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숨었지만 결국 뽀록나버린 건담 데스사이즈.
수거하기 위해 리오들이 다가가는데...
손을 댄 리오 1기가 토막나버립니다.
남은 둘도
뭘 해볼 틈도 없이 데스사이즈에게 썰려나가죠.
순순히 당해주지 않는 듀오.
그러나 토라스는 버겁습니다.
애초에 데스사이즈는 지구에서의 활동을 상정한
기체인데다 몰래 접근해서 기습하는 게 주특기죠.
파일럿마저 무리한 활동으로 상태가 매롱한지라
너무나 불리합니다.
당하고만 있는 데스사이즈.
버스터 실드를 사출해보지만 빗나갑니다.
안 그래도 피해가 누적됐는데 다구리까지 계속된
결과 데스사이즈는 전투 불능에 빠지죠
적의 목적이 생포인 덕에 오른 팔만 날아가는
데스사이즈.
죽음을 각오한 듀오는 자폭하려 합니다.
그러나 자폭 시스템마저 망가져 있었죠.
진짜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를 상황.
듀오는 쓰러지고 데스사이즈는 비참하게 끌려가죠.
콜로니를 위해 싸웠으나 배신당하고 잡혀온 것도
분한데 심문당하다 또 맞습니다.
이후 히이로 덕에
구출되지만 데스사이즈까지 챙겨갈 수는 없었죠.
이후 듀오는 은신하다가
충격적이게도 데스사이즈의 공개 처형을 보게 됩니다.
피트너의 최후를 무력히 지켜볼수 밖에 없는
듀오.
아무런 반전 없이 데스사이즈는 폭파됩니다.
듀오는 허무히 절규하죠.
어릴 적 그냥 로봇 만화인가 싶어 심야 시간에
틀어준 본작을 감상했는데 스토리는 이해 안 되도
너무 어두워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 봤던 에피가 히이로의 자폭, 두 번째가
데스사이즈 파괴였죠.
비참하게 쓰러지는 데스사이즈도 듀오도
참 불쌍했는데...
그런 듀오가 데스사이즈 헬로 화려히 부활하는 걸
보니 제가 다 뿌듯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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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에서 가장 상식적인 캐릭터가 듀오라서 데스사이즈 파괴될 때 감정 이입해버림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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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녀 건담이라 욕먹었으나 오리지널 건담과 달리 저렇게 건담을 쓰다 버릴 소모품으로 그리는 비정함이 올드세대들한테도 먹힐 요소가 되었던 작품... 이후에 시드가 나오고 나이많은 건덕 형님들이 w를 대대적으로 재평가 들어갔던 것으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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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녀 건담이라 욕먹었으나 오리지널 건담과 달리 저렇게 건담을 쓰다 버릴 소모품으로 그리는 비정함이 올드세대들한테도 먹힐 요소가 되었던 작품... 이후에 시드가 나오고 나이많은 건덕 형님들이 w를 대대적으로 재평가 들어갔던 것으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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