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은 사무소 선배이자 실제로 굉장히 친한 성우인 이구치 유카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네요. 바쿠온은 언제 어디서든 자기 역할을 잘 해주는 우치야마 유미와 토우야마 나오의 주고받음이 좋았습니다. 그 뒤를 받쳐주는 선배급 성우들도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인상적인 모습이였고요. 다만 우에다 레이나의 하네는 저에게는 살짝 미묘했습니다. 연기가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이 작품에 제가 가지는 미묘한 감정이 주인공에게 비쳐보이는 느낌이더군요. 모 경음부 애니메이션을 의식해서 만들어진 작품이고 그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영리한 연기를 하는 성우들이 많다는 걸 다시금 느끼는 요즘입니다. 타카하시 리에나 미나세 이노리, 쿠로사와 토모요 등은 역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뛰어나다는 게 보이(?)더군요. 유포니엄 극장판은 편집으로 인해 등장인물 간의 거리감이 본편과는 많이 달라졌는데 음향감독이나 감독의 지시가 있었긴 했었지만 그 부분을 잘 파악해서 표현한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돌적으로도 재능이 있는 성우이지만 아역출신이라 그런지 연기쪽이 정말 눈부시더군요. 개인라디오에서 어떤 식의 의도를 가지고 녹음했고 어떤 점이 어려웠다든지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어보면 자신이 어떻게 연기해야할 지에 대한 생각이 깊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와는 달리 캐릭터에 굉장히 몰입하는 연기자들도 있는데 최근에는 테루이 하루카나 안자이 치카가 생각나네요. 위의 연기자들이 계산을 하고 크리에이터나 시청자들이 원하는 연기를 영리하게 수행하는 느낌이라면 이 쪽 분류는 과하고 거칠더라도 그 캐릭터에 대한 감정을 쏟아붙는 느낌이 들더군요. 안자이 치카의 타키 선생에 대한 과한 집착(+ 슈이치 멸시)와 테루이 하루카가 보여준 그림갈 마지막 니코나마에서의 대성통곡은 저렇게까지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했습니다. 뭐 그냥 요즘 연기를 보면서 드는 개인적인 느낌이라 꼭 이런 두 분류의 성우가 있다는 건 아닙니다. ps.아술아장님이 소개해주신 타네자키 아츠미가 유포니엄 극장판에 나왔습니다. 짧은 대사, 그리고 스탭롤에 배역이 안써져있어서 단정짓지는 못하지만 이번 가을에 방영될 2기에서 사건의 중심에 서는 캐릭터를 맞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극장판의 신규컷 중 연주 이외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문제는 그 외의 신규 컷이 거의 없다는 것이였지만요.)
16.05.2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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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타네자키 아츠미의 유포니엄 출연은 참으로 구미가 땡기는 소식이네요. 야마무라 히비쿠도 그렇고 역시 메이저에서 뛰려면 소속사의 이름값이 중요함을 재차 절감합니다. | 16.05.26 0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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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기나 이런건 문외한이라 넘어가고, 이번 시즌은 첨보는 분이 너무 많아서 놀랬어요.. 2. M.A.O는 여러캐릭을 맡는데 한번도 맞춰본적이 없어요.. 잘하네? 누구지? 보면 마오..
16.05.2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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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라잉 위치에 나오는 분들도 한두명 빼곤 모르겠어요.. | 16.05.25 2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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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세대교체 마지막 단계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대충 자리잡은 사람들도 많은데, 그렇다고 TO가 꽉찼다고 보기도 힘들죠. 이 빈틈을 노리고 각 소속사에서 물량공세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특히 1분기보다 2분기가 더 그러다보니 뉴페이스들도 상대적으로 많이 투입되었죠. | 16.05.26 06: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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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자삼엽에서 후타바역 성우 연기는 그렇게 컨셉 잡은거 같더군요 의외로 빠져들게 되는 목소리 이번분기는 이치미치 마오, 우에다 레이나가 승자 인거 같더군요.. 어디든지 이치미치 마오가 나오는거 같고 우에다 레이나는 바쿠온에서 하네역이 진짜 최고인거 같고... 쿠로무쿠로에서 노엘 역인지는 또 몰랐네요
16.05.2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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