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칭송받는 자 - 대봉인(온리야크)
만악의 근원 론에게 맞서는 게키렌쟈 + 리오와 메레
자신만만했던 론이였으나 게키렌쟈와
리오, 메레 연합은 생각보다 강했고...
결국 폭사했습니다.
허나 무한재생 같은 게 아니라
진짜 불사신이였던 론은 분신인
산요와 함께 멀쩡히 부활해버리죠.
산요를 먹어치우며 본모습을 드러내는데...
리오와 쟝이 아는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과거 그들의 가족, 마을 사람들을
몰살시킨 괴수로 말이죠.
동서양에 각각 용과 드래곤이라 불린 존재가 론이였습니다.
동양의 용은 신처럼 숭배 받지만 서양의
드래곤은 괴물 취급받는데 그 설화에
맞게 론은 옛날부터 그때그때 선행과
악행을 벌이며 인간을 가지고 논 거였죠.
항상 예기치 못한 사태를 일으켜
눈엣가시였던 쟝을 끝장내려 드는 론
그러나 메레가 끼어들고...
쟝 대신 끔살당합니다.
씹는 순간 들리는 뼈와 살이 찢기는 소리가 소름끼쳤죠.
사랑하는 리오의 품에서 죽는 메레
속죄를 위해 권단에서 죽을 생각이던
리오는 다른 결의를 품습니다.
그리고 모든 임기를 쟝, 레츠, 란에게 전수하죠.
셋은 리오를 말려보지만 그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무간룡에게 힘겹게 맞서고 있는
게키토우쟈 울프와 사이다이오
무간룡의 움직임을 봉쇄한 뒤 필살기를 먹였지만...
론은 비명조차 안 지르고 반격합니다.
무간룡의 브레스를 방패로 막아봤지만 순식간에 녹아버렸죠.
변신까지 풀린 고우와 켄
그 순간, 각오를 다진 리오가 걸어옵니다.
무간룡 몸속으로 들어간 리오는 자폭하여
론을 산산조각내죠.
가족이 몰살당한 날 밤처럼
비가 내리던 리오의 심상 세계
허나 메레가 나타나면서 맑게 개이고...
리오는 보기 드물게 맑은 미소를 띄웁니다.
그리고 함께 저승으로 향하죠.
리오의 희생에 슬퍼하는 게키렌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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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론은 멀쩡히 부활했습니다.
갑분싸보소...
론은 더 이상 누군가를 조종하는 게 아닌
스스로 세상을 멸망시키기로 하죠.
일단 근처 도시로 가 무차별 파괴를 행합니다.
게키렌쟈는 막으려 했지만
갑자기 란, 쟝, 레츠가 실신하죠.
이젠 없는 임수전으로 오게 된 세 사람
그곳엔 리오와 메레가 있었고 말 없이 셋을 안내합니다.
안내받은 곳엔 론에 의해 타락했던 삼권마가
있었고 사후 세계에서 회개한 그들은
세 사람에게 론에게 맞설 비기를 전수하죠.
한편 맘껏 파괴를 즐기던 론
고우와 켄 뿐만 아니라
마스터들까지 나서봤지만 론에겐
어떠한 피해도 주지 못했습니다.
BGM : 수권전대 게키렌쟈 OP
그러나 생각없이 덤빈 게 아니였죠.
삼권마의 비기전수가 끝날 때까지
시간을 벌러 온 거였습니다.
새로운 힘으로 론을 두들겨 패는 레츠, 란, 쟝
론도 여태까지완 기백이 다르다고 평합니다.
허나 론의 말대로 불사신을 암만 때려봐야 소용없죠.
삼권마가 전수해준 비기란
마스터들을 산채로 석화시켰던 봉인술
통곡환이였습니다.
빛의 구슬에 갇힌 론
발악해보지만 허무히 봉인되죠.
그저 심심하니 재밌을거 같아서란
이유로 온갖 악행을 벌였던 론은 결국
무엇하나 즐길 수 없는 신세가 됐습니다.
이후부터 론의 삶은 암흑기에 접어드는데...
마스터들이 통곡환을 당구공 사이에 넣어 가지고 놀고...
레츠가 그러면 안 된다며 실랑이를 벌이다 튕겨지는데...
꿀꺽....!!!!!
경단인 줄 알고 삼켜지고 말죠.
급기야 찻잔에 풍덩하고 떨어집니다.
시청자들도 생각못했지
결국 통곡환은 쟝이 가지고 다니게 됩니다.
그로 부터 1년 후 게키렌쟈 vs 고온쟈
통곡환을 가슴에 박은 반기가 쓰러지더니
론의 봉인이 불완전하게나마 풀렸습니다.
1년 간 어지간히 빡쳤던 건지 론은
트레이드 마크인 조소가 사라지고
끓어오르는 분노를 드러내죠.
메카 따윈 쿨하게 무시하는 론
전작의 최종보스답게 게키렌쟈와
고온쟈를 가볍게 변신해제시킵니다.
1년 간 묵혀졌던 암이 좀 풀린건지 좋아 죽죠.
이승으로 돌아온 메레와 리오
샤프와 스도 남매 덕에 환생이
불가능하고 영원히 저승에 머무룬다는
대가로 임시 부활한 거였죠.
한 자리에 집결한 게키렌쟈와 고온쟈는
다 함께 변신하여 최종전을 맞이합니다.
반기의 몸을 빌려
무간룡 론 반기가 된 론
메카고 동행합니다.
메카는 메레와 스도 남매에게...
론은 쟝과 리오, 소스케에게 쓰러지죠.
허나 론은 역시나 죽지 않았고
거대전으로 돌입하는데 불완전한
부활임에도 두 전대를 유린합니다.
썩어도 남아있는 최종보스 클라스
그런 론에 맞서 고온쟈와 게키렌쟈는
각자의 최종메카인 엔진오 G12와
사이다이 게키 린 토우쟈를 불러냅니다.
게키렌쟈와 고온쟈는 초필살기를 쓰는데...
각 파츠들이 분리되어 론에게 연속으로 뺑소니 어택을 갈기죠.
론은 마지막까지 발악하지만 폭발하고
다시 봉인되죠.
그것도 나다가 어색하지 않게 일어났고
정체나 불사가 참 충격적인 론
창작물에서 결계와 함께 풀리라고 있는
봉인으로 결판낸 점이 제법 인상적이더군요.
통곡환을 개발한 게 삼권마의 리더인
마크고 마크를 타락시킨 게
론이였다는 걸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하죠.
흑막인증 한 론이 마크는 완고해서
다루기 힘들었다고 푸념했던 게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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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은─ 두 번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수권의 비기 통곡환에 의하여 영원히 통곡환 속에 갇히게 되었다. 그리고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었으므로─ 이내 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
(IP보기클릭)14.138.***.***
불사이기에 앞으로도 슈퍼전대시리즈가 계속되는 중에도 실시간으로 고통받을 것이기에 실로 일순후의 세계조차 없는 오늘의 보스같은 엔딩. 그나마 보스와는 달리 죽고살고를 반복하지는 않을 생각하기를 그만둬야 할것같지만요(...)
(IP보기클릭)59.8.***.***
악행이 돌고돌아 흑막인 론에게 큰 통수를 날리는게 맘에 들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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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요. 론 외에도 이런 류는 왠만해선 카즈가 선배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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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행이 돌고돌아 흑막인 론에게 큰 통수를 날리는게 맘에 들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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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이기에 앞으로도 슈퍼전대시리즈가 계속되는 중에도 실시간으로 고통받을 것이기에 실로 일순후의 세계조차 없는 오늘의 보스같은 엔딩. 그나마 보스와는 달리 죽고살고를 반복하지는 않을 생각하기를 그만둬야 할것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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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은─ 두 번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수권의 비기 통곡환에 의하여 영원히 통곡환 속에 갇히게 되었다. 그리고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었으므로─ 이내 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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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이랑 카즈 중에 누가 선배? | 21.09.10 1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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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536457668
카즈요. 론 외에도 이런 류는 왠만해선 카즈가 선배일 겁니다. | 21.09.11 0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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