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인 현재까지 같은 반이자
모든 게 정반대인 두 사람, 호조 사이토와 사쿠라모리 아카네는 만날때마다 싸우는 앙숙관계
마주칠때마다 싸우는 매일을 보내던 어느날 할아버지로부터 호출받아 간 곳에서 전해들은 갑작스런 결혼 강요
심지어 상대는 앙숙관계인 사쿠라모리 아카네
각자가 서로의 꿈을 이루기위해 인생을 희생할 각오를 다지며 시작된 결혼 생활의 러브코미디를 담아낸 이 작품은
사이가 좋지 못한 남주와 히로인의 관계는 2000년대 초반의 러브코미디 느낌이 물씬 나고있네요
요즘 러브코미디는 조신한 히로인이 대세라 그런지 오랜만에 느끼는 익숙함입니다
모든게 정반대인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당연히 싸움투성이에다 피로감만 더해져가는 매일 매일에 지쳐
꿈을 이루기위해 결혼생활은 불가결에 평온한 일상이라도 되찾고자 서로에 대해 조금씩 양보하며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해서 몰랐던 것들과 새로운 모습을 알게되면서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져가는 흔하고 흔한 클리셰지만
결국 그런 클리셰가 왕도적인 전개니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작품으로서 재밌게 볼 수 있었네요
중간중간에 주인공의 가정사에 대한 부분을 암시하는 문구들이 이루고 싶은 꿈과 연관이 있을거라 보는데
사실 결혼을 강요한 조부모의 이유가 워낙 개연성없이 억지로 들이민거다 보니
어찌보면 그런 가정사를 눈치채고 강요한 결혼이 아닌가 싶네요
1권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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