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EYES는 신문에서 야생동물 밀수 뉴스를 보고 인간의 욕심에 개탄합니다
애완동물로 기르기 위해 동물들을 멋대로 품종개량하는 작태를 비판하죠
은근 촌철살인인 후부키
그러던 중,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은 EYES 멤버들은 동물 밀수꾼이 괴수를 희귀한 파충류로 착각하여 일본으로 밀수했단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밀수꾼은 애완동물 가게에서 브로커를 통해 괴수를 비싸게 팔 생각
반려동물이라는 명목 하에 생명들을 돈으로 바꿔치는 생명경시의 현장
밀수꾼은 애호가들의 입맛에 맞게 성장억제제를 투여하려 합니다만 클리셰스럽게 이 괴수한테는 성장억제제는 정반대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지는 괴수
EYES한테 붙잡히자 어차피 돈이 안 될 거 같다더니 괴수를 떠넘기는 밀수꾼
근데 주사를 놨다고?
전작인 가이아의 돈ㅈ1랄(...) 때문에 특촬효과가 아쉬운 코스모스에서 보기 힘든 연출
후반부에서 좀 힘쓴것 같긴 합니다만
약쟁이 괴수를 진정시키기 위해 코스모스가 나섭니다
코스모스특 루나 모드로 나섰다가 호구처럼 구름
그리고 이클립스 모드로 폼 체인지하여 줘팸 시작
나왔다! 코스모스 씨의 필살기야!!
하지만 다른 울트라맨들과는 달리 코스모스는 치유계 위주의 기술자라 괴수의 몸속에 있는 독소를 뽑아냅니다
피부가 반들반들해지고 가려운 게 싹 가신 덕분에 감격한 괴수찡
고마워요 코스모스! 잘 가요 코스모스!!
밀수꾼이 잡혀가는 것을 보고 생각을 바꾼 후부키
비록 우리가 하는 짓도 인간 형편에 맞는 위선일지는 몰라도, 생명을 경시하지 않고 지키려는 각오가 저들과 다르다고 여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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