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고블린 슬레이어에 대해서 물어볼까 하는데

[매드마우스]

고블린 슬레이어 사서 읽어볼까 하는데 재밌나요?

어둡고 잔인하다 뭐다 말이 많았는데 직접 보고 평가해야 될 것 같아서요. 아, 어둡고 잔인한 거 못 보는 거 걱정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말씀드리자면 전 베르세르크도 무리없이 봤습니다.

[파극폭마장]

일회성이나 엑스트라 모험가들만 시궁창

주인공과 그 일행 혹은 기타 준주역들 상대적으로 라이트한 느낌
(죽도록 고생은 하지만 결국 결과는 좋은일만 있다는 그런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베르세르크의 경우 전체적인 분위기도 어둡고 배경이나 설정도 시궁창이고 주인공의 행적도 암울하기 짝이 없는대
고블린 슬레이어의 경우는 셋다 글쌔요? 다크한것만 있는건 아니에요.
일반적인 판타지에 비하면 어둡고 잔인한건 맞지만, 그렇게까지 암울한 분위기는 아니에요.

[분쇄쿠키]

별로 안 어둡고, 안 잔인합니다.
만화책 버전에서는 잔인한 묘사를 비교적 새새하게 보여주는데, 소설판은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 느낌이라.
보면 느낄수 있는 점은
준비 안하고, 생각이 부족하면 죽기 좋은 세계관이라는 느낌입니다.

[타이치하야]

주인공 진영을 제외한 엑스트라에게들만 가혹할 뿐....주인공은 하렘(?) 상황

[Moon--T]

만화판이 어두운 분위기로 묘사한거고 소설판은 되려 고전적인 판타지 느낌이죠.

[Granduke]

엑스트라들에겐 가혹한 세상. 배경이 처절함을 독자에게 주지시키는 도구로 쓰임. 주인공들은 상대적으로 더 준비되고 더 베테랑이라 해쳐나감.

[딸기맛앵무새]

고블린밖에 모르는 주인공이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것도 있고 아무튼 그렇게 다크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