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ds15.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c1565be43.jpg)
얼마전에 갑자기 feel받아서 집에 있던 OST들을 꺼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천사소녀 네티 라고 아시는지..?
한때 KBS에서 방영했으며 공중파에서 방영한 만화영화치고는 드물게 시청률 10위안에 진입하기도 한 작품입니다.
이제는 추억속에서 웃으며 뛰어다는 네티만이 눈에 아른거릴 뿐이군요.
레어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나름 귀한 취급을 받는 물건.
천사소녀 네티(괴도세인트테일)OST입니다.
(레어라고 하기에 부족할 것 같아 추억게시판에 올렸습니다 ~_~)
![](http://pds17.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c1a283728.jpg)
괴도세인트테일 Best of Best. 초회판입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c236579ef.jpg)
신의 이름아래 도둑질을 허락받는 의식을 치루고 있습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bd17c5830.jpg)
나름 보관은 잘했다고 자부하는중.
![](http://pds15.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c2a1b8db9.jpg)
초회특전임을 강조하는 스티커!
제가 소장한 OST는 웬만하면 저런 스티커는 보관하고 있지만 한때 집정리할때 일부가 분실되었습니다.
다행히 이건 있네요.
![](http://pds17.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c25d5131b.jpg)
![](http://pds15.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c2b2b3f08.jpg)
![](http://pds16.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d05e61a06f.jpg)
괴도 세인트테일의 메인오프닝/엔딩 곡은 물론이고 순심 등의 주옥과 같은 명곡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야말로 Best of Best.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반중 하나입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bd4bc7681.jpg)
괴도세인트테일 올스타 송 콜렉션.
그림체는 친숙한 만화영화판이 아닌 만화책판 그림체.
![](http://pds15.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bd5b16064.jpg)
![](http://pds17.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c2c5914db.jpg)
책자형식이 아닌 접었다가 펴는 팜플릿형식인 것이 특징입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bea0d872b.jpg)
특이하게도 띠지에는 책자접는 방법이 그려져있습니다. -_-;
저도 가끔씩 이것을 꺼내보긴 하는데 접는법 의외로 햇갈립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c2db28dc1.jpg)
![](http://pds16.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d045932333.jpg)
내용은 요즘 흔히 있는 캐릭터엘범의 모음집 같은 개념이라 보시면 될듯합니다.
솔직히 저도 들어본지 오래돼서 기억은 가물가물합니다. ~_~;
![](http://pds17.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bee623231.jpg)
다음은 오리지날 사운드트랙 1번.
![](http://pds15.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bef1bd5c5.jpg)
![](http://pds15.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c322dce66.jpg)
함께 농락당하는 셜록스 부자.
![](http://pds16.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bf8b2e902.jpg)
![](http://pds17.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c42ed06da.jpg)
![](http://pds15.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bfa210f8c.jpg)
사운드트랙 2번.
![](http://pds15.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bfb3b4ee4.jpg)
![](http://pds16.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bfc0ed176.jpg)
루루팡! 룰루피! 룰루~얍! ^^;
![](http://pds16.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d04fea0a6a.jpg)
OST니까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괴도세인트테일 작품 내에 흘러나왔던 음악들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네티가 도망갈때 나오는 음악을 제일 좋아합니다. -_-;
마치 마요네즈 광고라도 나올듯한... 이 아니고
그 음악을 들으면 웬지 마음이 따뜻해지면서도 후련해지고 신나는 느낌이랄까요?
![](http://pds17.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c47a7fb43.jpg)
괴도 세인트테일 싱글.
위의 CD와는 달리 보관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bfe333293.jpg)
![](http://pds17.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c00fab20d.jpg)
![](http://pds15.egloos.com/pds/200909/13/44/c0050144_4aacc0203ec79.jpg)
오늘밤엔 무슨일을 할까~ 누구에게 기쁨을 줄~까~
세일러문과 함께 90년대 초중반을 장식했던 대표적인 변신미소녀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도 국내판 주제가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정도로 유명한 작품이죠. ^^
당시에는 모에라는 개념은 없었지만 포니테일이라는 사랑스럽고 위력적인 포지션으로 확고한 팬층을 형성한... 이 아니고.
물론 지금봐도 귀엽지만 당시 제가 무엇에 끌렸는지는 지금 생각해도 잘 모르겠네요. 다만 선과 악이 분명하게 갈렸던 세일러문과는 달리 네티나 셜록스 둘다 당시 아이들 용어로는 '착한놈'들의 치열한 밀고 당기기가 마냥 재밌어서 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명작이니 뭐니 하는 기준으로 나눈다면 찬반이 갈릴지도 모르겠지만 당시 저는 세일러문보다 더 열심히 보았던 '여자아이가 주인공인 만화영화'이기에 지금도 저에게는 특별한 작품으로 남아있습니다.
천사소녀 네티가 무엇이 재밌었냐고 묻는다면 확실히 정의내릴수는 없지만 저는 마냥 즐거운 만화였다 고 대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순히 몰입도가 높다기보다는 그냥 등장인물들이 투닥거리고 밀고당기는 모습이 즐거운 그런 만화 말입니다.
저에게 천사소녀 네티는 그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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