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기억을 되찾은 카나미가 노스휘를 구원하기 위해 뻗은 손
그리고 그런 찰나의 방심을 노려 카나미를 살해한 라그네
주인공의 사망이라는 15권에서의 충격적인 결말에서 시작해
16권은 자신의 눈 앞에서 죽은 카나미에 대한 노스휘의 죄책감, 속죄, 구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카나미를 죽이고 이치의 힘을 빼앗아 별의 이치를 훔치는 자가 된 라그네
제일의 정점이 된 그녀는 라스티아라 일행들을 힘으로 농락하기 시작하고
카나미의 죽음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그녀들 앞에서
노스휘가 '빛의 이치를 훔치는 자'로서 천년 전의 마법 불로불사를 통해 카나미의 부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이번 16권은 주인공의 시점이 아니라 제삼자의 시점으로 진행하고 있어
카나미의 시점으로는 볼 수 없었던 부분들을 다루는 계기이기도 하네요
어머니로부터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온 라그네
타인을 이용하고 버리면서 살아남는 법을 터득해온 그녀는
그런 어머니에게 집착해가는 모습이 되려 카나미의 과거 모습과 겹치고
카나미의 이치의 힘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와 카나미의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라그네는 카나미의 여동생 히타키의 실체를 알게되는데
여기와는 전혀 다른 세계, 그리고 마법이 존재하지 않는 시대에서
히타키에게서 여러 이치의 힘을 가진 자신과 동질의 힘을 느낀 라그네
한편 카나미를 부활시키기위해 찾아온 노스휘의 희생은
천년간의 기다림의 끝에 비로서 자신의 미련을 털어내고
바라고 바라던 아버지와의 유대를 통해 구원받는 결말을 맞이하네요
사실 이번 16권의 주체는 라그네지만
정작 16권의 진짜 주인공은 노스휘일정도로 그 존재감이 빛 그 자체인 듯
그렇게 부활한 카나미와 라그네의 재대결의 성사
그리고 싸움 끝에 드디어 여동생 히타키와의 재회로
16권은 마무리되지만 정작 16권 이후로 발매 소식이 4년 반 가까이 감감무소식
이 뒤부터가 최종장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일본 현지조차 소식이 없으니 국내 정발은 더더욱 절망적이네요
당분간은 다시 잊고 지내야겠습니다
평점
★★★★
https://crocodailfarm.tistory.com/16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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