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던만추 외전 9권 스포) 벨에 대한 레피야의 태도

[바꿔버리겠어!]

길을 걷다가 마을사람들이 벨을 칭찬하는 소릴 듣고는 분한 나머지 "우우웃!"하며 신음소릴 내지만 한편으론 벨의 노력과 성장을 인정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헤스티아를 찾는 벨을 만났는데 벨이 헤스티아랑 싸운 이유를 말하자 여자에게 무르다는 것 같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굳어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헤스티아를 찾으면 알려준다고 약속합니다. 

한가지 웃긴건 벨도 레피야가 자신을 안좋게 생각한다는 걸 알고 있는지 "괜찮습니까? 하지만 레피야 씨는 절...." 라고 말하는데 레피야는 어이가 없다는 듯 "당신은 대체 절 뭘로 생각하는 건가요? 분명히 저는 당신이 싫지만 곤란하다면 도울 마음이 있습니다" 라며 츤츤거립니다. 

그리고 벨이 고맙다고 말한 뒤, 부끄러움을 감추려는듯 "....별로 감사할 필요 없어요." 라고 말합니다. 벨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준 것도 그렇고, 말은 그래도 실제로는 별로 벨을 싫어하지 않는 레피야 였습니다. 이제 함락은 시간문제?

[Granduke]

본편에 나오면 한방에 공략인데 외전이라 공략이 너무 늦네요 ㅎㅎㅎ
내용 보니 8권 시점인듯.
외전의 제노스편 빨리 보고 싶네요

[루리웹-797080589]

사실 벨을 싫어한다기보다 반발효과라해야하나..

아이즈한테 인정받고싶은데 다른 파밀리아애가 그 아이즈랑 훈련받고 있으니 그걸로 좀 반발심이 나온느낌이죠.

[Jman618]

벨이랑 레피아는 아이즈 떄문에 질투심도 나지만 그걸 아이즈에게 풀 수 없으니 대신 벨에게 스트레스 풀고, 그 뒤에는 사형 관계라. 레피야는 그래도 매번 후임 입장이다보니 자기 딴에는 후임이 들어온 느낌일듯. 최고선임을 존경하는데, 그 선임은 자기가 아니라 다른 부대 후임을 총애해서 질투하지만 그 후임은 자기를 선임 취급해주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