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화내내 한번도 이기지 못한 보아잔 성인
장군들이 맨날 실패하니 이번에는 몸소 자르도스 왕자가 직접 나서기로 합니다.
다음날, 해변가에서 옥토1(리틀존이 만든 마스코트로봇)과 산책중이던 리틀존은 쓰러진 남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자르도스 왕자인데 뿔이 없습니다.
사실 왕자가 직접 기지에 잠입하기 위해 즈루에게 부탁하여
근데 머리카락도 없어졌네요.
아무튼 깨어나보니 계획대로 빌팔콘기지로 의료실로 들어오게된 자르도스의 눈앞에는 리틀존이 있습니다.
보아잔에게는 악수라는 문화가 없어서 의미를 몰라 어리둥절합니다.
"그러면 안돼. 누가 악수를 하려고 하면 형도 우정의 표시로서 그사람이랑 악수를 해야 하는거야. 우리 엄마가 그래야 한다고 가르쳐줬어."
리틀존은 어머니한테서 배운대로 자르도스에게 직접 악수를 가르쳐줍니다.
리틀존은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았군요.
다른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고는 자르도스에게 신분을 묻자 자신은 마누엘이며 배를타고 가다 포류하였다며 가짜 정보를 밝힙니다.
하지만 이미 전에 빅버트의 여친이 보아잔의 스파이로서 기지에 잠입했던 적이 있었던지라 그를 의심하며 더욱 추궁합니다.
하지만 왕자도 바보는 아니라서 더욱 상세하게 자기는 필리핀 삼발레스 주의 이바 출신이라고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혹시 모르니 바이오스캔을 하기로 합니다.
보아잔 성인은 지구인과 달리 외형은 비슷하더라도 내부 열스캔의 색깔이 다르게 표시되기 때문입니다.
빅버트의 연인도 이것 때문에 스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캔도 정상으로 나오자 일단은 1차적인의심이 풀린상황.
스미스 박사는 체력이 회복 될때까지 기지 의무실에서만 지낼 수 있도록 허가합니다.
하지만 한밤중에 몰래 의무실을 빠져나가
볼테스의 정보를 찾고있던 왕자는
죽은 매리엔이 남긴 암스트롱 가족의 사진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스티브한테 발견되어버린 왕자
"미안, 사실 너희들을 찾고 있었어. 이제 몸도 회복된거 같아서 집에 갈려고 말이야."
"형, 아직 알론조 박사(의료팀리더)에게 괜찮다고 허가 못받았잖아.
좀더 쉬고 내일이라도 허가 떨어지면 우리가 직접 기지밖으로 나갈 수 있게 해줄게."
스티브는 마누엘의 몸을 걱정하며 좀더 쉬라고 합니다.
왕자는 스티브에게 사진이 멋지다며 왜 이방에 스티브형제의 사진이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러자 스티브는 여기는 원래 자신들의 엄마인 매리엔의 사무실이었고 지금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리엔 사진 옆에 있는 남자는 누구냐고 스티브에게 묻자 스티브는 자신들의 아버지엔 네드 암스트롱이라고 소개합니다.
스티브는 어머니가 사고로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어릴 적에 우주선을 타고 다른 행성으로 갔다는 것 정도밖에 모른다고 합니다.
왕자도 이전에 이남자를 어디서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사실 드라마에서 네드와 왕자는 보아잔 별에서 한번 만난적이 있습니다만 그건 기회가 되면 나중에 설명하도록 하죠
마누엘(왕자)은 스티브에게 부모님과 그래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것에 부러워합니다.
자신은 삼촌(잠바 질, 보아잔의 독재자) 밑에서 자랐고 어머니는 자신을 낳고 죽었으며 아버지는 자기들을 버리고 떠났다 죽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는 분노만 있다고 합니다.
스티브도 각자 나름대로의 사연과 사정이 있다며 마누엘을 이해합니다.
다음날, 리틀존은 마누엘을 포함한 형제들과 전쟁놀이를 하자고 합니다.
천재소년도 전쟁놀이는 못참죠
어릴적부터 삼촌 잠바질에게 언제 숙청당할지 몰라 전전긍긍하던 삶을 살아야 했던 자르도스 왕자는 난생처음 어린시절에 누렸어야 할 기쁨을 느낍니다.
만약 아버지인 호르스가른(네드암스트롱)이 황제가 되었다면 어머니도 살아있었을것이고 보아잔은 차별없는 세상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스티브처럼 등을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동생이 있었을수도 있고
리틀존 처럼 똑똑하고 상냥한 막내동생도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가까이서 보기에는 마치 친형제들처럼 즐거워 하는 네사람
어떤 세계에서는 이들이 진짜 친형제들처럼 친하게 지냈을 세계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이세계에서는 그 어떤 비극보다 참담한 비극이 기리고 있다는 것을 네사람을 제외한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왕자는 지구인들이 생각보다 친절하다는 점에 놀랍니다.
하지만 그는 보아잔의 왕자입니다. 임무를 완수해야하기에 다시 냉정함을 되찾습니다.
몰래 잠입하여 볼테스를 발견한 왕자.
왕자는 볼테스가 보아잔의 기술력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아직 볼테스 파일럿들의 정체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부하인 드라코에게 명령하여 빅팔콘 기지에 스컬쉽을 출동시켜 볼테스팀이 출동시킬 수 있는 상황을 만들라고 명령합니다.
"설마 너였던거냐. 내가 그렇게 찾았던 볼테스V 였던거냐?!"
볼테스V의 파일럿들의 정체를 알게된 왕자.
스컬십이 모습을 감추고 돌아온 볼테스팀앞에 스미스 박사는 CCTV로 계속 몰래 기지 밖을 돌아다니는 마누엘을 추궁하며 이제 그만 기지 밖으로 나가라고 합니다.
경호원들과 함께 기지를 나가는 마누엘을 배웅하러온 암스트롱 형제
리틀존은 작별선물로 자신이 아끼는 장난감 배를 선물로 줍니다.
그리고 작별 악수를 건내는 스티브
악수라는 것을 리틀존에게 배웠던 당시가 떠오른 왕자는 스티브의 손을 맡잡으며 악수를 받아줍니다.
마누엘이 떠나는걸 바라보는 동안에도 스티브는 아직도 얼얼한 손을 붙잡읍니다.
아까 악수할 때 마누엘이 자신의 손을 강한 악력으로 세게 짓누르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마 그행동은 더이상 친근한 마누엘이 아닌 보아잔의 왕자 자르도스로서 자신의 적인 스티브를 향한 선전포고의 뜻이 담겨서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형제들의 운명의 수레바퀴는 비극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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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원작기준 시간대로는 12화에 해당하지만 드라마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원작에서는 어느 순간 보아잔성인측과 볼테스팀이 서로 정체를 알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기에 그걸 보충하는 식으로 오리지널 스토리를 채용한 거 같습니다.
(IP보기클릭)58.230.***.***
화수가 많아지니 원작의 보충설명들이 들어갈수있게 됐네요. 개인적으론 괜찮은 에피소드인듯.
(IP보기클릭)106.101.***.***
이 배다른 형제들의 운명을 알고 있는 입장에선 그저 맴찢...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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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가 많아지니 원작의 보충설명들이 들어갈수있게 됐네요. 개인적으론 괜찮은 에피소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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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다른 형제들의 운명을 알고 있는 입장에선 그저 맴찢...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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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른 형제의 비극이 강화되었다. | 23.07.10 1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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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6.34.***.***
아닙니다. 마지막화에서 황제 잔바질이 하이넬이 던진 검에 맞아 손에 쥐고 있던 폭탄이 떨어지면서 그자리에서 폭사하고 하이넬은 폭발로부터 켄이치를 감싸다가 폭발과 함께 성이무너지려하자 켄이치를 밀어내 살리고 자기는 무너지는 성안에 함께 무너지며 죽습닏다다. | 23.08.31 2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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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줍니다. | 23.08.31 23: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