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장 최신화이자 2019년도 마지막화인 45화에서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들은
마신은 '데스마치' 세계관의 마법과 스킬, 레벨 시스템을 만든 관리자였고
용신은 모든 평행세계에서 '스즈키 이치로'를 소환하는 소환 셔틀이었다...(?!)
45화에서 자신의 앞에 나타난 '사토'를 보고 '마신'이 한 말은...
"용신 녀석 새로운 스즈키 이치로를 불렀나..."
이 대사만 보면 적어도 마신에게 있어 용신과 아마노미즈하나히메는 동일 신이 아니다...
이렇게 레벨 3100이 되었다고 마신에게 깝치려한 '사토'는 세계의 관리자인 '마신'에게 잘못 걸려 레벨 1로 초기화 당하고 끔살당해
데스마치는 끝나게되었다...메데타시~메데타시~
(?)
이 종장에서 '사토'가 마신과 여러번 대결(?)해서 전부 완패했는데 설마 3100이 되고서도
이 데스마치란 작품이 '사토'를 완패시킬 줄은 예상도 못했네요...
결국 '사토'가 어째서 그렇게까지 쉽게 강해질 수 있었나와
마법을 뚝딱 뚝딱 만들 수 있나 했던게 이번화로 어느정도 밝혀진 느낌이네요.
'마신'이 오랫동안 공들여서 만든 시스템은 '사토'에게도 이용하기 쉬웠던 것 뿐...
'마신'은 '사토'와 완전히 정반대의 성향의 캐릭이네요.
'사토'는 호구 수준으로 겸손한 '온건파'고 '마신'은 오만하고 과격한 '과격파'
'사토'는 연상 취향인데 '마신'은 로리콤이고
'사토'는 적은 노력으로 빨리빨리 강해졌는데
'마신'은 오랫동안 노력하며(최소 3만년 이상) 세계관 시스템도 만들었고 원래 계획은 최소 1만년은 더 존버하려했는데...ㄷㄷ
그 밖에도 이 작품의 신들도 신이니까 트롤 본능이 있는지 문제를 잔뜩 일으키는데
특히 자이크온은 자신이 신들 중 최고가 되기위해 보라색 탑들에 모였던 신력을 빼돌린 것도 모자라 금기의 힘까지 손을 댔고 외부자들로부터 인간계를 지키기위해 필요한 신력의 결정까지 오염시켜버렸습니다.
그리고 이게 나비효과가 되어(?) 인간계와 마계가 멸망의 위기로...
그리고 '파리온'은 유녀 신이라서 '그림 속 유녀' 후보 중 하나였는데 종장에서 확실히 아니라는 심증이...
'사토'와의 첫 대면 때 '사토'를 인간 주제에 신이 되려하는 한심하고 딱한 녀석이라는 눈빛으로 보고
'사토'과 마신과 대립하니 '사토'가 '마신의 앞잡이'며 세계의 적이라는 거짓 신탁으로 '파리온의 용사들과 그 종자들, 신도들과 싸우게 하려했고
'마신'이 '오염된 신력의 결정' 때문에 다 죽어가자 여신 같은 모습으로 연기하며 '보라색 유녀'에게 '사토'를 데려와 희생시키려하니...
'파리온'이 보낸 '보라색 유녀' 때문에 인간계와 마계의 균열이 더 커져서 둘 다 멸망 위기는 덤...
어쨌든 다음화 내년 첫 화에 제목이 '사토 죽음'인데...
'사토'가 가진 '유니크 스킬' 4개 중
활성화된건 메뉴랑 유닛배치 뿐인데
비활성화였던 불멸과 유닛작성이 언제 활성화 되냐했는데 빠르면 다음화겠군요...
데스마치 종장 내년이면 끝날 수 있으려나...
현재 서적판 분량 진도가 18권이 아직 왕도편인데...
종장까지 서적판이 무사히 나온다면 40권은 넘을 것 같군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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