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레인이 완결했더군요. 5권부터 영 불안하더니 결국 용두사미로 헐레벌떡 끝났습니다..
내가 이글을 쓰는건 아무래도 이 작가의 사상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인것 같아서입니다. 이때까진 작가의 글이 워낙 취향이라 언급안하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못참겠네요.
이 작가의 작품들은 곳곳에 문제가 될 법한 부분들 (넷우익들한텐 찬양받을 부분)이 산재해 있습니다.
한국에도 정발되어 논란되었던 야상곡 뿐만 아니라 서약에도 많습니다.
어느 비공사에 대한 야상곡은 태평양 전쟁을 토씨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가져온뒤 입맛에 맞게 개조한 가공전기라 봐야 옳을 작품입니다. 레밤=미국, 아마츠카미=일본
본문을 보시죠
레밤(아무리 봐도 미국)이 아마츠카미(일본)에 가하는 인종차별은 어이를 상실할정도입니다. 실제 역사하고 비교해보면 미국이 일본에 가한 인종차별과 일본이 이웃 아시아 국가들에 가한건 비교도 안될텐데 가히 철면피를 깔았다고 밖에 안보여집니다. 이거 과거의 귀축영미 그 자체 아닌가요?
참고-https://namu.wiki/w/%EB%8C%80%EB%8F%99%EC%95%84%20%EA%B3%B5%EC%98%81%EA%B6%8C#toc
https://namu.wiki/w/%EA%B7%80%EC%B6%95%EC%98%81%EB%AF%B8
후속작인 '어느 비공사에 대한 서약'에서도 미국을 강력하게 모티브로 따온 '센트볼트 제국' 과 2차대전 일본 그자체인 아키츠 연방의 태평양전쟁 ver2가 나오는데, 여기에서도 센트볼트는 아키츠를 원숭이라고 부르며 인종차별하고 급기야 만주사변같이 사건을 조작해 다도해를 얻기위해 전쟁을 일으켜 아키츠를 침략합니다
도쿄 공습 ctrl cv 가 나와서 온갖 끔찍한 묘사가 나오고요.
일단 본편에서 발췌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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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원인을 따지고 본다면 국가 수뇌끼리의 커뮤니케이션 부족은 분명하게 요인의 하나다. 구체적으로는, 못 가진 나라를 가진 나라가 필요 이상으로 몰아넣는것이다.
못 가진 국가가 자국의 존망을 걸고 참전하는 이유는 경제 문제뿐만이 아니면 있을수 없다.
열강이 주도하는 블록 경제권에서 밀려난 신흥국은 평등한 무역을 할 수 없고 자국의 수출품에는 높은 관세가 붙어 다른 나라의 값싼 수입품에 밀려서 국내 산업은 쇠퇴하고, 시간과 동시에 국력은 저감하고 국민은 굶주린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의 식민지에 파병하고 식량과 연료와 공업 자원을 확보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열강은 " 기다렸습니다 " 하고 신흥국을 "침략 국가"로 규탄한뒤, 압도적인 물량을 휩쓸고 전투원도 비전투원도 정의의 이름으로 학살한다. 북쪾에선 하늘로 공격해 불꽃의 벽에 가두고 여자와 어린이와 노인을 불태우는 한편 남에서 십만명 이상 찔러죽이고 "침략한 너희들이 나쁘지 " 하고 정색하고 부끄러워 하지 조차 않는다.
그 응보인지 제국도 지금 수도 세르파우스트를 우라노스에 점령되어 재산과 여성은 전리품으로서 다루어지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세르파우스트 시민의 존엄은, 군화의 바닥으로 빈틈없이 유린해지고 있을 것이다. 파괴는 파괴를 불러, 이미 지상에 희망은 없고, 웃음소리도 없고, 아이들의 밝은 표정도 없다. 중요한 것을 빼앗긴 슬픔과 오체의 일부를 빼앗아진 자의 신음소리와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는데 살해당한 자들의 망해[亡骸]가 퇴적하는 지옥 그 자체다. 이런 미래를, 도대체 누가 바랬다는 것인가. 만약 빠른 단계에서 국가 수뇌가 한 자리에 앉아 경제권에서 밀려난 신흥국에 대해서 문호를 열고 구제책을 강구했다면, 궁한 신흥국이 자유시장을 요구해 전쟁을 시작할일도 없을것이고 만약 그러한 대화를 하고 있었다면, 잃지 않고 끝난 인적 물적 자원은 얼마나의 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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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의 국가에 저 '신흥국'은 작중의 국가들 어느곳에서 들어맞질 않습니다. 아무리 봐도 노골적으로 현실의 '일본제국'을 가리켜서 한말이라고 밖에 생각 안들더군요. 철저하게 일본제국-어쩔수 없었던 피해자로 열변하는 글이 참..
최근 작 비비레인도 영 찜찜한 부분이 나와서 고민하게 만들더군요. 루카의 사상과 전쟁의 필요성에 대해서 웅변하는 부분입니다. 5권본문 번역기본을 ctrl+cv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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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평소, 이 나라의 장래를 염려하고 있어서. 주제넘지만, 아무래도 까미유공에게 진언 하고 싶은 것이 있어, 왔습니다"
"호우. 물읍시다"
촉구하자 막시미리아노는 깊이 숨을 들이마신 다음, 얼굴을 올리고 물었다.
"그레이스란드는 통일할 필요가 있는 것일까요"
그 물음이 까미유의 뇌수에 번개를 꽂는다.
경악하고 크게 열어인 눈초리 끝, 막시미리아노의 조용한 말이 이어진다.
"리바노바 제국은 현재, 웨이스티드란드를 다 마셔 더욱 더 그 국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하는 우리 루나·시에라 공화국도, 오랜 세월 적대해 온 동서의 적을 타도해, 역사상 전례가 없는 대군을 움직이기에 이르고 있다...이 두 대국이 정면에서 격돌했다면, 이것은 틀림없이 인류 사상, 최악의 서로 죽이기가 되겠지요"
"……........"
"..."
"인도의 관점으로부터 바라보는 것에, 양식 있는 인간은 이 싸움을 멈추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정자의 제멋대로인 기대를 위해서(때문에), 수십만의 병사, 수백만의 백성이 피를 흘린다 따위와 신의 어명의 바탕으로 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
까미유는, 무릎 위에서 꽉 쥔 주먹을 무심코 진동시켰다.
─ 동지야.
뜨거운 감개가, 마음대로 울컥거려 온다.
까미유의 흥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막시미리아노는 차분하게 말했다.
"무력에 의한 해결 따위, 야만인이 하는 것. 우리는 문명인으로서 이야기해 사랑에 의한 결착을 요구하지 않으면 되지 않습니다. 더 이상, 피를 흘릴 필요가 어디에 있습니까?리바노바와 루나·시에라는 그레이스란드를 2분해 공영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우리 문명은 이제(벌써)그 단계에 이르고 있다. 총검보다 말로, 미움보다 우애로, 대립을 해소해 존재를 서로 인정할 수가 있으면 나는 믿습니다. 까미유공, 당신은 어떻습니까?검을 믿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인간의 이성을 믿습니까?"
막시미리아노의 진지한 눈동자를, 미유는 바로 정면으로부터 받아 들여, 그리고 확신한다.
─ 당신이 나의 영혼의 친구인가.
간신히 우연히 만날 수 있었다. 뜻을 같이 하는 영혼의 친구에게.
리바노바와 루나·시에라의 공존. 거기에 따른 항구 평화의 실현.
그것은, 까미유 본인이 쭉 가슴에 안아 온 생각과 전부 그대로 일치한다.
침대에서 에로이사에 말한 이외,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는 자신만의 이상의 그레이스란드의 본연의 자세.
그것과 완전히 같은 이상을, 마크시미리아노도 그리고 있었다는 것인가.
─ 간신히 만날 수 있던, 나와 같은 정의의 전사에.
그러면 본심을 숨길 필요는 없다. 영혼의 친구에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나올까 것 같다.
"인간의 이성을 믿습니다"
까미유는 영혼의 열이 향하는 대로, 마크시미리아노를 응시해, 말을 계속한다.
"전쟁은 회피해야 합니다. 팔을 비틀어 떼져 다리를 잘려 죽어 가는 병사들의 비참을 더 이상 보지 않는 체는 할 수 없습니다. 전쟁할 정도라면, 위정자끼리가 서로 때려 해결하면 된다"
오오...와 짧은 감탄의 신음이, 내국군장관으로부터 빠진다.
"완전히 같은 의견입니다, 까미유공. 전쟁을 하고 싶으면 루카와 제미니가 서로 때리면 좋다. 말씀하시는 대로, 정론입니다"
"전쟁을 회피할 생각에는 전면적으로 찬동 합니다. 리바노바도 루나·시에라도 벌써 너무 충분한 만큼 번영하고 있어, 더 이상의 전화는 필요 없습니다. 무엇보다, 백성이 더 이상 다치는 것을 나는 피하고 싶다..."
마크시미리아노는 소파로부터 일어서, 감 극에 달한차단한 모습으로 까미유의 아래에 다가간차단하면 양손을 단단하게 잡았다.
"간신히 동지에게 우연히 만날 수 있었습니다, 까미유공. 우리는 협력할 수 있습니다, 이 전쟁을 멈추기 위해서(때문에). 리바노바와 루나·시에라가 줄서 끊어, 이 세계에 항구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때문에)!"
까미유도 뜨거운 마음을 양손에 담아 막시미리아노의 손을 서로 잡고 쏟아질 것만 같다 눈물을 참다.
까미유도 뜨거운 생각을 양손에 담아, 마크시미리아노의 손을 잡아 돌려주어, 흘러넘칠 것 같게 되는 눈물을 참는다.
"……예. 전쟁을 그만둘까요 우리 힘으로. 그래이스 랜드에 평화를 가져옵시다..."
"...네!전쟁을 멈춥시다, 우리의 힘으로!그레이스란드에 평화를 가져옵시다...!"
꽉 쥔 양손을 상하에 거절하면서, 까미유는 울컥거려 오는 생각을 자제 다 할 수 있지 않고, 마침내 눈물을 흘렸다. 그것을 받아, 마크시미리아노의 눈에도, 이야기를 듣고 있는 에로이사의 눈에도, 뜨거운 눈물이 전파 한다. 까미유와 마크시미리아노는 완전히 의기 투합해, 해가 질 때까지 훌륭한 이상을 계속 말했다...
저녁식사를 같이 해, 마크시미리아노는 까미유와 단단한 악수를 해 헤어졌다. 벌써 밤이 되어, 에로이사는 마크시미리아노를 선도해, 전송을 위해서(때문에)궁전내의 복도를 걸어 빠져 있었다.
두 사람의 발소리가, 차가운 복도에 반향한다. 전후를 바라봐 두 사람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해, 마크시미리아노는 에로이사의 등에 작은 소리를 보낸다.
"꼬마님이다"
"사랑스럽지요?"
"참으로 다루기 쉽다"
계속 쓴 가면을 간신히 얼굴로부터 벗겨 떨어뜨려, 마크시미리아노는 냉철한 본성을 표정에 나타낸다.
"위정자끼리가 서로 때려 해결해라, 라면. 저런 것이 제 2집정이라니 기가 막힌 것이다"
막시미리아노는 대담 내내 참았던 헛구역질을 말 속에 포함시키는. 세계는 그런 단순한 모습을 하지 않았다. 많은 정치가 기업인, 기업인, 군인의 의도가 결합하여 결정되는 것이 국책이다. 위정자들의 싸움 등에서 도대체 누가 이익을 본다는 것?싸움에 진 위정자 측의 국민은 전원 밟히는 일에 납득하는 것인가.
"전쟁을 모르는 바보의 말하는 일이다"
내뱉어 허공을 노려봐, 스스로의 신념을 생각한다.
─ ─ 인류를 진보시키는 것은 전쟁이다.
전쟁에 이긴 국가는 스스로의 형태를 패자측에 강압, 국가의 유전자를 차세대에 전해 간다. 패자에게는 후계자를 남기는 자격은 없다. 그것이 이 잔혹한 세계의 섭리다.
그런데도, 그 제 2집정의 말하는 일이라고 하면.
이야기해 사랑에 의해 평화를 가져와?
국제사회에서는 당신의 배후에 총검을 늘어놓아 처음 교섭이 가능해진다. 무력을 가지지 않는 것의 말 따위, 단순한 말에 지나지 않는다. 상대에게 말하는 일을 들려주고 싶으면, 국가의 총력을 결집 해 때려 꺾어누름, 이쪽의 요구를 상대의 입안에 쑤셔넣는애도할 수 밖에 없다. 이해의 다른 상대에게 말하는 일을 들려준다는 것은, 그만큼 곤란한 일이다.
그런데도. 우리의 힘으로 전쟁을 멈추자, 라면?
"권력에 날아 오른 촌사람의 대사다"
저런 바보와 짜야 하지 않는 자신이 비참하게만 느껴지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다. 시대가 가린이라면 무엇 저것 이유를 붙여서 그 바보를 단두대로 보내다.
저런 바보와 짜지 않으면 안 되는 자신이 비참하게조차 생각되어 오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다. 시대가 가렸다면, 이것저것과 이유를 붙여 그 바보를 단두대에 보내 주자.
"진심으로 저런 일 말하기 때문에 귀여운거야. 침대에서도 그렇게"
에로이사의 비웃음을 받아 마크시미리아노의 입술의 구석이 조금씩 경련한다. 이것이 웃음인 것을 에로이사는 벌써 알고 있다. 제미니의 중개에 의해, 두 사람은 벌써 몇번이나 연락을 서로 해, 충분히 준비해 오늘의 까미유와의 대담을 맞이하고 있었다. 까미유의 사상에 대해 에로이사로부터 세세하게 배우고 있었기 때문에, 마크시미리아노는 그의 품 깊이 먹혀드는 말을 첫대면으로 나란해질 수 있을 수가 있던 것이다.
"어쨌든 까미유와 결탁한 것은 크다. 황제에게 보고를 "
"아직요. 루카의 작전 계획을 알고 싶어. 까미유를 쪼면 술술 이야기하니까 괜찮아"
"아직. 루카의 작전계획을 알고 싶은거야. 까미유를 쿡쿡 찌르면 나불나불 말하기 때문에 괜찮아"
에로이사의 옆 얼굴이 조소를 포함한다. 에로이사가 혁명 전부터 주목하고 있던 몸집이 작은 남자는 지금 루카에 뒤잇는 권력을 가져, 침대에서 조금 봉사해 주면 국가 기밀이겠지만 무엇은 말해 준다. 덕분에 루나·시에라의 내정은 모두, 황제 제미니에 누설이다. 까미유 본인은 세계를 구하는 정의의 전사의 생각인것 같지만, 설마 자신이 공화국 최대의 내환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할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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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로...이야기를 하러 온 것입니다"
말하기 곤란한 것 같은 까미유에, 루카는 미소지었다.
" 알고 있어. 할 말 있으면 말해라. 너의 말이라면, 과연 나도 들을 꺼야 "
"오래간만에 옛 동료가 모였다는 것이 자리를 깨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만……지금 이 자리 이 멤버가 아니면 말할 수 없는 것이라서..."
"서론은 좋아. 통일 전쟁의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이라는 이야기잖아?전쟁하지 않고, 리바노바와 사이 좋게 하는 방법을 찾자, 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너는"
편지에 쓰인 내용을 루카가 대신 말로 하면 가브과 멜빌은 얼굴을 바라보고 미즈키는 고개를 비틀어, 아스텔은 순간 허공을 바라보면서 빵 손을 쳤다.
"그것 좋다!그래, 싸우지 않아도, 제미니라고 서로 이야기해, 화해 하면 좋잖아!제미니도 과연, 지금의 너상대라면 전쟁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고!"
아스텔의 그 말에, 든든해졌는지 까미유는 크게 수긍했다.
"말씀하시는 대로, 아케론 동맹을 따르게 해, 제노비아를 병합 해, 현재의 루나·시에라 연합군은 리바노바에 필적하는 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미니 황제도, 이길까 지는지 모르는 회전(대규모 작전)은 피하고 싶을 것. 교섭에 응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황제에게 특사를 보내, 불가침 조약의 체결을 이쪽으로부터 걸어야 합니다"
단숨에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루카는 잠자코 대답을 생각한다.
까미유가 말하는 대로, 보통 군주이면 교섭의 자리에 오를 상황이다. 회전(대규모 작전)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반드시 이길 수 있다"라고 밟은 군주가 군대를 침공시켜 발생한다."이길까 지는지 모른다"상황으로 적지에 침공하는 군주는 우선 없다. 서투른 전쟁을 해 근위 연대가 손해를 입으면, 자신을 지키는 것이 없어진다. 세력이 균형 한 국가가 인접했을 경우, 싸우는 것보다도 교섭에 의해 국경선을 정해, 서로 병존 하는 편이 군주의 리스크는 적다.
하지만, 그러나.
"협상은 하지 않는다. 회전으로 결착을 붙인다"
까미유의 제의를 루카는 일축한다.
까미유가 입술을 다물다. 결의를 담은 얼굴을 올린다. 각오를 다진 말이 제 2집정의 입으로부터 발해진다.
"왕녀 파니아를 되찾기 위해서, 입니까"
루카는 즉답한다.
"그렇다. 이 회전(대규모 작전)은, 나의 개인적 감정으로 결행한다"
까미유의 눈동자가 끓는다.
"사상 최대의 회전(대규모 작전)을...여자 한명을를 위해서?"
"아아. 몇백만명 사상하든지 상관없다. 나는 파니아를 위해서 세계를 태운다"
대답하면서, 루카의 입 끝이 비스듬하게 위로 째진다.
─ ─ 재앙의 마왕.
.
머릿속에 다시 그 말이 소생한 순간, 테이블을 주먹으로 두드려, 까미유는 일어섰다.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나는 결코 당신에게 동의하지 않는다, 루카!!"
격한 말이 식당 벽에 되울리다.
"당신은 변했다...!!혁명 전의 당신이 아니라 지금의 당신은 약자를 짓밟는 폭군이다!세계에 재앙을 가져오는 마왕이다!"
루카는 입을 벌리려고 해, 멈추었다. 옆에 앉아 있던 가브가, 큰 손바닥으로 루카를 차단하고 있었다.
"...전쟁은 끝내야 한다. 언제까지나 계속해서는 안 된다"
가브의 무거운 말이 마루를 진동시켰다.
까미유는 일어선 채 어깨로 숨을 고르면서 잠자코 말의 계속을 기다리다.
"...병존 해도, 언젠가 싸우는 일이 된다. 균형은, 언제까지도 계속되지 않는다"
낮은 목소리 사이에 벽난로의 장작이 튀다.
낮은 소리의 틈에, 난로의 장작이 벌어진다.
"균형이 깨졌을 때...아이들이 싸우는 일이 된다...지금보다 쭉 진보한 병기를 사용해, 좀 더 큰 전쟁이 일어난다...그 피해는 병사 뿐만이 아니라, 서민에도 미친다"
쭉 전장을 살아 온 가브니까, 그것을 알 수 있다. 보다 단시간에 의해 대량의 인원을 살상하기 위하여, 병기는 급속히 진보하고 있다.
"...지금의 전쟁이라면, 사상하는 것은 병사가 백만명. 하지만 시대가 진행되면...전쟁에 관계가 없는 여자, 아이, 노인이, 몇백만명이나 전쟁으로 죽는다...루카의 동기는 뭐든지 좋다...문제를 아이들에게 계승하는 편이, 더 나쁘다"
가브는 그렇게 말해, 입다물었다.
말을 찾아 가밀로에, 루카는 어깨를 움츠리다.
말을 찾는 까미유에, 루카는 어깨를 움츠린다.
"...뭐, 너의 말에 반론한다면, 지금 가브가 말한 것 같은 느낌이다. 통일하지 않는 한, 문제는 보류된다. 부자는 자본주의의 노예다, 성장을 계속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조약은 묶어도, 한정된 토지 후로 성장이 의무 지워지고 있는 한정해, 언젠가 서로의 경제권이 포화해 충돌한다. 연장으로 하는 만큼 병기는 강력이 되어 가기 때문에, 비행 함대가 도시를 다 태우는 것 같은 최악의 전쟁이 일어난다"
까미유는 호흡을 진정시키고 루카가 말하는 내용을 고려한다. 전망이 장기적이다 그러나 이치는 통하고 있다.
"전쟁으로 전쟁을 끝낸다. 그것이 나의 생각이다. 나와 제미니의 회전(대규모 작전)은 사상 최대의 사상자수를 기록할 것이다. 그렇지만 죽는 것은 병사만이다. 민간인은 아무도 죽지 않는다. 그리고 이 전쟁을 최종전쟁으로 한다, 이제(벌써)두 번 다시 꺾어지고 같은 바보가 나오지 않도록"
루카는 단호히 말했다. 까미유는 루카를 내다본 채 격한 사고를 식히고 말을 찾는다.
루카는 단호히 라고 단언한다. 까미유는 루카를 응시한 채로, 격렬해진 사고를 식혀, 말을 찾는다.
논리는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나 너무 동기가 이상하다. 자신의 여자를 되찾기 위해서 그레이스 랜드를 통일한 곳에서 그 후의 세계를 어떻게 할 것이다.
도리는 이해할 수 있다. 할 수 있지만 그러나 너무나 동기가 이상하다. 자신의 여자를 되찾기 위해서(때문에)그레이스란드를 통일한 곳에서, 그 후의 세계를 어떻게 할 생각이다.
가라앉는 일좌에, 멜빌가 말을 더했다.
"나는 토지와 사용에 더욱 여자 때문에 싸우는 바보가 찬성하네. 선인면한 관리보다 나쁜 냉혹한 로맨티스트에 이 목숨을 내주는. 미친 시대를 끝내려면 여자 때문에 세계를 굽는 바보가 적임이다"
"나는 토지나 돈이기 때문에 보다 여자를 위해서(때문에)싸우는 바보에게 찬성하네요. 선인면 한 공무원보다, 악인면 한 로맨티스트에게 이 생명을 준다. 미쳤던 시대를 끝내려면, 여자를 위해서(때문에)세계를 굽는 바보가 적임이다"
응, 미즈키가 수긍하면서, 니쯔카리 웃는다.
응, 라고 미즈키가 수긍해,에 빌리고 웃는다.
"……나도!파니아를 되찾기 위해서 싸우자!왕의 것 안 알는 변덕이라도 싸우보다 썩 좋다!무려 전쟁 따위 관계자 전원 악인이야, 선인들이 논의하고 전쟁 끝나면 벌써 끝나고!그치 아스텔?"
"...나도!파니아를 되찾기 위해서(때문에)싸운다!임금님의 도무지 알 수 없는 변덕으로 싸우는 것보다 전혀 좋다!대체로 전쟁 같은거 관계자 전원 악인이다, 선인끼리가 서로 이야기해 전쟁 끝난다면 벌써 끝나 있고!그렇겠지 아스텔?"
이야기를 흔들고 아스텔은 으응하고 목을 비틀어 루카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꺼내져 아스텔는 음 고개를 갸우뚱하고라는 루카를 바라봐,
"... 어려워서 모르겠어! 하지만 이제부터 전쟁 일어나지 않게 되면 되지 않어?너 한 사람이 악역이 되고, 모두에게 졸리거나 돌 던진다든지 하면 문제 해결하지?"
"...어렵고 모른다!그렇지만, 지금부터 전쟁 일어나지 않게 된다면 좋은 것이 아니야?너혼자가 악역이 되어, 모두로부터 탓할 수 있거나 돌팔매 당하거나 하면, 문제 해결하는거죠?"
" 맞아. 수백만명도 나의 개인적 사정 때문에 사상하는 셈인, 이기든 지든, 미워할 수 있고 미움 받겠지"
"글쎄. 몇백만명이나 나의 개인적 사정의 탓으로 사상하는 것으로, 이겨도 져도, 미워해지고 원망받아요"
그것을 듣고 아스텔은 활짝 웃는다.
그것을(들)물어 아스텔는 생긋 웃는다.
"그래서 좋잖아. 너 싫어하는 것에 익숙한?그것에 모두에게 미움을 받아도, 파니아가 너를 달래어"
"그것으로 좋잖아. 너, 미움받는 것 익숙해져 있겠죠?거기에 모두에게 미움받아도, 파니아가 너를 위로해 준다"
루카는 더없이 시무룩한 얼굴을 만들어
루카는 더 이상 없을 정도 시무룩한 얼굴을 만들어,
"...그. 이 때이니까 분명히 말해 두지만, 나, 파니아를 구해 내 둘이서 러브러브 하면서 살고 싶다~. 라든지 미진도 기대하고 있지 않아"
"뭐?그래?전혀?"
"에?그래?전혀?"
"……전혀 한다고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뭐, 기본적으로 기대되지 않는 "
"...전혀, 라고 말한다고 거짓말이지만. 그렇지만 뭐, 기본적으로 기대하고 있지 않다"
루카는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떨구었다. 아스텔은 그 고개를 숙인 얼굴을 아래에서 들여다보고
루카는 얼굴을 붉혀, 숙인다. 아스텔는 그 숙인 얼굴을 아래로부터 들여다 본애도해,
"뭐 그 어느 것?좀 정도 기대하고 있는 거죠?파니아와 농탕치고 싶지?"
"뭐야 그것 어느 쪽?조금 정도 기대하고 있는 것이겠지?파니아와 러브러브 하고 싶지요?"
".... 시끄럽다. 추구 둬. 그런 말은 아무래도 좋다"
"...시끄러. 추구 그만두어라. 그런 이야기는 아무래도 좋다"
" 하고 싶니? 하고 싶지 않아?분명히 말하시오, 어느 쪽?"
"하고 싶은거야?하고 싶지 않은거야?분명히 말하세요, 어느 쪽?"
" 시끄럽네, 하고 싶어. 하지만 무리한 거야, 아무래도. 파니아를 되찾았다고 해도 아홉할 십중 팔구, 나랑 파니아는 함께 될 수 없다"
"시끄럽다, 하고 싶어. 하지만, 무리인 것이야, 어떻게 생각해도. 파니아를 되찾았다고 해도 9할 구분구리, 나와 파니아는 함께 될 수 없다"
"왜?파니아와 농탕치고 싶어서 전쟁 하잖아?"
"어째서?파니아와 러브러브 하고 싶기 때문에 전쟁하는 것이 아니고?"
" 그럴 리 있거나 바보. 이런 전쟁 걸고 파니아 되찾아 본인이 좋아하는 것 없잖아. 한번 더 만나면 따귀 하리라지 않느냐?혹은 때릴 수 차이다?"
"그런 이유 있는지, 바보. 이런 전쟁걸쳐 파니아되찾아도, 본인이 기뻐할 이유 없을 것이다. 다시 한번 만날 수 있으면, 귀싸대기 되지 않아가 아닐까. 혹은 맞을까 차질까"
될 대로 되라는 루카의 대사에 아스텔은 점점 어리둥절합니다.
무책임한 루카의 대사에, 아스텔는 더욱 더 멍청히 한다.
"네, 그런가?파니아, 너 보면 울면서 뛰고 뽀뽀하고 해피 엔딩이라고 생각하지만"
"에, 그럴까?파니아, 너 보면 울면서 달려 와 츄─ 해 해피엔드라고 생각하지만"
루카는 싫다 듯 얼굴을 비틀어 한 손으로 뒤통수를 긁으며
루카는 달래자에 얼굴을 비뚤어지게 해, 한 손으로 후두부를 긁으면서,
" 없네. 절대 없다.……『 전쟁을 일으키고 백성을 훼손하고 내가 기뻐할 줄 알았나요 』 『 나 혼자 찾기에 이만큼 인간을 사상시킬 필요가 어디에 있습니다 』 『 백만의 목숨보다 나 개인을 우선하는 인간을 나는 진심으로 경멸합니다 』라고 해서 따귀 하고 끝.……파니아는 기본이고 자신을 버리고 세계의 도움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니까. 개인적 사정을 우선하고 전쟁하는 인간은 확실히 경멸 당하고 싫어한다"
"없다. 절대로 없다...『 전쟁을 일으켜 백성을 상처 입혀, 내가 기뻐하는다고라도 생각한 것입니까 』 『 나혼자를 되찾기 위해서(때문에), 이만큼의 인간을 사상시킬 필요가 어디에 있습니다 』 『 백만의 생명보다 나 개인을 우선하는 것 같은 인간을, 나는 마음속으로부터 경멸합니다 』 든지 말해져 귀싸대기 되어 끝...파니아는 기본, 자신을 버려 세계의 도움이 되고 싶은 사람이니까. 개인적 사정을 우선해 전쟁하는 것 같은 인간은, 확실히 경멸되고 미움받는다"
파니아의 대사와 행동을 예상할 것이다 하고 아스텔도 두 사람의 상봉 장면을 상상하고 보지만 확실히 파니아의 성격상 그런 일을 한다.
파니아의 대사와 행동을 예상해 보인다. 말해져 아스텔도 두 사람의 재회의 장면을 상상해 보지만, 확실히 파니아의 성격으로부터 해, 그런 일을 말할 것 같다.
에서도.
그렇지만.
"너 그럼 무엇을 목적으로 이 고생 하니?전 세계에서 미움을 받고, 미래 영겁, 악인 취급을 결정으로, 게다가 파니아에 따귀되고 차이는 거야?"
"너 그러면, 뭐가 목적으로 이런 고생하고 있는 거야?전세계로부터 미움받아, 미래 영겁, 악인 부름 결정으로, 게다가 파니아에 귀싸대기 되어 차이는거야?"
"…… 좋아. 제미니에서 파니아가 해방된다면 그것으로 좋아. 별도로 파니아에게 거절된 게 내 인생 끝이 없고. 그렇게 되면 비비·레인 찾을 재개할 뿐이다. 옆길로 빗나가다 걷고 있는데 거기가 원래 나의 목표이고"
"...좋아. 제미니로부터 파니아가 해방된다면 그것으로 좋다. 별로, 파니아에 차여도, 나의 인생 끝이 아니고. 그렇게 되면 비비·레인 찾기를 재개할 뿐(만큼)이다. 옆길에 마구 빗나가고 있지만, 그쪽이 본래, 나의 목표이고"
퉁명스럽게 말을 뱉어 내자, 아스텔은 어이 없어 하는 얼굴로 루카를 잠시 바라보고"우와-……"와 더없이 슬픈 듯한 표정을 마련했다.
무뚝뚝하게 단언하면, 아스텔는 기막힌 얼굴로 루카를 당분간 바라봐"우와─..."라고 더 이상 없을 정도 슬픈 듯한 표정을 만들었다.
" 귀엽고~엄청 열심히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차이는 결정해서 전 세계에서 미래 영겁 조롱을 받고 귀여운 것 같다~"
"강해변~. 지나침 노력해 여기까지 왔는데, 차이는 것 결정하고 있어, 전세계로부터 미래 영겁 바보로 되어, 강해변~"
분명히 바보면서 루카를 가엾게 여기다.
분명하게 바보취급 하면서, 루카를 불쌍히 여긴다.
" 시끄러운 닥쳐라 바보 같은 여자. 그래서 좋아.????너야말로 비비 찾고 있겠지만요. 파니아에게 거절된 후, 찾는 거 거들어라"
"시끄러운 입 다물어 바보녀. 그것으로 좋아. 랄까 너야말로 비비 찾고 있는 것이겠지만. 파니아에 차인 뒤, 찾는 것 도와라"
아스텔은 루카의 어깨에 손을 얹고 비에 젖은 강아지를 귀여워하는 표정으로 끙끙 몇번이나 고개를 끄떡이며
아스텔는 루카의 어깨에 손을 둬, 비에 젖은 강아지를 불쌍히 여기는 표정으로 응응 몇번이나 수긍하면서,
" 불쌍하니까 나 같이 있어 줄게. 안심하고 좋아. 전 세계에서 미움을 받고, 파니아에도 거절되네. 나 계속 함께 있어 줄게"
"불쌍하기 때문에, 나 함께 있어 준다. 안심해도 좋아. 전세계로부터 미움받아, 파니아에도 차이는거야. 나, 쭉 함께 있어 주기 때문에"
이겨서 기세가 오른 표정으로 위에서 시선을 루카로 내리꽂는.
우쭐거린 표정으로 위로부터 시선을 루카에 던지고 내린다.
".... 시끄럽다, 뒈져바보 같은 여자. 누가 네놈 따위에게 애원했다?"
"...시끄러, 죽을 수 있는 바보녀. 누가 너따위에 울며 매달릴까"
완전히 내려다보면서, 루카는 통과 언짢은 표정을 까미유에 벗겨지다.
완전하게 내려다 봐지면서, 루카는 무뚝뚝하게 기분이 안좋은 표정을 까미유에 향해 있다.
"……라는 것이다. 뭔가 할 말 있다면 들지만. 할 말 있나"
"...이라고 하는 것이다. 뭔가 불평 있다면(듣)묻지만. 불평 있을까"
촉진되고 까미유는 고개를 떨구고 잠시 생각을 가다듬고 진지한 표정을 들어올렸다.
촉구받아 까미유는 숙여 당분간 생각을 정돈하고 나서, 진지한 표정을 들어 올렸다.
"일련의 말로 마음에 걸리는 것은 많이 있습니다. 많은 너무 많습니다만……. 어쨌든 가장 궁금한 것은 하나.……루카. 당신은 전쟁에서 이겼다면 비비·레인을 찾는 여행을 재개합니까?"
"일련의 말로, 궁금한 점은 많이 있습니다. 너무 많을 만큼 많습니다만...어쨌든 가장 신경이 쓰인 것은 하나...루카. 당신은, 전쟁에 이겼다면, 비비·레인을 찾는 여행을 재개합니까?"
"아, 그럴 생각이다"
"아아. 그럴 생각이다"
"공화국은 어떻게 할 것입니다. 그래이스 랜드를 총괄하는 당신의 독재 국가예요?세상을 어떻게든 되지 않나요?이 정도의 노력 끝에 세계를 따냈다면 당신이 원하는 모습에 세계를 만들면 된다"
"공화국은 어떻게 합니다. 그레이스란드를 통괄하는, 당신의 독재국가예요?세계를 어떻게라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이만큼의 노력의 끝에 세계를 차지했다면, 당신이 바라는 모습에 세계를 만들어 바꾸면 된다"
아……라고 루카는 신음하고, 허공을 보면서 말을 갖추고 까미유에 눈길을 돌리다.
아─...와 루카는 신음해, 허공을 보면서 말을 정돈해, 까미유에 눈을 되돌린다.
"그것인데……너에게 맡기고 싶다"
"그것이지만...너에게 맡기고 싶다"
까미유는 어안이 벙벙히, 루카를 응시한다. 루카는 정해져 나쁜 것 같게 머리를 긁으면서,
"너도 희미하게 눈치채고 있다고 생각하지만...나에게 이상은 없다. 비비·레인 찾고 있어 눈치채면 이렇게 되어 있던, 은만으로, 정직, 정치는 맥이 풀린차단한다. 이대로 나라의 탑에 내가 있으면, 적이 증가하는뿐으로 더욱 더 혼란이 퍼진다. 그러니까...전쟁이 끝나면, 너가 대신에 제일 집정이 되어 줘. 나는 실종하든지, 추방되든지, 뭐든지 좋으니까 정식 무대로부터 사라진다. 그것이 그레이스란드에 있어 제일 좋다"
"……........"
"..."
이 막히다. 까미유에 루카는 눈썹을 모양으로 굽히며 곤란한 듯이 보고 웃는다.
절구[절구]하는 까미유에, 루카는 눈썹을에 글자에 굽혀, 곤란한 것처럼 미소짓는차지한다.
"네가 말했듯이, 나는 재앙의 마왕으로 좋다. 대신 너는 정의의 편에 서서, 약한 것이 밟히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준다. 전쟁의 희생이 되다 무리도, 그래서 조금은 보상될 "
"너가 말한 것처럼, 나는 재액의 마왕으로 좋다. 대신에 너는 정의의 편이 되어, 약한 것이 밟히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줘. 전쟁의일 되는 무리도, 그래서 조금은 보답받는다"
까미유는 입을 절반 열어, 루카의 걱정되는 얼굴을 쳐다본다.
까미유는 입을 반 열어, 루카의 곤란한 얼굴을 응시한다.
긴 침묵 후 이제야 까미유는 말을 잣다.
긴 침묵의 후, 간신히, 까미유는 말을 뽑았다.
"당신은……독재자 아닌가요. 그런데……"
"당신은...독재자가 아닙니까. 그런데..."
"전쟁하려면 독재가 사정 괜찮아요. 일일이 의회의 승인하고 행동하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는. 지금 내가 하는 것은 전쟁에 이기기 위한 일시적인 정체이다. 살아남기 위해서 국민에게 무리하는 단기 강화 합숙 같은 것"
"전쟁하려면 독재 쪽이 형편 좋아. 하나 하나 의회의 승인 취해 행동하고 있으면 전쟁에 이길 수 없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은, 전쟁에 이기기 위한 일시적인 정체다. 살아 남기 위해서(때문에)국민에게 무리를 강요하는, 단기 강화 합숙 같은 것"
"……........"
"..."
"그레이스 랜드가 통일되면서 전쟁이 없어짐과 동시에 진정한 공화제를 세계가 요구한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은 독재자가 아닌 너 같은 이상 주의자다, 가밀로"
"그레이스란드가 통일되어 전쟁이 없어지는 것과 동시에, 진정한 공화제를 세계가 요구한다. 그 중심에 있어야 하는 것은 독재자가 아니다, 너와 같은 이상주의자다, 까미유"
덜덜 떨렸다고 까미유의 발밑이 떨렸다.
부들, 라고 까미유의 발 밑이 떨렸다.
두꺼운 안경 너머로 보이던 세계가 휘청하고 흔들리다.
두꺼운 안경 너머로 보이고 있던 세계가, 기우뚱 요동한다.
"자유도 평등도 나는 믿지 않는다. 하지만 네가 가려고 하는 길이라면 나는 믿을 수 있는 "
"자유도 평등도 나는 믿지 않는다.(이)지만 너가 진행되려고 하는 길이라면, 나는 믿을 수 있다"
루카의 눈빛과 말에는, 열심히 성실함을 담고 있었다. 지금 루카가 마음 속의 진짜 생각을 말로 하고 있는 것이, 가밀로에도 전해졌다.
루카의 시선과 말에는, 힘껏의 성실함이 담겨져 있었다. 지금 루카가 마음 속으로부터의 진정한 생각을 말로 하고 있는 것이, 까미유에도 전해졌다.
"마음대로만 해서 미안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을 맡길 수 있는 너를 오늘 이곳에 부른 거야. 네가 갖지 않는 실현 불가능한 이상은 바보가 꾸는 꿈이지만, 나는 좋아한다. 자유롭고 평등한 세계란 건 절대 오지 않으면 나는 생각하지만 너는 나의 예상을 뛰어넘어 주었다"
"이기적임뿐으로, 미안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것을 맡길 수 있기 때문에 너를 오늘 여기에 부른 것이다. 너가 계속 안고 있는 실현 불가능한 이상은, 바보가 보는 꿈이지만, 나는 좋아한다. 자유롭고 평등한 세계 같은거 절대 오지 않으면 나는 생각하지만, 너는 나의 예상을 넘어 줘"
까미유는 말을 갚지 못하는.
까미유는 대답할 수 없다.
그냥 주먹을 부르쥐고 그 자리에 설 수밖에 없었다.
다만 주먹을 꽉 쥐어,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설 수 밖에 없다.
그동안 법원에서 의회장에서 수많은 논쟁에 도전, 동석한 논객을 말로만 설득, 회유 논파하고 온 자신이.
이것까지 재판소에서, 의회장에서, 무수한 논전에 도전해, 보통 있는 논객을 말로만으로 설득, 회유, 논파해 온 자신이.
여자 혼자를 위해서(때문에)백만명을 사상 시키려고 하는 대죄인에, 고해야 할 말을 가질 수 없다.
마른 입술을 빨아 말을 찾는다.
마른 입술을 빨아, 말을 찾는다.
하지만 평소 같으면 쉽게 나온다 반론이 이제는 전혀 생겨나지 않는다.
하지만 평상시라면 간단하게 태어나고 나오는 반론이, 지금은 전혀 태어나지 않는다.
눈앞의 이 사내는 백만명의 미움과 원망을 홀로 맡아 미래 영겁"재앙의 마왕"의 오명을 뒤집어쓴 뒤 세계를 바꾸는 권한을 까미유에게 투게여에요우로 있다.
눈앞의 이 남자는, 백만명의 미움과 원한을 혼자서 맡아, 미래 영겁"재액의 마왕"(이)가 오명을 씌울 수 있던 데다가, 세계를 바꾸는 권한을 까미유에 던지고 주려고 하고 있다.
그 목적은 다만 파니아를 제미니에서 해방하기 위해서.
그 목적은, 다만 파니아를 제미니로부터 해방하기 위해서.
그에 따른 파니아는 루카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
그것에 의해 파니아는, 루카를 결코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 ─ 벌은 모두 자신이 진다는 것?
─ 벌은 모두 자신이 짊어진다는 것인가.
─ ─ 스크이아겐 빛만, 나에게 맡기려고 하는가.
─ 건져 올린 빛만을, 나에게 맡긴다는 것인가.
그런 것은 ─ ─ 재앙의 마왕이 할 일이 아니다.
그런 것은─ 재액의 마왕이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것은 ─ ─ 세계에 채찍질하면서, 채찍질하다 세계 구제를 기도하는 것은 ─ ─ 성인의 일이다.
그런 것은─ 세계에 채찍 맞으면서, 채찍 치는 세계의 구제를 비는 것은─ 성인의 일이다.
─ ─ 뭐냐, 이 바보는.
─ 무엇이다, 이 바보는.
자신의 생각을 함부로 말이 됐다.
넘쳐 오는 생각은, 마음대로 말이 되었다.
"……어떤 것입니까, 당신은……"
"...무엇인 것입니까, 당신은..."
받고 루카는 눈썹을 모양으로 굽히다.
거론되어 루카는, 눈썹을에 글자에 굽힌다.
"뭐라고 말해져도. 일개의 비겁자다"
"다르다. 악인면의 로맨티스트다"
멜빌이 옆에서 거들자
멜빌가 측면으로부터 말참견하면,
" 성스러운 독재자"
"성스러운 독재자"
가브이 나름대로의 평가를 내리고
가브가 자신나름의 평가를 이겨,
"폼 잡을 바보!"
"폼 잡는차지한 바보!"
미즈키는 웃는 얼굴로 손 들고 그런 말,
미즈키는 웃는 얼굴로 양손을 들어 그런 일 말해,
"아무리 해도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 불쌍한 사람!"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 보답받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
상당히 평가를 아스텔이 내린다.
상당히 심한 평가를 아스텔가 내린다.
루카는 머리를 긁으며
루카는 머리를 긁으면서,
"……거듭. 일개 비겁자다. 오래 전부터 이상도 이하도 않아. 영웅인지 역적지 마왕인지 부르고 싶은 놈이 좋아하게 부를 "
"...반복한다. 일개의 비겁자다. 훨씬 전부터, 그 이상이라도 이하라도 말야. 영웅일까 역적일까 마왕일까, 부르고 싶은 녀석을 좋아하게 불러라"
언짢은 듯 쏘아붙이다.
기분이 안좋은 것 같게 단언한다.
까미유의 머리 속은 상반된 루카에 대한 평가가 소용돌이 치다.
까미유의 머리 속은, 상반되는 루카에의 평가가 소용돌이친다.
성인인지 마왕?혁명가나 독재자?무사의 영웅인지 여자에 빠진 바보냐?
성인인가, 마왕인가. 혁명가인가, 독재자인가. 무사의 영웅인가, 여자에게 빠진 바보인가.
답은 나오지 않는다.
대답은 나오지 않는다.
루카는 인간을 찾아 가면 너무 아이 같은 물음에 도달한다.
루카라고 하는 인간을 찾아 가면, 너무나 아이 같아 보인 물음에 도착해 버린다.
─ ─ 선이란 무엇이다.
─ 선이란 무엇이다.
─ ─ 악은 무엇이다.
─ 악이란 무엇이다.
재정의 여신이 내걸고 가지는 천칭은, 루카를 재면 선악 어느 쪽으로 기울것인가.
"라는(뜻)이유로...이상이다, 까미유. 불평 있다면 지금 말해라"
루카가 재촉하지만, 까미유는 말을 찾다 지친다.
"통일 전쟁에는 반대인가?거기는 어때?"
논점을 좁혀져, 간신히 대답을 짜낸다.
"...나의 의견은, 바뀌지 않습니다...어떠한 이유가 있으려고, 당신의 혼자의 생각으로 백만명의 사상자가 나오는 사태를 간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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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건주의자이고 평화주의자인 까미유는 망국의 근원, 심각한 멍청이로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침략전쟁으로 타국을 병합하려는걸 너무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의문이 들더군요. 파니아를 되찾는게 결국 이유의 대부분일텐데 루카를 성인 취급하며 과도하게 미화하는것 아닐까요?
물론 루카의 주장은 작중에서 나올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온건주의자는 한심한 바보라고 폄하하면서 극단주의,주전론은 겉으론 악으로 보이지만 실은 뜻깊은 영단이라고 편파적으로 옹호하는 느낌이 들어서 불편함이 느껴졌습니다.
이후에 루카와 파니아의 대립에서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하여튼 이 작가의 사상은 넷우익의 사관과 그 궤를 거의 같이한다고 밖에 안보입니다.
프랑스 혁명에 대해 다루며 평등과 자유를 주제로 한 글에 감동받은 분들도 많겠지만, 그건 넷우익인가 아닌가하고는 상관 없을수 있어요. 애초에 일본이 조선을 병합한 가장 큰 명분중 하나가 전근대적 신분제도를 없애고 계급이 평등한 나라를 주겠다는 거였습니다.
일본 우익이 다 군국주의와 전체주의를 찬양한다는 생각은 전혀 틀립니다. 넷우익은 대부분 개인주의를 지향하고, 전쟁은 나쁘다고 하며 정의를 찬양하는 사람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면서 자국 우월주의와 타국 비하를 열광적으로 하는것은 역사인식을 왜곡시켜서 제 입맛대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상대를 악으로 몰아붙이고 자기 나라는 선으로 포장하면 정의가 되는거죠. 태평양 전쟁은 정의를 실현하고 인종차별에 대항하기 위한 성전이었다! 라는 주장이 주류가 된 현실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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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맞는말
글은 진짜 잘쓰는 작가죠.. 저도 굉장히 마음이 안좋습니다 | 18.09.29 2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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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맞는말
작가가 우익... 이건 이 글쓴 분이 근거로 삼는 파트만 뚝 떼다가 붙여놔서 그렇게 느껴질 겁니다. 전체 논조를 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음. | 18.10.04 2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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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같이 퍼펙트 해피엔딩은 아닙니다. | 18.09.29 2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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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비레인 4권까지는 주인공인 루카가 왕녀 파니아를 구할려고 구분분투하면서 파니아의 구조뿐만이 아니라 여동생의 부탁 (약자들이 괴롭힘 받지않는 세상을 이루어라)을 위해서라도 혁명을 주도하는것으로 나오던데... 이후에 파니아가 납치되고 난 이후에 주인공의 꼭지가 돌아버린 듯한 묘사가 나오더군요... (4권까지는 별 느낌은 않났었는데) | 18.09.29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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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까진 충분히 재밌었습니다(위에 언급한 부분 불편했던건 논외로 하고) 문제는 6,7권 둘다 기대하던것들은 다 후다닥 지나가버려서.. 쥬데카 편 에덴편 둘다 수박 겉핥기로 다뤄졌고 조기 종영된 작품들 같은 분량문제가 제일 큰 원인인것 같더라고요. 많이 기대 안했으면 무난하게 재밌는 정도는 될것 같습니다 | 18.09.29 2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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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신거 맞나. 파니아x루카가 이루어진 거 말곤 해피 엔딩 그 자체인데. | 20.02.11 1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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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진거 -> 안 이루어진 거 | 20.02.11 1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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