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설] (스포)저 능력치는 평균이라고 했잖아요 주인공은 악마입니다

[아쿠시즈신자]

능력치 평균의 주인공 마일은 전생에서 너무 인기가 좋아서 문제였고

그저 평범해지고 싶은 순진한 아이인줄 알았는데 하는짓을 보면

학교편에서는 남자 한명의 자존심과 멘탈을 아주 가루로 만들고

드래곤이 동료를 다치게 해서 드래곤들 마법을 전부 봉인 자기만 마법쓰게 만들고 두들겨 패고

동물귀 소녀를 보자 그여관에 묻고 킁캉킁캉거리고 질려버릴정도로 스토킹에 만지작 거리고

스토킹 당하는걸 오해해서 상대를 죽을려고 하고있고

 요정이 보고 기르고 싶다고 요정모형을 이용한 루어낚시도 하고

(당시 묘사가 요정들이 평생트라우마에 걸릴수준)

어린 남자아이를 보고 쇼타콘이 되어 그여관집을 고르고

자기영지에 전쟁이 터지니 상대측의 물자들을 훔치고 불균등하게 배포해서 서로 모함하게 만들고

물자까지도 망가뜨리고  

자기영지측에 있는 기사에게는 어릴적 어머니가 하시던 말을 이용 기사의 순수한 마음을 이용

이모든 행동에 그어떤 죄책감도 없음

이쯤되면 평범이전에 문제인데.......

[psydriver]

??? : 마일은 사람의 마음을 모른....

작품 자체가 가벼운 개그물이라 그렇지, 실제 하는 행동을 보고 있으면 타인의 가치관이나
인생을 자기 멋대로 잣대질 해서 판단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편이죠. 애초에 착각물
분위기로 만들기 위한 것이긴 하지만, 마일이 혼자 착각하는 걸 진지하게 고찰하면 이 애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거나 공감하는 능력이 결렬되어 있....

[니트전사]

정답입니다.

[사토 카즈마]

이 분 최소 평균치 작품 애독자분...

마일은 진짜로 (악)마일이죠.

이 작품 일본에서 2권 정발될 때부터 웹연재를 통해 접해서 최애 작품이 되었고 마일이 최애캐지만...

첫 인상에서 마냥 착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로리, 쇼타콤 같은게 범죄자 수준인데다... 자기도 스토킹에 시달려서 트라우마 있으면서 그런 짓을 서슴치 않고 하며 요정들에게 온갖 악랄한 짓을 다하고 결국은 선조로 위장하여 죄를 뒤짚어씌우는 정말 사악하죠.

분명 억울하게 차에 치일뻔한 어린이 대신 희생되는 희생 정신을 보여준 것치고는 선인이라기보다는 코노스바 사토 카즈마 이상에 귀축과 인간에 대한 상식마저 결여되어 있는 정말 무서운 주인공입니다.

라노벨 게시글에 능력평균 글이 올라올 줄이야 감격...ㅠ.ㅠ

[사토 카즈마]

그나마 그 이간질 내용은 폴린이 주도한거기는 하지만...

애초에 폴린의 악랄함이 제대로 발휘되는 것도 마일 덕분이었죠.

폴린에게 사악한 마법들을 가르쳐준다던지...

마일이 무서운 짓을 벌이면 폴린은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아는 수준.

그래도 이번 전쟁편에서 주노의 마음을 농락한 것 빼고는 나름 정상적이다 봅니다...

자기 가문 영지를 침략한... 그것도 자신을 구실로 침략한 침략군들은 사실 학살해도 상관 없죠.

전쟁은 장난이 아니니 철저하게 몰살시켜도 할 말 없으니.

마일은 인간 상식이 결여되었으면서 평범한 인간의 삶을 동경하는 오타쿠일 뿐입니다.

[사토 카즈마]

진짜 그 놈의 동물귀 로리 나오기 전까지는 그래도 마일이 단순히 귀엽다고 볼 수 있었는데 그 로리 나온 후의 행적은 도저히 선한 주인공의 것이 아니죠.

사토 카즈마가 이세계에서 여자 아이로 환생해서 자란다해도 마일보다는 착하고(?) 정상적일 겁니다.

[사토 카즈마]

이 작가 분 주인공(여자)들이 악랄한 걸로 알고 있는데... 마일보다 악랄하다는 주인공이 나오는 다른 작품이 언제 정발될 지 신경 쓰이네요.

[똘마니a]

간혹보면 개념이나 지능은 평균치가 아닌거 같음

[Divid jr]

나쁘게 말하면 사이코패스죠. 좋게 말해봐야 올 마이 웨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