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데어라 11.5권의 줄거리를 보고 어쩐지 흥이 생겨서... 한 번 올려봅니다... ㅋㅋㅋㅋㅋ
이건 드래곤매거진 2015년 3월호(1월에 나왔음) 에 실린 단편인데...
제목은 "레이네 홀리데이". 레이네가 처음으로 주역을 맡은 단편입니다...
시작은 레이네가 모처럼 휴일을 보내게 되었고 마침 샴푸가 다 떨어져서 그 샴푸를 사러 외출합니다.
그런데 웬 느끼한 말투의 남자(이름은 카오루쨩 이라나... -_-) 가 갑자기 모델 신청을 권유하는데요.
자기네 회사에서 일하는 모델이 인플루엔자로 쓰러졌다고 해서 그 대타가 필요하다나...
그래서 레이네가 차마 거절은 못하고 그러기로 동의.
한편 이 상황을 우연히 보게 된 시도 & 코토리 남매가 레이네가 행여나 사기라도 당하는 거 아닐까 걱정돼서 그걸 미행하게 됩니다.
뭐, 미행이라기보단 "프락시나스"에서 쏜 소형 카메라로 레이네를 추적하는 거지만....
다행히도 사기는 아니었고 레이네는 시킨 대로 모델일을 완벽히 소화해 냅니다..
심지어 소품으로 준 바이올린을 무심코 연주까지 하면서요... ㅋㅋㅋㅋㅋ
근데 이 바이올린 연주에 감동한 그 회사 프로듀서가 갑자기 이번엔 어느 호텔의 연주회에 참여해 달라는 추가의뢰를....!
사연은 이 회사에서 일하는 바이올리니스트가 인플루엔자(...)로 쓰러져버리는 바람에...
거기다 이 날은 또 아주 높으신 분들이 참여하는 연주회가 있는 날이어서...
그래서 또 거절을 못한 레이네가 그 일까지 해주기로...... (모델에 이어서 바이올리니스트.......)
그런 이유로 그 연주회에 가게 되었는데....
사실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라 나름 여러 각국의 중요 인사들이 찾아온 엄청난 자리였는데...
그래서 빨리 치고 자기는 사라져 주자... 라는 식으로 연주를 했는데...
반응은 또 대박........ 그 연주에 그 자리에 참여한 분들이 극찬을..................... 헐..............
암튼 일 끝내고 이제야 돌아가나 했었는데....
이번엔 어느 외국인 여성이 외국어로 극찬을 하면서 또 추가의뢰................................... 어이..................
이 여자는 "크렐"이라고 하는 나라의 무려 3왕녀(!!!) 였습니다. 애칭은 "에리".
최근 정령들에 의한 공간진에 대한 국제회의가 교토에서 열릴 예정이었던지라 크렐의 대표로서 그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는데...
문제는 통역가가 하필 인플루엔자(또.....) 로 쓰러져서 통역가가 필요했던 상황..
그런 와중에 레이네의 연주에 감동해서 나름 좋은 소리를 해주려고 했는데...
놀랍게도 레이네가 크렐어를 유창하게 해서.... 이걸로 혹시 통역을 해주면 안되겠느냐는 의뢰를 걸어온 것...
결국 또 거절을 못하고 레이네가 따라가게 됩니다........... (이 누나...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야....?)
암튼 그런 이유로 그들을 태운 작은 비행기가 교토로 가게 되는데...
여기서 이번엔 조종사들이 갑자기 쓰러져버리는 사태가..........!
이 와중에 레이네가 응급처치를 해 주긴 하지만.......... ㅋㅋㅋ (이런 일까지 할 수 있나.....!)
조종사들은 인플루엔자라던가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잠이 든 것뿐이었는데...
여기서 크렐 국가에서는 왕위 쟁탈이 좀 심하다는 사연을 듣게 됩니다..
특히 1왕녀가 그게 심해서 그 밑의 동생들의 측근들을 잠시도 가만 두질 않는다고..
이번 일도 몰래 그들에게 수면제를 먹였거나 암튼 그런 짓일 게 뻔하다고 에리는 추측을 하긴 하는데...
뭐, 암튼 그 잠든 조종사들을 대신해서 레이네가 직접 비행기를 조종해서 착륙까지 해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누나.... 도대체 뭐야........... ㅎㄷㄷ.....
그런 와중에 이번엔 에리까지 인플루엔자(..............) 로 쓰러지게 되고........
그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야 된다면서 끙끙 앓고 있는데..
레이네가 왕녀로 변장해서 참여해 주겠다고 자진합니다.......................
마침 체격도 비슷하고 크렐의 법도상 베일을 쓰고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어지간하면 안 들킬 거라면서.........
이쯤 되면 뭐가 뭔지...................... -_-
그래서 진짜로 레이네가 왕녀 역할을 대신 하게 됨......
그 와중에 무려 1왕녀의 자객들이 레이네를 노리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네는 침착하게 책상을 차서 자객의 다리를 맞추는 등 아주 침착하게 잘 대처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소형 카메라로 지켜보고 있던 코토리도 반쯤 멘붕하면서 카메라에 달린 기능으로 그 자객을 반무력화 시키면서 레이네를 보호해주고
결국 그 자객은 레이네가 알아서 처리...
그 뒤, 회의는 무사히 완료되고...... ㅋㅋㅋㅋㅋㅋ
3왕녀인 에리가 감사를 전하면서 스카웃 제의를 하는 등 혹시 뭔가 바라는 거 없냐는 등 호의를 보이는데..
레이네의 답변은..........................................
그 뒤 후일담, 어제 있던 사태로 인해 레이네가 걱정된 이츠카 남매가 평소보다 일찍 프락시나스로 달려오는데..
뭐, 레이네는 아주 멀쩡히 자기 자리에 있었음... ㅋㅋㅋ
코토리가 "어제 휴일 어땠어?" 라는 질문에 레이네의 답변은...
"응? 뭐, 그냥 평소의 휴일이었어...."
그리고 그녀의 머리카락에선 평소보다 향이 좋은 샴푸 냄새가 나면서 단편 종료.........
어제의 보수로 살려다 못산 샴푸를 얻은 듯.....?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 누님... 쩔어....... ㅋ
다음엔 "오리가미 카운슬링" 줄거리라도 올릴까요...?
11권 시점의 장발 오리가미의 처음이자 마지막 단편이라 생각...........
이거 엄청 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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