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결국 학생회에 가입한 쿠제
목표는 아랴 양을 차기 학생회장으로서 서포트하기위함이지만
지금껏 자신이 눈을 돌려왔던 것들을 마주하는 2권
2권부터는 본격적으로 학생회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러브코미디 전개도 전개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쿠제의 과거사에 대한 떡밥이 강해지고 있네요
일단 과거에 신동이라 불릴만큼의 쿠제였지만 현재는 그저 눈에 띄기 싫어하는 의욕없는 오타쿠
자신에 대한 자학심과 그로 인해 빼앗은 것에 대한 죄책감
그런 스스로의 결심을 아랴 양을 돕는 것을 계기로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한 쿠제의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은근 힘순찐 캐릭터
1권에서는 좀 가벼운 느낌에 초점을 두었지만
2권부터는 1권에서 언뜻 보여준 떡밥들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한 점이랄까
점점 재밌어지기 시작하네요
평점
★★★☆
https://crocodailfarm.tistory.com/9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