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좋아하는 고양이 이야기도 그렇다. 새끼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이 다치는 건 상관치 않고 날리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 그녀가 사실 친구 하나요나 다른 어떤 뮤즈 인원들보다도 훨씬 더 강한 인물임을 드러내준다. 나중에 고양이 알레르기 때문에 고양이를 키울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좌절하지만. 하나요는 끝까지 '고양이 알레르기는 치료한다고 낫는 병이 아니다'라고 강조하지만, 린은 고양이를 끝까지 책임질 수 없는 자신의 상황을 부정하며 몸이 한계에 달할 때까지 그들을 기른다. 결국 정말 상황이 어쩔 수 없이 흘러가자, 그녀는 결심한다. 이후엔 반드시 고양이 알레르기를 감수하고서라도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겠다고. 의외로 이 녀석 잘 크면 노력파가 될지도?
노조린을 노리고 있는 내 생각과 통했는지, 작가가 노조미와 린과의 하룻밤 이벤트 에피소드도 실었다. 역시 린짱토 이에바 옐로다요! 보라색과 노랑색은 진리입니다! 니코는 노조미의 먹이니까 당연히 3P로 달려야죠! (정신차려 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