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화에서 놓친 불량배 2인조가 숲에서 매복하고 있었습니다.
슬라임 소라를 노리려하자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ㅌㅌ
아이비가 설치한 함정으로 시간을 벌지만,
여자 불량배가 순식간에 앞질려와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뺏어먹을게 없어서 다 큰 어른들이 8살 여자애의 소중한 것을 빼앗으려드는게 거 참...
그런데 갑자기 여자 쪽에서 겁에 질리는데...
아단다라 '시엘'이 구하러 와줬습니다.
이제 걱정거리는 없어졌군요.
포효 한번 내지르자 여자 불량배는 그 자리에서 졸도하고,
남자는 순보 비슷한 스킬로 도주를 시도하지만 아단다라 '시엘'이 더 빨랐습니다.
이대로 잡아먹어줬으면 했지만,
기절로 보내주는군요.
내심 아쉽지만 포효 한방으로 제압될 놈이면 굳이 피로 더럽힐 이유는 없고해서, 괜히 사람 죽여서 좋을 게 없는건 아단다라도 아나봅니다.
아단다라는 설정상 매우 흉포하다고하여 상위 모험가들이 다구리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는 마물로 알려져있지만,
아이비와 소라가 상처 입은 자신을 치료해준 은혜가 있어서 주인공에게 살갑게 대해주고, 아이비가 숲에서 단독 행동하고 있을때 사냥을 도우며 남몰래 보디가드를 자처해줍니다.
'시엘'은 주인공이 붙혀준 이름.
쨌든 인기척 감지한 대로 아단다라는 모습을 감추고, 경비대들이 쫓고있던 범죄자들은 무사히 체포.
금품 갈취로 끝난 잡범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살인범이였다니...
그 새끼들한테는 무기징역을, 나머지 두명에게도 장기 노역형으로 결정되었답니다.
대충 값비싼 사례금을 받았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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