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마치 웹연재 가장 최신화이자 이번년 첫 화인
17장(종장) 46화에서 드디어 작 중 가장 중요한 '사토'의 정체와 '그림 속의 유녀' 떡밥이 해결되었다.
일단 중요하지 않은 내용부터(?)
1. 황금 기사단 전원 레벨 100 이상 달성.
마계에는 대부분의 마왕보다 강한 '상급 마족'들과 '마왕'들이 존재해 그들을 상대로 연속 전투한 결과...
어떻게해서 100이상이 될 수 있었는지는 작 중 확실화된게 없지만 '사토'의 권속인 '아리사'를 제외하면 레벨 100이상인 녀석들은 전부 '마계'에서 100이 되었기 때문에 헛다리짚기의 달인 '사토'의 추측으로는 마계에는 레벨 제한이 없다.
근거는 마계의 마족들은 레벨 100이상이 많고 심지어 레벨 200대, 300대도 있으니...
2. '마신'이 건재한 이상 '마계'의 마족들을 아무리 죽여도 부활한다.
이 밑으로는 작 중 가장 중요한 떡밥에 대한 스포이자 사실상 46화 내용 전부(?)...
저번화에서 마신에게 살해당한 '사토'는
영혼 상태로 세계 여러 곳들을 관측하였는데,
그런 상태에서도 마계에서 마족들과의 전투로 위험한 '황금 기사단'과 대형 허공함을 지키기위해 남은 '백 기사단' 근처에도 존재한 사토는 동료들이 위기에 처하자 이래저래 간섭할 수 있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아마도 '유니크 스킬 불멸'이 활성화 되었기 때문인 듯...
마족들이 '아리사 일행'과의 전투에서 부활하며 말한 '불멸'이라는 단어를 통해
의식이 각성한 '사토'는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오랫만의 '그림 속의 유녀'와 대화하는데...
(웹연재 기준 : 구두의 고왕, 15장 천벌, 종장 신계에 가기 전, 딱 3번만 대화함. )
'사토'가 떠올리지 못한 기억들을 떠올릴 수 있게 되면서 '그림 속의 유녀'의 정체를 맞추는데
그림 속의 유녀=미토네 가문이 모시는 신인 '아마노미즈하나히메'=데스마치 세계 토착신이자 용신인 '아콘 카구라'였다.
그리고 본편의 주인공인 '사토'인 '스즈키 이치로'는 '마신'을 제외한 모든 평행 세계의 '스즈키 이치로'의 혼들을 합성한 존재이고
(사토의 느낌으로 수 만은 가볍게 있을 것 같다함)
그 통합한 '이치로'에서 활약한(?) 인격이 제대로 전생한 '이치로'였다.
(이 작품에서 '이치로'가 '아마노미즈하나히메'의 연인으로서 전생했다는 떡밥이 있었다.)
종장 45화에서 '사토'가 합쳐진 뒤에 처음으로 죽었기에
합쳤던 혼들이 세계에 흩어졌고 그걸 '카구라'가 다시 모아 재조립했다한다...
'사토'는 '카구라'에게 어째서 '마신'만은 합성시키지 않았나 묻자,
'마신'만이 유일하게 모든 평행 세계 속에서 '로리콤'이었던 '스즈키 이치로'기에 자신을 '친구'가 아닌 '연인'으로서 받아줘 특별했다한다. (즉, 모든 평행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녀모습인 '카구라'를 안 차버린 '이치로'가 마신)
그 답을 듣고 '사토'는 '카구라'를 가장 친한 친구라 생각했는데
'카구라'는 자신을 '마신'의 강화 파츠라 생각했다하며 슬퍼하는 '사토'를 보고
아냐! 아냐! 라고 변명(?)하는 카구라...
그리고 그 답에 안심한 사토...
카구라는
'마신'은 이상을 추구하면서 그것을 실현하려했지만 좌절하여 흑화했는데
(아마도 데스마 세계관이니 신 때문으로 추정)
카구라는 절대로 '이치로'를 자신의 손으로는 멸할 수 없다며 '사토'가 막아주기를 부탁한다.
사토는 시간을 되돌리면 되는게 아니냐 묻지만 카구라는 가능은 하지만 시간을 역행하는건 금기며
역행하는 순간 무한하게 시도를 계속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기에 무리라 한다.
-> 이것으로 확실하게 데스마 세계관에서 시간 마법은 존재하지만 사실상 사용하지 못하는 마법이라는 설정이 확실화됨?
사토는 어째서 '유성우'에 당해주었냐며 카구라에게 묻고
융합한 사토의 혼이 정착될 때까지 불멸은 작동되지 않고, 불멸이 작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죽으면 안되기에
'사토의 레벨'을 올려주기 위해 자/살했다는 카구라...
사토는 신이라면 레벨을 올려줄 수 있으면서 어째서 그런 방법을 선택했냐고 묻자
신의 능력으로 레벨을 올렸다면 왜곡이 생기고 막 통합한 사토에게 악영향을 주어 신이 되지 못하기에
마신이 만든 레벨 시스템을 이용했다는 카구라.
사토는 어째서 부활하지 않았냐 묻자
카구라는 현재 이치로의 혼들을 통합하기위한 접착제 역할이라며,
영혼의 통합이 끝나 마지막 유니크 스킬인 유닛 작성만 활성화되면 바로 부활한다한다.
(용신의 권속인 용들 포함)
카구라는 마신을 막아줄 수 있냐는 답을 재촉하며
사토는 해줄 수 있지만 멋대로 원래 세계에서의 삶을 끝내게 한 원망을 나중에 하겠다고 하였지만
카구라는 '지금의 이치로'라면 원래 세계에서도 다시 생명을 재개시킬 수 있다한다.
(결국 원래 세계의 스즈키 이치로는 용신 때문에 죽었고(?) 데스마 세계에서 전생한거였다...)
그 답에 사토는 그걸 실행하면 지금의 힘을 잃을테니 '모두에게 충분한 관광'을 즐기게 한 뒤 실행하기로 한다.
(?)
그 후 다른 신들과 마찬가지로 불멸의 존재이기에 원래 세계로 돌아올 수 있었던 '사토'는
'카구라'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레벨 1 상태로 '마신'에게 재도전하는 것으로 46화는 끝이난다.
이번화에서 드디어 작가가 종장에서 공개하겠다며 여태껏 떡밥으로 암시한 '사토'의 정체와 '유녀 신'에 대한 정체에 대한 추측이
공식화되면서 데스마 작품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룬 떡밥이 거의 해결되었네요.
'사토'는 일단 원래 세계에서 용신 때문에 죽었고(?) 데스마 세계로 용신이 소환해
모든 평행세계(마신 제외)의 이치로들을 융합시킨 존재이고 그 덕에 이치로의 주 인격인 사토로서는 경험해본 적 없었던 일들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는 등 작 중 혼란한 모습이 가끔 씩 연출되었던게 드디어 왜 그런지 해결되었네요.
솔직히 이 작품의 작가는 주인공에 대한 편의주의가 심해 주인공이 지나친 먼치킨이라 작 중 긴장감 있는 전개라고는 거의 없기에
작품성으로서는 객관적으로 좋다고 할 수 없기에 도저히 남에게는 추천할 수 없지만(욕 먹을까봐)
그럼에도 복선 회수 능력만큼은 확실해, 사실상 미회수 떡밥이 없는 작품이기에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보네요.
주인공은 작 중 그렇게 노력하지 않지만(비교적...?) 또 하나의 이치로이자 흑화한 마신이나
용신의 노력은 정말...ㅠ
주인공 느낌으로 자신에게 수 '만'의 영혼이 느껴진다는데 그렇게나 많았던 이치로에게 차이면서도
이치로와 영원히 함께 하기위해서 자/살도 하면서 일방통행 순애보를 보여주는 얀데레(?) 카구라가 안타까웠던 화네요.
하여간 연상이어도 연하의 모습이면 NO이고, 나이 자체가 연하이면 역시 NO인 사토가 잘못했네요.
카구라는 사토를 연인으로 생각하지만(ONLY 이치로)
사토는 카구야를 가장 친한 친구라 생각하는데(친구 이상 연인 미만)
스토리 상 진히로인인 카구라의 운명은 과연...ㅠ
그나마 다행인건 사토가 카구야를 볼 때면 안심이 되고 자신이 차순위로 밀리면(응?) 슬퍼하는 걸 보니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을 것 같네요...
(행복회로)
이치로가 아제를 포함해 어떤 여자와 관계를 맺는다해도 포용해줄 수 있다는 유녀신 카구라 힘내라!
그러고보니 사토가 사창가에 가서 할 때마다 항상 함께 있었던 카구라 당신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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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구글 번역기로 읽어서 좀 이해가 안되어 여러번 보고 나무위키 참조하며 여태까지 본 내용가 짜집어봐서 한거라 완전히 정확한건지는 확신은 안되더군요...ㅠ | 20.01.07 1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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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떡밥 던져놓고 해결도 안하고 완결나는거 싫어하는데 (유희왕 gx라던지... 등등) 데스마치는 작가의 떡밥 회수 능력만큼은 확실해서 안심이 되네요... (실제로 거의 다 해결됨, 떡밥이 거의 매권마다 나왔음에도 말이죠.) | 20.01.30 21: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