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애니] [Vivy] 이렇게 소비할거면 나와서는 안됐던 인물 [13]




(4435674)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9176 | 댓글수 13
글쓰기
|

댓글 | 13
1
 댓글


(IP보기클릭)223.38.***.***

BEST
해석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상당히 인상깊고 어느 정도는 공감되었거든요. 만약 사고에 의한 PTSD부터 시작해서 선생 사망, 그 선생을 매개로 한 인간의 이중성 목격, 토어크라는 단체의 확인까지. 이 중 하나라도 없었더라면 토어크에 입단하여 여기까지 삐뚤어지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결국, 사소한 계기 하나하나가 첫 단추부터 잘못 꿰메어져 부정적으로 작용하여 집착성까지 갖게 되었는데, 이는 비비와는 정반대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인지 저로선 카키타니에게 동정심마저 들었습니다.
21.06.24 12:33

(IP보기클릭)125.190.***.***

BEST
토아크는 처음 등장때부터 인간이 ai에게 위협받을거라 생각하는 조직으로 나왔었죠 특별히 창설계기 같은걸 생각할 필요도없는게, 인간과 가까워지는 ai가 나오면 당연히 따라올 사상이라고 봅니다 타 인종이나 민족마저 혐오하고 우위에서려는게 어찌보면 인간의 본능인데 인간보다 능력상으로 뛰어난 ai가 명명법부터시작해 인권을 얻어가게된다면 위협적이라고 생각할 단체가 나오는건 당연한 수순이죠(민족주의자의 변형인 인간주의자인거죠) 결국 미래를 생각하면 토아크가 맞았기도하고요
21.06.24 17:31

(IP보기클릭)210.99.***.***

BEST
안토니오, 카키타니가 작가 최애라서 그러려니 해야 함 찌질한 이유로 삐딱선 탄 캐릭터를 너무 좋아하는 작가
21.06.24 12:02

(IP보기클릭)210.205.***.***

BEST
1쿨 분량이면 영화 한편분량인지라 서사를 자세하게 갈 여유가 없습니다. 판단의 재료는 다 제시되었지만 자세하게 풀어쓴 서사에 익숙한 시청자에겐 생소한 방식이라 어려워하는 것도 이해되기는 함. 아이작 아시모프의 원작을 영화화한 i-ROBOT의 서사구조랑 비슷한데 영화는 백신주사 비비는 노래하기 요것이 차이점.
21.06.25 08:51

(IP보기클릭)119.64.***.***

BEST
계시는 아카이브 떡밥이라고 보면 되지않나 토아크가 ai 혐오하는 이유야 뭐 현실에도 아무이유 없이 혐오하길 좋아하는 새끼들이 가득하고 이후 전개를 보면 ai에 의존하는게 결국 문제였기도 하고 뭐 전 나름 납득갔지마는
21.06.24 14:04

(IP보기클릭)183.108.***.***

그냥 디바죽일라고 막판 불태운 캐릭터
21.06.24 06:54

(IP보기클릭)183.99.***.***

애초에 토아크 설립 이유도 제대로 안 나오고 완결까지 보니 전체적으로 너무 엉성하네요
21.06.24 09:06

(IP보기클릭)183.99.***.***

nardi
그러고보니 오프닝 후반에서 비비가 교복(노란 조끼)을 입고 유고랑 싸웠던 장면은 뭐였을까요? 다른 세계선에서 일어났던 일? | 21.06.24 09:07 | |

(IP보기클릭)210.99.***.***

BEST
안토니오, 카키타니가 작가 최애라서 그러려니 해야 함 찌질한 이유로 삐딱선 탄 캐릭터를 너무 좋아하는 작가
21.06.24 12:02

(IP보기클릭)223.38.***.***

BEST
해석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상당히 인상깊고 어느 정도는 공감되었거든요. 만약 사고에 의한 PTSD부터 시작해서 선생 사망, 그 선생을 매개로 한 인간의 이중성 목격, 토어크라는 단체의 확인까지. 이 중 하나라도 없었더라면 토어크에 입단하여 여기까지 삐뚤어지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결국, 사소한 계기 하나하나가 첫 단추부터 잘못 꿰메어져 부정적으로 작용하여 집착성까지 갖게 되었는데, 이는 비비와는 정반대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인지 저로선 카키타니에게 동정심마저 들었습니다.
21.06.24 12:33

(IP보기클릭)175.211.***.***

플탐
생각을 해보면 대충 이게 맞는데, 문제가 작품 내 서사로서 전달이 잘 안됬어요. 이야기 진도 빼느라 플롯하고 밀접한 서사만 채우다 보니까 인물 서사 떨어져서 생기는 필연적인 문제인데, 이게 후반 갈수록 발목 잡는게 보이더군요. | 21.06.24 15:50 | |

(IP보기클릭)119.64.***.***

BEST
계시는 아카이브 떡밥이라고 보면 되지않나 토아크가 ai 혐오하는 이유야 뭐 현실에도 아무이유 없이 혐오하길 좋아하는 새끼들이 가득하고 이후 전개를 보면 ai에 의존하는게 결국 문제였기도 하고 뭐 전 나름 납득갔지마는
21.06.24 14:04

(IP보기클릭)125.190.***.***

BEST
토아크는 처음 등장때부터 인간이 ai에게 위협받을거라 생각하는 조직으로 나왔었죠 특별히 창설계기 같은걸 생각할 필요도없는게, 인간과 가까워지는 ai가 나오면 당연히 따라올 사상이라고 봅니다 타 인종이나 민족마저 혐오하고 우위에서려는게 어찌보면 인간의 본능인데 인간보다 능력상으로 뛰어난 ai가 명명법부터시작해 인권을 얻어가게된다면 위협적이라고 생각할 단체가 나오는건 당연한 수순이죠(민족주의자의 변형인 인간주의자인거죠) 결국 미래를 생각하면 토아크가 맞았기도하고요
21.06.24 17:31

(IP보기클릭)125.190.***.***

카키타니의 토아크 입단은 장례식보단 선생이 사람을 구하다 죽은 쪽이 더 큰것 같습니다 이 세계 ai는 로봇의 3원칙이 나오지않았어요 중요한건 사명이지 인간을 무조건적으로 구하려할 필욘 없다는거죠 그런데도 선생은 피아노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위해 사람들을 먼저 구해야한다는 결론에 도출했고 사명을 완수하지도 못한체로 파괴되었죠(같은 결론에 도달한 비비에 집착하게 된 경위이기도하고요) 카키타니는 사명에 따라서만 행독하는 ai가 인류와 가까워지는게 둘 다에게 안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게된게 아닐까 싶네요 정확한 심리는 작품이 잘 전달하지 못한것 같긴해요 무엇보다 비비가 후반 갈수록 서사나 설득력이 많이 망가져서 카키타니 한명에게 죄를 씌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카키타니의 서사가 부족한 만큼 이후 케릭터나 에피소드라고 별 다를게 없다고 봐서요; 계시를 받았다는것도 결국 아카이브의 개입이겠지만 애당초 어떻게 싱귤러리티 계획을 알게된건지, 알면 이미 인류멸망이란 결과를 미리 알고서 100년을 기다린건지 그렇다면 왜 인지 도무지 알수없는 서사적 문제가 한둘이 아니고 깔게 너무 많아서... 여튼 차라리 아카이브를 비판하면 했지 카키타니 한명을 비판하기엔 비비의 문제가 너무 많다~ 고 생가합니다
21.06.24 17:39

(IP보기클릭)125.190.***.***

비염진권
여담으로 자동차 추돌사고로 인해 로봇혐오를 갖게되는 이야기(아이로봇) 피아노를 치면서 남을 위해 희생하는 로봇(플루토) 인류멸망을 실행하는 통합 ai (터미네이터 등) 여타 sf의 오마쥬로 느껴지는 요소들이 많은데 그냥 가져오기만 했고 뭔가 발전한건 하나도 없는 모습이라 느껴지네요 | 21.06.24 17:43 | |

(IP보기클릭)210.205.***.***

BEST
1쿨 분량이면 영화 한편분량인지라 서사를 자세하게 갈 여유가 없습니다. 판단의 재료는 다 제시되었지만 자세하게 풀어쓴 서사에 익숙한 시청자에겐 생소한 방식이라 어려워하는 것도 이해되기는 함. 아이작 아시모프의 원작을 영화화한 i-ROBOT의 서사구조랑 비슷한데 영화는 백신주사 비비는 노래하기 요것이 차이점.
21.06.25 08:51

(IP보기클릭)211.225.***.***

여러가지로 빌드 업을 많이 했는데, 9화에서 너무 단편적인 에피소드로 인물을 풀어버리니 좀 아쉬웠습니다. 사실 보다가 어려진 것도 있고 해서 순간 완전 신캐릭터인가 헷갈렸을 정도입니다. 이전까지 가져왔던 서사를 하나도 안 이으고, 새로운 이야기를 꺼내서 마무리 짓다 보니 개릭터의 깊이가 순간 날아갔다고 해야 할까요.
21.06.26 19:34

(IP보기클릭)119.71.***.***

AI가 발달함에 따라 작용 반작용처럼 AI를 싫어하는 인간들,집단이 형성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생각해서 투아크는 이해가감. 다만 카키타니 서사가 이해불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깊이가 부족함점이 있어서 아쉬움. 9화 액션신 분량 담당이어서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계시 떡밥만 남기고 사라져서 아쉽긴함
21.06.27 18:21


1
 댓글





읽을거리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19)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42)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39)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1)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6)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1)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5)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8)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30620978 공지 스포일러 공지사항입니다 (20.09.14) 百喰 綺羅莉 18 528452 2020.09.14
30587534 공지 [애갤 유저 칼럼] 안내 및 리스트 업데이트 (19.07.27) (17) 양웬리 12 843982 2017.06.26
28316776 공지 [필독]애니 갤러리 게시판 공지사항(20.09.14) (13) 桃喰 綺羅莉 24 1410968 2015.12.27
이야기 가면라이더)아웃사이더즈에서 의외로 착각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나도건프라 2 150 06:18
이야기 가면라이더) 파라다이스 리게인드를 이제야 봤습니다 (2) 지나가던 ?? 1 257 2024.05.12
이야기 근데 고블린 슬레이어의 고블린 슬레이어는. (8) 땅끝에서 오다 2 378 2024.05.12
30636336 애니 아이이프 17 19:01
30636335 리뷰 gundam0087 5 216 15:36
30636334 애니 위즌 687 07:38
30636333 애니 netji 11 1619 07:31
30636332 애니 이전한투러브전문가 7 1274 06:56
30636331 애니 netji 2 834 05:45
30636330 애니 수감자번호903402 5 810 01:07
30636327 애니 바나나맛판나코타 2 249 2024.05.12
30636326 애니 Watanabeyou 10 907 2024.05.12
30636325 애니 예술은폭발이라능 8 1586 2024.05.12
30636324 애니 예술은폭발이라능 15 1451 2024.05.12
30636323 애니 아이이프 2 478 2024.05.12
30636322 애니 아이이프 6 858 2024.05.12
30636321 리뷰 스텔라블레이드유럽인도강제전황자 286 2024.05.12
30636320 애니 겐지 1 509 2024.05.12
30636319 애니 바나나맛판나코타 1 470 2024.05.12
30636318 애니 위즌 1 743 2024.05.12
30636317 애니 오퍼레이션 스트릭스 2 549 2024.05.12
30636316 특촬 위즌 2 1081 2024.05.11
30636315 리뷰 펄스너클 8 1234 2024.05.11
30636314 애니 수감자번호903402 4 718 2024.05.11
30636313 리뷰 펄스너클 8 2040 2024.05.11
30636312 애니 지나가던 ?? 2 1212 2024.05.10
30636311 애니 아이이프 7 1438 2024.05.10
30636310 애니 아이이프 5 1349 2024.05.10
30636309 리뷰 펄스너클 19 3554 2024.05.10
30636308 애니 에메랄드 오션 7 2243 2024.05.10
30636307 애니 예술은폭발이라능 4 2356 2024.05.10
글쓰기 298452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