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건빌다리,백애로우] 캐릭터의 빌드업이 간지나게 터질때

[요맨와쐅]

초반 어그로를 한껏 모았던 카자미

이후 큰 위기를 겪고 탱커로 캐릭터 개떡상

초반부 벌벌떨면서 입만 산 녀석. 비트

할줄아는건 아무것도 없고.

나라의 총수 슈의 뒤에서 질질 짜기,벌벌 떨기만 하더니

슈 및에서 함정 조종술을 배워 그랑엣저의 국가대원수가 되어버리고

슈와 함께 이런저런 비밀계획을 짜더니

"엘샤! 그걸 하자?"

"뭐? 그게 뭔데?"

"뭐긴 뭐야!"

"합체다!!"

"인간 얕보지마!"

아무것도 할줄없던 겁쟁이 청년이

세계를 붕괴시킬려는 신의 사자에게 거대하게 한방 먹이는 장면

--

리라이즈 카자미도 역대급으로 빌드업을 잘했는데

이번 백애로우 비트도 상당하 강렬하게 한 방 먹이니 매우 좋습니다.

저는 이렇게 초반부 비호감,어그로 흡수하는 캐릭터가 나오면, 그것도 걔네들이 주역일경우.

어떤식으로 빌드업을 해서 터트릴지 매우매우 기대하는 편 입니다.

이런 캐릭터가 단순 어그로 흡수기로 끝나지않고 활약할때 작품이 한 단계 진회한다고해야하나

이녀석 성장했구나... 하는 시청한 보람도 들고. 이런 클리셰 좋아합니다.

[로케런저]

요즘은 고구마니 뭐니 하면서 보기힘든 캐릭터성이죠 그래서 더 좋습니다

[회색의 잔영]

타이 보시면 될듯 ㅋㅋㅋ

[요맨와쐅]

포프도 세손가락안에 들어가는 캐릭이죠. 좋아합니다

[타네탄올]

비트 브라이하이트 언제쓰나 싶었는데,

여기서 저리 유용히 쓰일줄은 생각 못했어요.

[루리웹-9603569086]

이작품 슈로대 무조건 나오겠던,..

[루리웹-4627762188]

특히 카자미의 경우는 돌이켜보면 재능이나 소질이야 있기야 있지만 딱히 뛰어난 점도 없고 잘난 척하기 좋아하는데다 영웅이니 뭐니 멋지게 보이는 것만 관심있지 여러모로 무능한 민폐 덩어리 모질이였고 덕분에 자업자득으로 온갖 고생과 안습한 꼴은 다 겪었지만 그래도 굼벵이도 등짝 구부리고 구르는 재주는 있다고 나름 철들 가능성은 있었고 결국 후반부에서나마 제때 정신차리기라도 했으니 그나마 다행이었을지도 모르죠.

[치하야P]

고구마 다음 사이다에 약하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