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촬] [헤이세이 라이더] 신형이라도 주인공이 쓰지 않으면 의미없다

[지나가던 ??]

주인공이 쓴 신형의 대표주자인 파이즈

스펙은 앞서 제작된 델타와 카이저보다

낮지만 둘에겐 없는 강화폼이 있습니다.

강화폼을 쓰게 되면 앞선 둘보다 훨씬 쓸모있죠.

허나 이것은 주인공 변신체이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주인공이 쓰지 않은 신형의 말로는 비참합니다.

파이즈 - 제왕의 벨트

프로토타입이였던 델타를 통해 개발된

신형들이자 극장판의 중간보스 & 최종보스

사이가는 파이즈와 카이저를 압도하며 오가는

그런 사이가보다 훨씬 높은 출력을 갖췄죠.

그러나 주인공 보정 앞에선 의미 없었는데

성능이 높은 것도 어디까지나 기본폼

기준이였기에 엑셀, 블래스터로 강화한

파이즈에겐 차례로 깨졌습니다.

사이가는 엑셀 폼의 특성상 기본폼으로

돌아온 파이즈에게 우위를 점했으나

결사의 카운터를 맞으면서 역전당했죠.

블레이드 - 렌겔

이사카가 만든 라이더 시스템으로

등장 초기엔 카리스를 압도하여

기존 라이더들보다 강력한 듯 했죠.

허나 장착자가 전투 경험없는

고딩이였던 데다 첫 등장 보정마저

사라지면서 최강(쑻)이 됐습니다.

그것에도 모자라 혼자만 강화폼이 없었죠.

극장판에선 렌겔을 기반으로 한

신형들이 나왔지만 큰 활약은 못한 채

배신자에게 둘이 당했습니다.

배신자는 기본폼의 블레이드는 압도했으나

킹 폼도 아닌 잭 폼에게 참패해 슈트가 파괴됐죠.

가이무 - 게네시스 드라이버

센고쿠 드라이버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으로 아머드 라이더나

인베스를 가볍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바 암즈를 얻은 코우타에겐

서서히 밀리나 싶더니 미지의 진화체인

카치도키와 키와미에겐 잡몹에 불과했죠.

오버로드 역시 에너지 라이더

한 둘 쯤은 우습게 상대합니다.

빌드 - 스크레시 드라이버

빌드 드라이버 이상으로 풀 보틀의 힘을

끌어낼 수 있지만, 그 만큼 사용 조건이

높아지고 장착자의 호전성이 증가하죠.

허나 빌드가 강화폼을 얻으면서

그 차이는 금방 매꿔졌습니다.

덤으로 사용자들의 바보스러움이

갈수록 부각되면서 실제 부작용은

지능 저하 아니냐는 농담이 나왔죠.

거품이 오래가진 못했던 신형들

주인공이 구형인 채로 강화하면

신형들은 첫 등장 보정이

끝나면서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했습니다.

구형의 위력이 1, 신형이 1.5라면

구형의 강화폼은 2라는 느낌?

신형에게도 강화템이 생겼다면 모를까 그럴

일은 거의 없었고 그나마 료마가 자기 벨트에만

추가 기능을 달아놨었지만 한계가 있었죠.

로그는 등장 초기엔 같은 스크래시

라이더보다 강한 걸로 묘사됐지만 차이는

그리 오래 지나지 않고 매꿔졌습니다.

심지어 스크래시 드라이버 사용자들은 전원

강화폼을 구형인 빌드 드라이버로 얻었죠.

 전부터 느낀 거지만 주인공이 쓰지 않은

신형 벨트들의 취급은 썩 좋지 못했네요.

신형이 활약하려면 파이즈처럼

주인공이거나 잔게츠 신처럼 역량 높은

장착자가 쓰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아쿠시즈주교]

신형 벨트 쓴지 얼마 되다고 털리는 사쵸도 있죠

[엔젤릭 퍼레이드♪]

주인공이 최종폼 변신용으로 만들어놓고 얼마 쓰지도 않은데다가
극장판에선 쓰자마자 털린 신형

[욜욜]

그리고 비서를 줘버림

[욜욜]

비서에게

[syunaei]

스펙만큼은 궁극폼 보다 강한 최종폼

[정모대사]

생각해보니 스크래시 드라이버 쓴 애들도 궁극폼은 빌드 드라이버네요. 크로즈도 크로즈에볼, 그리스도 퍼펙트킹덤, 로그도 프라임로그까지 모두 빌드 드라이버 ㄷㄷ

[건담=드렌져]

파이즈와 제로원, 둘 다 제가 좋아하는 라이더 시리즈입니다.
하지만 두 작품 다 각본가가 객기를 부리는 바람에 내용이 산으로 가버렸죠.
특히 제로원...

[500원 동전]

반면 포제의 코즈믹은 신형에다 주인공도 몸 좋음에도 불구하고 파이즈, 조커랑 너무 대조되는 약골이죠...;;

[사과맛]

아기토부터 내려오던 전통... 신형? 주인공이 써야 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