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Fate stay night - 영웅왕 길가메쉬에 대하여

[저는 L입니다]

이 친구가 바로 최강의 서번트 "길가메쉬". 그에 자세한 행적은 다음 글을 읽어보도록 하자.

길가메쉬 서사시를 최대한 요약해보았다.

기원전, 수메르의 도시국가 우르크를 다스리던 반신반인의 왕.

전설만이 아니라 실제했다고까지 여겨지는 인류 최고의 서사시 "길가메쉬 서사시"에 기록된 영웅왕.

그는 3분의 2가 신, 3분의 1이 인간이라는 높은 신격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그에게 당할 존재가 없어 초월자로서 완성되어 있었다.

재물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고 백성들을 돌보지 않는 폭군이지만 후에 신이 보낸 자 "엔키두"와의 격렬한 싸움끝에 그와 친구가 되고 백성들을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맹세를 하였다.

어느날 길가메쉬는 여신 이슈타르의 청혼을 거절하여 그녀의 분노를 산 일이 있었는데 여신의 저주로 인하여 친구 엔키두가 병으로 죽어버리고 이에 길가메쉬는 큰 충격을 받는다.

자신보다 뛰어날지언정 못하지않는 엔키두조차 죽어버린다..

누구에게나 죽음은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게된 길가메쉬는 인간의 유한한 삶에 한탄을 하게되고

결국 그는 죽음으로부터 벗어나기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쳐 명계의 땅을 헤메게된다.

긴 여행길, 수많은 고난을 헤쳐나간 끝에 길가메쉬는 영생의 풀을 얻게되지만

돌아오는 길에 목욕을 하던중 뱀이 다가와 그 영생의 풀을 먹어서 도망가버린다.

뱀이 탈피를 하고 새로운 몸을 얻게되는 과정은 바로 이 영생의 풀을 먹었기때문이라고 전해지기도 한다.

결국 인간의 유한한 삶을 이겨내는 방법을 잃어버린 길가메쉬는 비탄에 잠긴채 그가 다스리던 우르크에서 숨을 거두게된다.

-FATE에서 등장하는 길가메쉬의 보구들-

천지를 가르는 개벽의 별(보구)

괴리검 에아에 의한 공간절단.

압축되어 회전하는 풍압의 단층은 의사적인 시공단층이 되어 적대하는 모든것을 분쇄시킨다.

세이버의 "엑스칼리버"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힘을 지닌 "세계를 찣어 발기는 검".

엄밀히 말하면 에리마 에리슈는 에아의 최대출력시의 명칭으로 보구인건 에아쪽이다.

여담이지만 이 드릴형태의 검은 해저터널을 만들때 쓰는 암반착암기를 모델로 하고있다.

세장의 날이 회전하여 암반을 분쇄시키는 모습은 상상만으로 멋지지않는가.

하늘의 사슬(무장)

길가메쉬가 즐겨쓰는 보구. 진명은 엘키드.

우르크를 7년동안이나 기근에 빠뜨렸던 "하늘의 소"를 묶은 사슬로 (서사시에 등장한 여신 이슈타르가 보낸 소이다.)

길가메쉬가 에아만큼이나, 아니면 그 이상으로 신뢰하는 보구이다.

그 능력은 "신을 제압하는 것"

포박한 대상이 신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 위력이 증가하는 몇 안되는 대신병장이다.

그렇기에 버서커(헤라클레스)에게 있어서는 더욱이 귀찮은 보구가 되어버렸다.

그에 반해 신성이 없는 세이버,아처,어쌔신 등에게는 그저 단단한 사슬일뿐이다.

왕의 재보(보구)

게이트 오브 바빌론.

황금의 도시와 이어진 검.

공간을 이어 보물창고 속에 있는 보구들을 꺼내 쓸수있다.

사용자의 재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강해진다는건 말할 필요도 없다.

------------------------------------------------------------------------------------------------------

참고로 길가메쉬는 세이버를 좋아합니다. 왕으로서 그녀를 강제로 손에 넣으려고 하는건 역시 "오만/방만/자만" 삼박자의 결정체일까요.

.........나가 죽어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길가메쉬는 역시 멋진 녀석이에요.. 오만/방만/자만을 뺀다면..말이죠

[Hit.the.Jackpot]

자기 자만때문에 삽질하는 어의없음을 보여주는 녀석... 철저하기까지 했으면 진짜 굉장했을탠데...

[카오틱블루]

중간에 저건 코스프레?!

[WhiteX]

전 그런것들때문에 길가매쉬가 마음에 듭니다..'ㅁ'
페이트 내에서 가장 좋아하는 케릭터 5위 안에 들정도로...

[오빠거긴]

저는L입니다// 대단하시네요..^^;

[쿠가시라 분지]

길군이 냉정 & 침착까지 한다면 먼치킨중에 먼치킨이 되버리죠.....
그렇게 되면은 당해낼 서번트가 아무도 없어지니..... ㅡㅡ;;

[근영갤개설요망]

방심왕..

[지옥소년]

재밌게 잘 봤습니다''

[psydriver]

전장에서는 누구보다 용맹하고 강한 왕이었으나 백성들에게 있어서는 최악의 폭군이었던 길가메쉬.
그의 폭정에 시달리다 못한 백성들이 소원을 빌었고, 그 소원을 들은 신이 엔키두를 만들어 보냈으나
그의 힘을 두려워한 길가메쉬는 여자(..사실은 창女)를 보내 그의 힘을 반감시킨 다음 전투를 벌이나
무승부로 끝난다. 그 후 마음이 맞은 둘은 나라를 제대로 다스렸으므로 결과적으로 엔키두는 그의
탄생한 목적을 이룬 셈이다.
후에 신들의 분노를 사 자신과 동등하다고 생각했던 엔키두가 죽자 충격을 받은 길가메쉬는 불사의 약을
찾기 위해 인류를 홍수에서 구했다는 공로로 불사가 인간(노아?)을 찾아 결국 불사의 약을 찾으나
뱀에게 빼앗기자 한탄하며 자살했다
...가 나름대로의 길가메쉬의 서사시 대충적인 요약입니다(사실 저는 L입니다 님과 별차이는 없죠)
여담으로 에아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지혜의 신' 이름으로 보통은 에아의 검으로 통칭되는데
그 이유는 신들의 궁전에 바위괴물이 쳐들어왔을 때 이 괴물에게 신들의 권능이 통하지 않아 위기에
빠진 순간 에아가 '신들의 보물창고에 처박아둔 세계가 처음 탄생했을 때 맨 처음 하늘과 땅을 가른
마법 검'을 '생각'해내서 가지고 나와 '사용'해서 바위 괴물을 물치쳤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프레이어의 검처럼 '무명의 검'이죠.

[크산티페]

저 코스프레사진이랑 그 위에 CG랑 주머니에 손넣은 모양이 반대네요 ㅋㅋㅋㅋㅋㅋ

[탐새끼]

faith stay knight의 한장면 이었나

[가라사대]

중간에 쉽게 넘길 수 없는 샷이 하나 있는데…잠깐만 저, 저거!

[【もらいなき】]

코스프레사진중... 혹시 뚱뚱하고 깜둥이같은것은 버서커?!

[고스톱바둑왕]

뱀한테 물려서 죽은 왕이 었던가..

[데우스 발틴]

윗분 저건 '티라노의 발톱' 코스프레입니다.

[※★행복★※]

나의 몸은 방심으로 되어있다.

[니조낸시러↑]

에누마 엘리슈;;;
게이트 오브 바빌론은 이미 나왔고..
에아나 한번 나왔으면 좋겠느넫;;;

[홍련의 마검]

메소포타미아의 도성국가 우르크의 왕이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에아는 검 이름이 아닌, 메소포타미아의 지혜의 신 엔키의 다른 이름이라는..
괴리검 에아의 모티브는 아마도 하늘까지 자라나는 골렘을 메소포타미아 신들의 왕 엔릴이 죽일때 사용했던 하늘과 땅을 가르는 검일 겁니다. 이름은 전해지지 않고 있는걸로 압니다만.

[이연희♡]

ㅡ,.ㅡ 제목에강력한네타네요

[잃어버린책]

게임에 있던 프로필 이군요. 진실성 0%인 자료.

[잃어버린책]

psydriver//도데체 길가메쉬가 자살했다고 누가 그러더이까?

[skydrg]

영웅왕이 아니라 공사왕 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