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향해 노래를 부르고 있는 "레트대" 이들은 지구에서 태어난 존재들 이지만.
먼 조상은 "문레이스" 였던 자들입니다. 그 긍지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기에.
지구에서 태어났고 자라났음에도 지구인과 동화하지 못하고 지구에서 태어난 문레이스 동지끼리 모여서.
자신들의 문화를 만들고 따로 살아온 존재들이죠.
뭐 쉽게 말하면.... 예시가 약간 잘못되었을 수도 있지만 "조선족" 같은 사람들 입니다.
쉽게 요약하면 "한인족" 이죠.
조선족 이라는게 먼조상이 한국인 이자.. 몇몇의 존재들은 일제강점기 당시 중국에 넘어간 한인들이.
그곳에서 생활하여 후손을 낳았고... 그 후손들이 조선족 이죠.
사실상 중국에서 자라났고 그곳에서 문화를 받아왔기에 "중국인" 이라고 봐도 되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친한파인 조선족도 있긴 하지만.... 아닌 사람들이 사실상 많겠죠.
왜냐하면... 이들은 조상님이 한국인이지... 자신들은 중국에서 태어났고 그곳의 추억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고.
사람이라는게 고향과 추억은 쉽게 버리지 못하는게 당연하거든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조선족이 자신들은 중국인 이라고 긍지를 가지고 있지만... 중국인들은 이들을 동포로 여기지 않고.
한국에서 이들을 동포로 여기지 않습니다. 워낙 이들은 한국에서도 문제를 많이 터뜨렸거든요.
덕분에 조선족은 양쪽 어디에도 동화하지 못한 사람들로써...
자신들과 비슷한 조선족끼리 모이는 경우가 많곤 하는데... 레트대도 예시가 완전 비슷하진 않아도.
어느정도 비슷한 유형입니다.
다만 레트대는 조선족과 다르다면...
레트대는 두세력의 정체성에서 오직 조상님이 들려준 "문레이스"로만 선택을 했다는 점이 다릅니다.
조선족은 양쪽 두세력인 한국도... 중국도 버리지 못하여 정체성 확립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지만.
레트대는 지구에서 살아오면서도 오직 자신의 먼조국인 "문레이스"를 위해서만 살아온 일족이거든요.
애초에 디아나 소렐이 지구에 도착했다고 했을때 준비했다는 듯이 바로 디아나 친위대를 돕는 것만 봐도... 먼조국을 계속 잊지 못하고.
두 정체성에 오직 조상님이 들려준 먼이야기를 기억하며 한가지 정체성으로만 살아온 일족이라는 소리가 됩니다.
디아나를 돕고자... 자신의 먼 고향을 위해서 찾아온 레트대 이지만.
이들은 먼 조상이 "문레이스" 라는 것뿐.
지구의 문화에 동화되지 않고자 지구인과 살아가지 않고 자연속에서.
개인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면서 살아간 덕분인지... 원래 문레이스의 문화와 행동들이 크게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이게 현실에서도 자주 보이는 부분이죠. 먼 조상님이 다른 국가의 사람들 이지만...
타국가에서 살아가면서 원래 나라의 국가의 습성과 문화가 달라지는건 당연할만도 합니다.
덕분에 문레이스쪽에서는 이들은 "이단아" 취급을 하게 되었고
같은 문레이스 혈족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죠.
그럼에도 이들은 자신의 먼 조국이자..
조상님이 들려준 "문레이스" 라는 이름의 긍지를 위해서.
지구인들과 싸워나갈 것을 선택합니다. 그게 자신들이 계속 자라오고 살아온 "지구"라고 할지라도.
지구인과 계속 싸워나가 물품을 약탈하는 짓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죠.
이들은 두 종족의 정체성 안에서 오직 "문레이스"라는 정체성 하나에만 선택을 하였다는 부분입니다.
한편... 우리의 돌쇠 로랑은 소시에 아가씨를 걱정중 입니다.
턴에이 건담에서 로랑은 계속 소시에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곤 하였는데.
이게 처음에는 "연심" 같은 느낌이었다가 디아나 소렐과 교류를 하면서 사라진 낌새도 있긴 합니다.
그런 로랑이 걱정하던지 말던지.
철없는 소시에 아가씨는 로랑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입니다.
제가 턴에이 건담 에피소드 리뷰를 꽤 오래 중단을 했었는데... 전 에피소드 리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소시에는 꽤나 심란한 상태입니다.
갸방구니에게 프로포즈를 받으면서... 자신이 사랑하는 로랑에게 상당을 받고 싶었으나.
당시 로랑이 워낙 바뻐서 상담을 하지 못했고... 로랑은 당시 디아나 소렐과 계속 교류를 가지는 모습이 소시에는 마음의 상처를 입었죠.
소시에는 그 존재를 "키엘 하임" 즉 자신의 언니로 착각하고 있는데.
예전부터 자신이 아닌 언니를 사랑하고 있었다고 착각을 오래전 부터 하고 있었고 키엘 하임한테 오래전부터 연예적인 질투심을 가지고 있었고.
로랑하고 최근 계속 가까이 붙어있으니... 이러한 소시에는 착잡한 심정은 이해할만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모습은 철없기도 하지만 "어떻게든 로랑에게 잘보이고 싶어서." 라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안에 있는 로랑의 연심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자 발버둥 같은거죠.
그리고 소시에는 "내 모습이 어디가 좋아서 프로포즈를 하였느냐?" 라면서 갸방구니의 진심을 알아볼려고 합니다.
나름 소시에는 아직 로랑에 대한 미련과 연심이 있기 때문에 아직 갸방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전쟁터에서 계속 톰보이 마냥 행동하며 싸워나가는 자신은 여성으로써 매력도 없다는건.
본인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턴에이 건담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소시에를 여성으로써 성숙함을 느끼지 못하는게 종종 보이곤 하는데.
갸방 만큼은 다른 반응을 보이니... 소시에도 프로포즈의 진심을 알고 싶을만 합니다.
갸방은 쉽게 요약을 하면 이런말을 하신 셈인데요.
"너의 저돌적인 성격과 뭐만하면 금방 욱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돌진하며 싸우는데도 살아남는 생명력에 반했다."
라면서 소시에를 약올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저 말을 딱히 틀린게 아니라서.. 그만큼 갸방이 소시에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소시에 : [뚫린 입으로 함부로!!!]
당연히 약간이나마 기대한 소시에는 그말을 듣고 바로 표정이 팍 구겨지더니.
갸방에게 불꽃 싸다구를 하지만 갸방은 손쉽게 방어합니다.
철없는 소녀의 뺨 때리기 정도는 가볍게 방어하는 연륜이 보이는 부분.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자 눈물을 머금고 싸우는 점에서 반했지.]
그리고 갸방은 방금 했던 말을 농담이었고.
이게 진짜 이유라고 합니다.
소녀가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자신의 눈물을 남들에게 속여가며 혼자서 눈물을 흘리며 싸워나가는 모습에서 반했다고 합니다.
이게 사실상 소시에가 갸방구니에게 호감도가 크게 늘어난 이유중 하나인데...
소시에의 부모의 원수는 친구인 메셰를 제외하면 대부분 긍정한적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로랑 마져도 소시에가 부모님 원수를 막으며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죠.
로랑은 문레이스가 자신의 동족이라는 점도 있지만 사랑하는 아가씨가 복수심과 광기에 빠져서 살인귀가 되어가는 모습을 걱정하여.
복수를 하지 말고 전쟁에서 빠질것을 계속 종용하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소시에 입장을 생각하면 자식이 자신의 아버지가 적군에게 살해당했고.
그덕분에 어머니는 정신이상증새를 보이며 미쳐버렸는데.... 증오심과 복수심에 안빠질 수가 없습니다.
소시에는 잠시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었으나.. "오직 복수심" 하나만으로 기운을 차려서 싸워가고 있었으며..
남들 몰래 이러한 복수심에 눈물 까지 흘리는 등...
가족을 잃은 소녀의 감성을 보이고 있죠.
소시에 입장에서는 그러한 마음 하나도 못알아주는 로랑 보다는...
그나마 옆에서 계속 싸워주며 이러한 마음을 알아준 갸방쪽이 호감도가 늘어가는건 당연한 셈입니다.
시청자는 로랑의 입장에서도 이해되는 부분이지만... 사실 소시에 입장으로 봐도.
이해되는 상황이 있다는 점에서 턴에이 건담은 이러한 사람관계를 알아가는 재미도 꽤나 있곤 합니다.
소시에 : [언제까지고 눈물을 참은 적이 없어요!!]
하지만 소시에는 부정하며 계속 강한척을 합니다.
하필이면 로랑도 아닌 타인에게 이러한 비밀을 들켰으니 부정할만도 하고 싶은셈.
전 에피소드에서... 키엘하임으로 변장했던 디아나 소렐에게... 이러한 남들 몰래 흘렸던 눈물을 들킨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소시에는 상대가 디아나인걸 모르기 때문에... "언니에 대한 애증과 질투심" 까지 보였지만.
아버지가 살해되었는데... 적군과 화해를 주장하는 언니에 대한 증오심 까지 있었지요.
또한 로랑은 그 언니에게 동조하는 모습에... 자신의 로랑의 추억 그자체인
"화이트돌"(턴에이건담)에게 화풀이를 하는것으로 확실합니다.
이때 디아나 소렐도 소시에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녀에게 사과를 하고 눈앞에서 떠나기도 했을 정도.
이 에피소드에서는 소시에가 가진 모든 감정을 함축해논 에피소드 였었는데.
아버지의 죽음을 잊어버린 언니에 대한 분노.
자신을 이해해주기는 커녕 그러한 언니를 더욱 이해를 해주는 로랑에 대한 분노.
언니는 자신의 가족이기에... 이러한 질투심과 분노를 표출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분노 까지 모든걸 함축해논 에피소드.
한명의 아직 어린소녀의 시점이 아니라고 해도... 당장 내앞에 아버지를 죽인 원수들이 지구침략중인데.
그걸 이해하고 받아들일 성인군자는 몇 없을겁니다. 그게 소시에인 셈.
더군다나 자신을 이해해주길 원하는 사랑하는 로랑도 자신을 이해를 해주고 동조해주기는 커녕. 복수를 반대하는 입장.
소시에한테는 그런 로랑에게 실망감이 상당할 만도 합니다.
반사신경 한번은 좋다며 투덜되는 소시에 지만...
이후에 갸방구니의 계속되는 진심을 보면서 로랑에 대한 연심이 계속 줄어드는건.
그만큼 소시에를 이해하던 인물이 당시 갸방외엔 없다시피 했던것도 없잖아 있긴 할겁니다.
사랑스러운 소시에를 응시하다가.
부하가 자신을 부르자 사래가 걸리신 갸방.
에임즈는 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자신이 들은 소문을 전달하기 시작합니다.
쉽게 요약하면....
그렇게 격렬하게 싸웠는데 잉그렛사 쪽에는 식량 창고와 밭에서 자라난 곡식들의 피해가 없다고 합니다.
오직 루자냐쪽에만 피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갸방.
결론은 잉그렛사쪽에만 피해가 없었다는 건.
잉그렛사쪽이 디아나 카운터랑 손을 잡아서 피해없이 넘어가고...
격렬하게 저항하는 우리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의심합니다.
심지어 잉그렛사가 관리한 식량창고가 잉그렛사가 그대로 관리를 하면 모를까...
디아나 카운터의 식량창고로 멀쩡히 활용되고 있으니까요.
갸방은 안그래도 구엔이 예전부터 디아나 카운터랑 손을 잡을려고 했던 사람이라.
그양반이 일부러 의도로 디아나 카운터에 접근을 해서 식량 창고를 넘겨줌으로써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거 아니냐?
라며 추측합니다.
뭐 구엔 이양반의 성격이라면 충분히 그럴만도 하니까요.
하지만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주인격인 리리 볼자논가 구엔과 협력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달의 세력이 아직도 막강한 군대를 형성하고 있기에... 조금이라도 이들에게 승리하기 위해선.
모든 지구의 세력들이 결집해서 싸워야만 하기 때문에 자신의 주군의 생각에 따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임 아가씨를 아내로 삼고 싶으신 거군요?!]
그 말을 듣자 에임즈는 자신의 대장이 일부러 밀리샤 대원인 소시에와 결혼하여.
지구의 두세력의 관계를 굳건하게 크게 이어줄려고 하나 보구나?? 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소시에의 하임가문이 탄광업을 하는 가문이긴 하지만. 밀리샤 군인이고.
하인으로 파일럿 로랑, 화이트돌 이라는 강력한 전력도 가지고 있으니까.
전력을 강화 시키기 위해 우리 대장님이 일부러 결혼 하실려는 거구나?? 생각하는 셈 -_-;
하지만 갸방은 소시에 한테 가진 모든 마음은 "진심" 이었기 때문에.
그냥 단순하게 군사적인 요소로 결혼할려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소시에와 갸방의 나이를 보면.... 갸방은 폐도(.....) 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이쪽은 나름 진심으로 반해있는 셈.
그리고 역시 예상대로... 레트대는 문레이스 진영에 거부당하고 있습니다.
문레이스 입장에서는 이들을 자신의 동족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차별하는 셈입니다.
일단 문레이스 쪽에서는 그럴싸한 핑계를 만들어가며 쫒아낼려고 하는데.
우리들은 지금 너희들을 수용할 공간이 없어.
너희들은 원래 자신들끼리 모이는 습성이 있잖아?? 물품은 줄테니까 너희들이 알아서 정비하고.
싸울준비를 해라.
이런식으로 쫒아낼려고 합니다.
[후방을 교란시켜놓고!!!]
[....아니, 이 머신을 줘놓고. 정비도 안 해주는 거냐!!!]
레트대는 조상님이 문레이스긴 해도 100년동안 지구에서 살아온 존재들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당시 문레이스 조상끼리 모여서 후손을 만들어 갔으니까... 문레이스라면 문레이스 인데.
지구인 이기도 하죠.
당연하지만 이들은 문레이스의 기계들을 한번도 만져본적도 없고 기본적인 급하게 배운 조종 지식외엔 모를텐데.
아무런 메커니즘을 모르는 상태에서 스스로 정비는 불가능 합니다.
즉 지금 타고 있는 머신도 처음 만져보는 기계입니다.
쉽게 요약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너희들에게 기본적인 물품은 줄테니까 이거 해봐라." 라며 강요하는 것과 다를봐 없으며.
이들은 같은 문레이스가 아닌 차별 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보급물자는 준다고 했지!?]
[정비는 알아서 연구하면서 해라!]
위에도 썼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메커니즘을 스스로 정비하라고 하는데.
아무런 지식도 없는데 스스로 해보라며 더는 말을 엮이지 않을려고 합니다.
이들을 같은 곳에 두고 싶지 않아서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쫒아낼려는게 잘 보이는 부분이죠.
애초에 문레이스는 상위층 계층이 하급계층 같은 문레이스도 차별하는 종족인데.
레트대 같은 100년동안 지구에서 살아온 문레이스 후손을 받아줄리가 없을만 합니다. 우월한 혈통을 위주로 하는 종족이라.
차별과 광기가 가득한게 문레이스이죠.
[그래선 따돌리고 있는 거잖아?!!]
[소령은 없냐?!]
자막이 약간 이상한데... 의미가.
"너희들 일부러 우리들 차별하고 있는 거잖아?? 당장 담당자 불러와라!!" 라면서 항의하는 겁니다.
받아줄때는 좋게 받아주더니... 사실 뒤에는 호박씨를 까면서.
차별하고 있다는 점에서 분노를 느끼는 레트대.
그리고 이때 기다렸다는 듯이 담당자 "필 소령"이 등장해서.
대화를 나누는데... 이게 사실 타이르기 보다는 비아냥 거리는 듯이 이야기를 합니다.
"너희들 지구에 오래살면서 정신상태가 이상하게 되었냐 ㅋㅋ" 이런 수준.
캔서 : [지구인의 수확을 약탈하는 짓을 시켜놓고서!!]
아무리 문레이스로써 긍지를 잃지 않고 지구에 살아왔다지만.
그녀는 지구에서 태어났고 자라온 사람이라 반은 사실 지구인 입니다.
아무리 과거 100년전에 디아나를 따라온 문레이스 끼리 모여서 후손을 만들고 지구인들과 교류를 하지 않은 집단이라고 해도.
지구에서 자라난 사람들 답게... "지구인들의 수확을 약탈하는 더러운 짓을 시켜놓고서 네녀석은 잘난 듯이 말하는거냐?!"
라며 한소리를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지구인으로써 자신 보다는 문레이스라는 조상님의 긍지와.
디아나 소렐의 이야기를 들어가며 언젠가는 디아나가 다시 지구에 내려와 자신들을 이끌어 줄거라 믿고.
100년동안 살아온 집단이었기에... 문레이스라는 정체성을 선택한 사람들 입니다.
그럼에도 지구인의 수확을 약탈하는걸 꺼림적 거리는걸 보면 나름 자신들이 자라온 지구를 배신하는것도 약간의 거부감을 가진걸로 보입니다.
물론 문레이스라는 정체성으로 선택하였기에 문레이스 라는 정체성에서 계속 배신을 당하자.
어떻게든 자신이 문레이스임을 증명하기 위해 더러운짓을 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에.. 이들이 그정도로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문레이스도.... 지구인도 선택받지 못하며... 옛조국에 선택받고자 처절한 사람들임은 확실합니다.
필 : [본국은 100년을 지구에서 살아온 문레이스라고 차별하지 않는다.]
캔서 : (발끈.)
필은 "ㅎㅎㅎ 우리들은 너희들을 차별하지 않음요. 너희들이 오해하는 거임 ㅎㅎ"
거리면서 자신들은 차별없이 대우해주고 있다고 하는데.
캔서는 당연히 이러한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는 디아나 카운터에게 분노 합니다.
[오랜 맹새를 가슴에 품고... 지구의 공기를 마시며 살아온 게 그렇게 죄냐?!]
요약하면..
"디아나님의 명령을 받아 100년동안 지구에 살아왔으나... 우리의 일족은 디아나님에게 도움이 되고자."
"문레이스의 긍지를 잊지 않고 계속 기다리며... 도움이 되고자 찾아왔는데..."
"지구에서 살아온게 그렇게 죄인이냐?!"
라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차별을 당하는 모습에 분노를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문레이스가 될려고 해도!! 선대에 지구인이 있었다고 어머니는 고생했어!]
[이 원한을 지구인인 네녀석이 알 것 같냐?!]
사실 디아나 소렐은 좋은 의미로 당시 100년전에 지구인과 교류를 하면서.
지구인 여성을 달에 대려가서 살게 하였고.
자신이 대려온 몇의 문레이스들에게 지구와 교류를 하고 살아가라며 명령을 하고 떠난적이 있는데.
지구와 문레이스의 차별없는 공존이라는 좋은 의미로 이러한 계획을 실현했지만.
지구에서 살아간 문레이스는 "레트대"라는 일족이 되어서 지구인과 동화되지 못하고 살아가다가.
같은 문레이스 에게도 차별받는 입장이 되었고.
테테스 할레도 먼 조상님이 지구인이라는 출생 때문에 문레이스로써 정체성에 인정받지 못하고.
그의 어머니와 같이 지구인 출신이라며 차별을 받게 되는데...
[디아나 소렐이 지구의 시찰에 돌아올 때..]
[데려온 지구인 중에 테이트 하레씨의 선조가 계셨답니다.]
[겨우 그 이유로 달에선 계속 박해를 받았고..]
[명예시민 자격이 얻고 싶었답니다. 그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디아나 소렐이 죄의 근원....]
사실 이들이 고통을 받게된건 디아나 소렐이 좋은 의미로 했던 짓이 악순환이 되어 버린것임을.
디아나 소렐은 뒤늦게 알게되어 이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져서 사죄까지 했을 정도였습니다.
디아나가 비슷하게 계획을 실행해서 유일하게 성공한건..
로랑, 키스, 플랑 3명이 유일했지요.
토미노 : [그녀(박로미)는 재일이라는 프레셔를 짊어지고 있으며 잘못 건드리면 부러질 것 같은 신경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일본인은 이제 슬슬 재일을 멸시하는 걸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류 붐을 따라가면서 실제 자신의 주변에 있는 재일에게 일본인은 너무 차갑습니다.]
[그런 차별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이 일본인입니다. 배용준이 좋다면 박로미도 사랑해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굉장히 내츄럴한 여성입니다. 좀 바보같긴한데 그렇게 된 원인은 일본인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토미노 요시유키 턴에이 건담 성우에 박로미를 응원하며 우익세력에게 지적한 대사.-
토옹이 아마 이러한 에피소드를 만든건... 턴에이 건담 주인공을 "여성성우."가 처음 맡게 된다는 것과.
건담 주인공에... "재일교포" 출신인 "박로미"가 맡게된다는 소식에... 당시 일본 많은 사람들이 비난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건담주인공 성우에 재일교포라니... 이건 아니된다!! 라면서요.
당시 토미노옹은 이러한 차별속에서... 일본이라는 나라를 선택해 살아가는 그녀를 차별하면 쓰냐며 한소리를 한건 유명합니다.
턴에이 건담은 토옹의 이러한 경험과 당시의 사회를 보여주는 부분인거죠.
한편 우리 로랑은 소시에의 결혼 소식을 듣고 큰충격에 빠집니다.
그소식을 디아나가 전해준듯 한데...
디아나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소시에의 결혼소식을 긍정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로랑은 소시에의 결혼을 반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갸방구니는 군인이라... 소시에랑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서 갸방이 죽을시..
소시에는 미망인이 될수도 있으니까 걱정차원에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토미노옹이 했던 말도 있고 턴에이 건담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로랑은 사실 소시에한테 호감을 가지고 있고... 나름 사랑의 감정도 가졌기 때문에... 격렬하게 반대하는 겁니다.
이 에피소드는 로랑이 소시에한테 보여주는 모습과 인상이 좀 변하는 에피소드인데.
사실 소시에와 소꿉친구 같은 관계로 자라나... 호감도 가지고 있었기에... 이러한 소시에를 빼앗기는게 싫어서.
저런 모습을 보이는 것임을 알수 있습니다.
디아나 : [그런가요?]
로랑 : [저기요.]
디아나가 "뭐가 이상한데??" 라면서 의문을 표하자.... 로랑이 따지고 들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저기요." 라며 말을 끊고 소시에랑 갸방은 결혼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죠.
일단 로랑은 소시에는 아직 어린 소녀이고.
갸방과 나이차가 많으니까 결혼해서는 안된다는 이유로써 핑계를 만들어 봅니다.
실제 갸방과 소시에의 나이차를 생각하면.... 갸방은 폐도라고 불려야 할정도입니다;
어린소녀에게 결혼은 아직 무리라며 반대를 하는셈인데.
디아나 : [성인식은 끝냈잖아요.]
"너희들 마을에는 성인식을 하면 나이 상관없이 성인이 된다며... 그럼 문제 없겠네?"
라며 아무 상관이 없다고 설명합니다.
당연히 로랑은 이런저런 이유와 핑계를 만들려고 하지만.
디아나의 철벽과 같은 말에 전부 막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애초에 이둘은 로랑은 소시에와 연인은 아니니까요.
막을 권리는 없습니다.
로랑이 소시에와 연인이 되겠다고 나선다면 모르것지만... 이때 로랑은 디아나와도 교류를 많이 하면서.
이쪽에도 큰 호감도를 가졌기 때문에 소시에를 선택하지 못하는 상태.
그전에는 디아나한테 감정은 그냥 동경의 대상 그자체였지만..
같이 여행을 하고 교류를 하면서 사랑의 감정 비슷하게 변하게 되었고... 그 이후 소시에와의 교류가 차즘 적어진건 사실이죠.
[죽음을 앞에 두면...활기가 넘치는 사람일 수록.]
[사랑스러워 지는 법 입니다.]
[갸방 구니는 죽음을 각오한 수어사이드 대장이잖아요?]
디아나는 죽음을 각오하는 사람이라면.. 생명력이 넘치는 존재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법이라며.
소시에의 생명력이 넘치는 모습에... 죽음을 각오한 전사 갸방은 사랑의 눈을 뜬거라며 설명합니다.
어떻게 보면 디아나는 생명력이 넘치는 소시에를 보고... 죽음을 각오한 갸방이.
소시에를 통해서 무언가 바뀔 수가 있다는 언급인듯 합니다.
문제는 사실 디아나는 이런저런 이유로 거창하게 말하고 있지만...
어떻게든 빨리 소시에가 갸방과 결혼을 빨리 성사 되는걸 원하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사실 리뷰했던 전 에피소드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디아나에게 소시에는 "연적"이나 다를봐 없어서.
디아나는 안그럴듯 하겠지만 이쪽도 질투심이 상당합니다.
아마 여성으로써 윌 게임이 아닌 다른 남성을 사랑하게 된건 로랑이 처음이었을 겁니다.
당시 토미노옹의 말에 따르면... 디아나가 로랑에게 품었던 감정은 "첫사랑 같은 감정" 이었다고 언급합니다.
로랑에게 어느정도 윌게임을 투영하면서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소리이며.
소시에는 디아나 입장에서는 거슬리는 연적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데 갸방구니와 결혼한다고 하니... 디아나 입장에서는 연적이 사라지고.. 로랑은 자신의 것이 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입장을 보이는 셈입니다.
워낙 디아나가 어렵게 설명을 해서인지.
돌쇠인 로랑은 심각하게 받아들여... "우리 아가씨가 지금 죽을 각오를 하신다는 겁니까?!"
"그럼 당연히 막아야죠!!" 라며 입장을 고수.
디아나는 자신이 말을 어렵게 돌려서 이야기를 한거라며.
그냥 갸방구니의 "각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실제 갸방구니는 "각오"를 가지고 소시에와 프로포즈를 했으며.
언제 죽을지도 모른 전쟁터에서 솔직하게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과 늦기전에 결혼 결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디아나는 아마 이점은 파악을 하였기에... "각오" 라고 칭한듯 합니다.
[그래요.]
[디아나 카운터는 생명력이 넘치는 지구 사람들에게 무너질지도 모르겠네요.]
디아나는 나름 죽음을 각오하고 신념하나로 싸우기로 각오한 지구인들은.. 강하며 매력적인 존재이며.
디아나 카운터는 이러한 존재들에게 패배하여 무너질지도 모른다고 판단합니다.
실제 죽음을 각오하고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사람들은 그만큼 무서운 법이지요.
한편 밀리샤에도 소시에의 결혼소식이 전해지면서.
야니는 그런 톰보이 꼬마가 결혼한다는 사실에 크게 웃으며 넘어지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뭐... 확실히 소시에가 결혼 이미지는 영 아니긴 했었지요.
[소시에, 그 얼굴로 나이는 찬 건가??]
원래 직역을 하면.... "그 꼬마소녀가 결혼할 나이였냐??" 라며 비꼬는 겁니다.
로랑도 디아나한테 소시에 결혼을 반대 이유도 소시에는 어리다는 이유였죠.
밀리샤 안에서도 소시에가 워낙 어린 나이인대... 성인남성과 결혼한다고 하니... 소시에가 결혼할 나이 인지 의심될만도 합니다.
조제프는 소시에의 고향 비시니티의 풍습을 직접 보았기에 상세하게 설명하는데.
소시에의 고향 비시니티에는 "성인식" 이라는 의식이 존재하고.
성인식을 무사히 완료한 아이들은 법상 "성인" 이라고 언급합니다.
그래서 로랑도 사실 나이가 어린편인데 자신을 "성인" 이라고 언급을 하곤 했지요.
소시에는 이미 성인이기 때문에 결혼은 사실상 큰 문제는 없다는게 조제프의 의견.
미하엘 대령은 그 본인도 한아이의 아버지인 입장에서.
나이 어린 소시에게 결혼하는게 영 껄끄러운 반응을 보입니다.
더군다나 결혼을 한다면 그 부모님이 알아야 하는데... 아버지쪽은 돌아가셨기 때문에...
어머니에게 알려야 하는데 어머니쪽도 정신붕괴로 누워있는 상황이니... 곤란하기는 마찬가지.
그때 야니가 루자냐쪽에 소시에를 넘겨주는게 영 탐탁지 않다고 여깁니다.
나름 소시에랑 같이 다니면서 정이 들었는지 이쪽도 소중한 소시에를 넘기지 못한다는 입장.
그것도 타국이고 마음에 안드는 루자냐에게 넘기는걸 반대합니다.
물론 조제프는..
타인의 사랑을 누가 알겠냐며... 서로 좋아한다고 하는데.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이야기를 합니다.
갑자기 아버지 모드(....) 가 되면서 우리의 소중한 소시에짜응이 저런 야만인 놈에게 넘어가다니.
우리 군대 젊은 녀석들은 모하고 있냐며 서러운 반응을 보입니다.
조제프 : 아니 그럼 중사님께서 소시에를 꼬셔서 대려가시지 여태까지 뭐하셨어요?
라며 따지는 조제프.
그러자 야니는 "나는 전쟁 외엔 몰라서 연애할 생각 없다." 라며 이야기를 합니다.
창피해서 말을 돌린건지... 아니면 진짜 전쟁광인지 모르것지만...
아무래도 전자일 가능성도 없잖아 있긴 합니다.
물론 야니가 소시에한테 구애를 한다면 소시에가 혐오하며 싫어할게 뻔하긴 합니다(....)
당연하지만 이 소식은 금방 루자냐쪽 진영에도 흘러 들어가며... 이쪽도 격렬하게 반대하는 중.
이쪽의 이유를 들어보면... 소시에 하임은 천민출신 가문인데... 우리 같은 귀족가문에 들어온다는게 있을 수 없다며 항의합니다.
더군다나 갸방은 루자냐 쪽 특수부대인 수어사이드에서 제일 엘리트 군인 인데.
저런 듣도못한 천민 계집과 이어줄수 없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갸방이 군인이긴 해도. 천민계열 출신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토옹의 작품에서 귀족계층도 싸움에 나서는 캐릭터가 많은 편인데... 갸방도 그런 계열이 아닐까 추측은 되지만..
이부분에 확실한 언급이 없어서 모르것군요.
당연하지만 리리 볼자논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군인들 끼리 사랑을 나눈다는데.
내가 무슨상관이냐며 별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이캐릭터도 철없기는 마찬가지인 아가씨라 성장하기 전에는 저런 페이스를 유지하곤 하였지요.
구엔도 남이 사랑한다는데 반대하는건 유치하고 추한 행위라며.
출생은 생각하지 않고 이어주는게 좋다는 입장을 보입니다.
뭐 물론 구엔은 저런 입장을 보이는건 사랑스런 로라를(.....) 크흠.
더군다나 리리 볼자논은 구엔을 사모하고 있는데.
출생차이를 들먹이며 자신이 차별하면.... 구엔과 자신의 사랑도 부정하는 셈이라.
출생차이 사랑은 그냥 눈감아주는 셈입니다.
물론 그 아버지는 구엔과 이어지는건 결사 반대겠지만... 리리 볼자논은 아버지의 의견따위 무시하고 있음을 알수 있죠.
한편 솔레이유 진형에서도 이런 사랑관계를 조명시킵니다.
디아나 소렐의 역활을 수행하고 있는 키엘하임은... 들키는 순간 총살 확정이라.
의지할 사람은 하리외엔 없는데... 하리에게 옆에 있어달라고 해도.
계속 하리는 옆에 있지 않고 임무 때문에 바쁘다며 자리를 비웁니다.
하리는 킹슬리 계곡에서 디아나를 다시 대리고 올려고 했는데.
디아나가 따라오지 않겠다며 고집을 피워따라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위험한 유물전함에 두고온게 마음에 걸려서.
열심히 디아나 소렐을 대려오기 위해 추적중이라... 키엘에게 신경쓸 틈이 없습니다.
키엘 입장에서는 요즘 하리가 자신을 피하고 있다고 여겨서 서러운 감정을 보여줌으로써.
이쪽의 사랑도 복잡하게 엮여 있음을 보입니다.
한편 레트대는 디아나 카운터랑 감정적인 싸움이 일어나고 있었고.
캔서는 뒤늦게 도착하면서 무슨일인지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역시나 디아나 카운터에서는 레트대를 문레이스로 인정하지 않았고.
오히려 지구에서 오래살아가면서 정신도 이상해진 존재들로 보고 있음이 나옵니다.
워낙 레트대가 문레이스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디아나 카운터 입장에서는 지구인과 하등 다를봐 없는.
야만족으로 보고있는 셈입니다.
[지구에 2~3대가 살고 있었다고 해도. 우리와는 전혀 다른 인간이되었다는 걸.]
[눈치 못채고 있잖아.]
정비사 못케의 말도 틀린건 아닙니다.
지구에 몇세대를 걸쳐가며 살았기 때문에... 문레이스와 다른 문화를 형성한 존재가 되었다는건.
부정할 수 없지요.
하지만 이건 문화차이일 뿐... 같은 인간이고 문레이스라는 긍지 하나만으로 100년동안 지구에 기다려.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싸우러 찾아온 레트대를 완전 다른 존재로만 해석합니다.
또한 테테스 할레이 받던 차별만 봐도 문레이스는 사실 문화뿐만 아니라... 출신 차이에도 차별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사실 문화차이라는 부분도 있겠지만 지구에 오래살아온 너희들은 이미 지구인이니 우리와 다르다 의미로 해석되지요.
물론 못케 입장에서는.
달을 보면서 경단을 먹고 술마시고 춤추는 무슨 사이비 종교같은 의식을 하는 레트대를 정신이 이상한 집단으로 보는건.
어쩔 수 없긴 합니다. 레트대는 디아나를 종교의 신으로 모시며 지구인과 떨어져 독차적인 문화를 형성해서.
무슨 인디언 집단과 같은 문화를 형성을 했으니까요.
이걸 예를들어서 필자가 실제 경험한 건데... 기독교 계열에서 "순복음" 계열을.
이모께서 대려가서 기도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
오열하면서 손을 번쩍 들고 "하느님!! 아버지!!" 이러는 모습을 보고 컬쳐쇼크를 느낀적이 있었습니다.
제 3자가 처음보가 느낀건 "모두 정신이 이상한게 아닌가??" 했었죠.
나중에 기독교 계열 분들에게 물어보니 그쪽은 기도가 그런방식으로도 한다고 언급을 하시면서.
종교적인 문화 차이도 있는거구나... 라고 여기긴 했지만.
보통 기도는 그당시 조용하게 손모아서 기도하는 것만 생각했지 저렇게 손을 번쩍 들면서 기도하는건.
생전 처음보는 광경이니 이상하게 느낄만도 했지요.
즉.... 현실에서도 이상한 춤을 추면서 노래부르는 의식 행위는.
사이비 종교가 아닐까?? 의심하는데.
문레이스 안에서는 이러한 의식과 행위는 한번도 본적이 없으니..
디아나 카운터 입장에서는 이들이 문화적인 차이도 있지만
문레이스랑 완전히 다른 존재로써 부정하는건 그들입장에서 보면 이해될만도 합니다.
당장 로랑도 비시니티 성인식 의식을 했었을때 이런건 생전에 처음본다며.
신기해 했었을 정도로 문레이스는 저러한 문화가 없으니까요.
물론 캔서는 안그래도 디아나 카운터에서 정비도 못받고.
차별만 받아서 돌아왔었는데.... 못케의 행동으로 인해서 디아나 카운터가 역시나 자신들을 차별하고 있으며.
문레이스로 받아주지 않고 있음을 파악합니다.
계속 자신들은 문레이스라고 주장하는 레트대 한테.
지구인들 편에서 싸우는 "로라로라"에 대해서 알고 있냐고 언급하는 못케.
그녀석은 그녀석이고 우리는 우리인데.
그녀석이 뭐 어쨌는데 그러하냐??? 라면서 따지고 드는데.
[지구의 공기를 마신 놈은 믿을 수 없다고!!]
사실 지구의 공기나... 달에서의 공기나 그게 그거인데도 달의 공기가 담긴 산소통을 마십니다.
달의 공기는 깨끗하고... 지구의 공기는 오염되었다는 미신속의 착각에 빠져있다는 모습과.
"지구의 공기를 마신 놈은 믿을 수 없다." 라는 점에서.
로라로라도 문레이스 였는데.
그녀석은 지구에서 살아가다 보니까 우리들을 배신하고 지구인편에 있잖아?
너희들도 배신하고 로라 처럼 지구인이 아니냐??
라면서 의심과 차별하는 모습을 보이는 셈입니다.
캔서는 이말을 듣다 못해 화가나 달에서 담아온 산소통을 쳐내버립니다.
[증명해주마.]
[우리가 문레이스란 걸.]
로라는 문레이스를 배신했다고 해도.
자신들은 100년동안 지구에서 신분을 숨기고 참아가며 문레이스라는 긍지 안에서 살아갔는데 인정받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필 소령에게도 더러운짓을 시켰다며 거북한 모습을 보였던 캔서인데.
자신들은 문레이스라고 아무리 외쳐도 고향인 동족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니.. 자신들을 정체성을 확립 하기위해 그녀도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알고.
결국 더러운짓을 마다하지 않으며... 동족들에게 인정받을려는 모습에서 이들의 위태로운 정체성에 대해서 알수 있지요.
한편 디아나는 다시 한번 야전병원에 출발합니다.
이미 야전병원 노동은 경험했고... 수많은 사람들을 도울수 있다는 사실에.
망설임 없이 출발하는 디아나... 다른 사람같으면 엄청난 중노동이라 다시는 안할듯 하지만.
여왕님의 노동근성은 상당하십니다.
그리고 갑자기 한밤중 엄청난 안개가 끼는 날씨에서.
디아나 카운터의 플랫을 발견합니다.
수염을 장착하고 있는 플랫은 야전병원으로 찾아가고 있음을 파악한 디아나.
당연하지만 이 플랫의 주인은 레트대 인데.
레트대는 가짜 수염을 달아서 로라는 지구의 배신자로 몰아서 지구인들의 혼란감을 유발시키고.
솔레이유에 뛰쳐나온 배신자 문레이스들 에게 경각심을 보여주기 위한 작전을 보입니다.
일단 수염이 달린 모빌슈츠는 흔하지 않고 "화이트돌"(턴에이) 뿐이니까.
로랑을 그야말로 지구인들에게 배신자로 낙인 찍히기 딱 좋은 작전을 보여줍니다.
한밤중에.... 안개까지 짙게 껴있는 날씨를 이용한 치밀함 까지 보이구요.
간호원장은 화이트돌이자 턴에이 건담을 직접 본적이 있음에도.
한밤중이며... 안개까지 껴있어 기체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진짜 배신한게 아닌가?? 의심하는 모습.
로라를 지구의 배신자로 만들기 위해 식량과 중요 물품들을 약탈하기 시작합니다.
다만 레트대도 문레이스로써 인정받기 위해서와... 배신자 로라를 증오하기에 이런짓을 벌였지만
그래도 본인들도 이런짓을 썩 좋지 않은지... 사상자는 내지 않고 그냥 약탈만 하고 돌아갑니다.
이들도 인간으로써 양심은 있다는 의미이죠.
갑자기 벌어진 재난에 이들은 사상자가 나지 않도록 빠르게 대피를 서둘러 움직입니다.
대부분 환자들이니 사실상 싸울 사람도 없어서 도망가는게 제일이긴 합니다.
레트대는 더욱 많은 마을을 습격해서.
지구인들의 희망인 로랑을 배신자로 몰고가기 위해 다른 마을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레트대 입장에서는 로랑이자... 로라를(...) 자신들 처럼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고통받는 존재로 남기를 원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자신들은 계속 문레이스라는 긍지를 지켜가면서 100년동안 살아와 디아나님을 기다려 왔는데.
로라 이녀석은 문레이스라는 긍지를 잊고 지구인편에 서서 디아나님을 위협한다고 여길테니까요.
물론 레트대 입장이지... 실제론 그러하지 않습니다.
그사이 우리 로랑은 소시에 아가씨 시중을 들어주면서.
누가 작은 아가씨의 알몸을 훔쳐볼까봐 감시중 입니다.
그리곤 타올을 건내주면서 로랑은.
결혼 하신다면 이 소식을 비시니티에 계신 주인마님에게 전해드려야 하는거 아니냐며 질문합니다.
하긴 결혼 한다면 부모님도 그소식을 알고 계셔야 겠지요.
소시에는 자신이 결혼하는데 꼭 집에 찾아가 소식을 전해줄 필요가 있냐며
그럴 필요가 없다고 로랑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치만 전쟁을 하고 있다고요.]
[미망인이 될 수도 있잖아요.]
나름 소시에가 걱정되어서 로랑은 지금도 결혼을 반대하는 입장을 보여줍니다.
사실 갸방에게 질투심도 가지고 있구요.
로랑은 이상하게 자신의 감정은 소시에한테 많이 숨기는 편이곤 합니다. 프란에게만 자신이 누굴 좋아하는지 이야기를 했다던지.
소시에 앞에서는 아닌척 숨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죠.
참고로 전 에피소드 리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로랑은 프란에게만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은 하임가의 아가씨"라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그 하임가의 아가씨를 키엘하임으로 여겼지만... 사실 소시에 하임 이었음이 드러나죠.
소시에는 그 뒷 내용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오해를 해서.
로랑이 자신의 언니를 좋아하고 있을 거라고 여겨... 키엘하임으로 변장하고 있는 디아나에게...
질투심을 보이는 모습을 자주 보이곤 했습니다.
넘어가서... 로랑이 소시에한테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건.
어떻게 보면 거의 가족처럼 지내왔던 소꿉친구 였으니까... 그게 연심인지... 가족애 였는지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토옹이 나중에 로랑이 소시에한테 가졌던 감정은 "사랑" 이었다고 언급했지만요.
당연하지만 소시에는 로랑에게 재수없는 소리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이러한 로랑의 말은 진짜가 되었고... 소시에는 마음 한곳에 커다란 상처를 받게 되면서.
로랑의 말처럼 차라리 결혼을 하지 않았던게 소시에를 위해 좋았던 선택이었을 수도 있긴 합니다.
잠시 발끈 하며 화를 내었지만.
갑자기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이는 소시에..
갑자기 미소를 보이는 소시에 한테.
왜그러냐고 질문하는 로랑.
소시에 : [우후후후훗 질투하는구나?]
진심으로 소시에는 기뻐합니다. 사실 갸방에게도 호감이 없는건 아니지만.
가깝게 지내는 이유가 이렇게 하면 로랑이 약간이나마 질투를 하여서 자신을 봐라보지 않을까??
이러한 기대심 때문에 그러한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와중에도 로랑은 바쁘다며 자신을 상대해주지 않는 모습과 로랑을 좋아하는 마음을 접지도 못하고 있는데.
갸방은 자신을 프로포즈 하였고 자신을 신경써주지 않는 로랑과 비교를 하면... 갸방은 친절합니다.
심란한 마음을 어떻게든 해결해보고자... 로랑에게 상의 할려고 했으나.
로랑은 바쁘다며 대화를 해주지 않는다던지... 자리에 없으면서 점점 갸방하고 가까운 관계로 소문이 나기 시작합니다.
소시에도 처음에는 거북하긴 해도... 로랑과 안된다면 차라리 갸방하고 결혼하는게 나을까?? 고민했는데.
처음으로 로랑이 자신에게 반응을 하니... 다시 로랑의 연심이 살아나는 모습.
아직 결혼한다는게 확정된건 아니라서... 로랑이 원한다면 결혼취소 하는 것도 소시에는 무리가 아닐겁니다.
처음으로 로랑이 자신을 바라봐주며.. 질투심을 가지니... 여성으로써 진심으로 기쁜거죠.
로랑은 나를 이렇게 생각해주고 있구나?? 라면서요.
로랑 : [설마요!!]
로랑의 아니라는 듯이 피하는 모습까지 합치면...
이렇게 흘라가면 소시에 한테도 사실 승산이 없는건 아닌듯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모습을 디아나님이 우연스럽게 발견합니다.
이장면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로랑은 야전병원에 가셔서... 일을 돕고 계신거 아니시냐고 물어봅니다만.
야전병원이 습격당했으며... 수염이 달린 모빌슈츠가 습격했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물론 한밤중에 안개까지 껴서... 디아나도 잘못봤을 수도 있다고 하지만..
수염달린 모빌슈츠는 흔하지 않아서 로랑까지 큰 의문을 표합니다.
턴에이 건담 이전에 수염이 달린 특이한 모빌슈츠는 기동신세기 건담X에 등장하는 DX 건담외엔 없긴하지요 ~_~a;
물론 이쪽은 뿔까지 달렸지만요.
볼쟈논이 야전병원에 출격준비를 하니.
밀리샤 대원인 소시에도 출격준비를 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주인님의 수호자 로랑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요.
소시에 한테 아가씨는 쉴 시간이니 잠이나 자라며 만류 합니다.
뭐 당연하지만 로랑이 소시에를 못가게 막은게... 사실 이때의 로랑은 갸방에게 질투심 감정을 가졌기 때문에.
소시에와 갸방과 같이 있게하지 않고자 막아선겁니다.
본인은 아닌척 하지만요.
그렇기에 어차피 갸방대장이 이끄는 수어사이드 부대가 출동했으니까.
소시에는 쉬고 있으라며 계속 설득 합니다.
그모습에... 소시에는 로랑이 자신과 갸방이 결혼하는걸 질투하고 있는걸 파악했기에.
로랑이 일부러 갸방을 죽게둘려고 이러는거 아니냐며 의심합니다.
뭐 물론 소시에가 너무 안좋게 생각했지만...
로랑이 소시에와 갸방과 가까이에 있지 못하게 할려고 막아선건 사실이니까요.
한밤중에 출격하면 피부가 나빠지니... 미용에 신경을 쓰라며..
로랑은 계속 소시에한테 설득하고 출격합니다.
언제부터 우리집 운전수 녀석이 나를 가르칠 정도로 성장했냐며 한소리를 하는 소시에.
로랑을 좋아하고 있다고 해도... 갸방에게도 호감이 없진 않기 때문에.
싸우러 가지 못하게 막는걸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모습에 소시에를 불러서 질타할 준비를 시작하는 디아나님.
디아나는 무슨말을 그렇게 싸가지 없이 하냐며 소시에를 언니로써 혼내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디아나 소렐이 아닌 "키엘 하임" 으로써 있는 거니까요.
하지만 소시에는 자신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항의합니다.
물론 그 노력이 로랑에게 곤란한 일뿐이었지만... 나름 누군가에게 인정받고자 열심히 싸워온건 사실입니다.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위해 문레이스와 열심히 싸웠고... 로랑처럼 인정 받지 못하지만.
그래도 남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계속 열심히 싸웠죠.
말투는 고쳐지지 않았지만 소시에 나름 노력하면서 생활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런데 디아나가 갑자기 소시에의 뺨을 때려버립니다.
왜일까?? 사실 저런 이유로 디아나가 한번도 소시에의 뺨을 때린적이 없습니다.
이번이 처음이죠.
내가 맨위에 저장면 기억하라고 하였죠?? 여러번 언급하지만 "디아나 소렐 여왕도 사실 질투심 상당합니다."
전 에피소드들 봐도 아시겠지만 나름 소시에가 로랑과 가까워질려고 하면 질투심을 보이는 장면이 많이 있곤 합니다.
왜냐하면 디아나도 로랑을 사랑하니까요.
또한 위의 대사에서.
"언제까지고 그런 말투는 실례지요." 라는 부분에서 아시겠지만..
전에 디아나가 소시에의 말투에서 크게 화를낸적이 있는데 그것도 "로랑에게 뭐라고 했었을때 화를 내었습니다."
디아나 입장에서는 갸방구니와 소시에가 결혼하면 연적이 사라지는 셈인데.
소시에가 사실 로랑에게 아직도 연심이 남아 있었고... 갸방과 결혼한다는 소동은 로랑에게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이랬다는걸 파악하고 뺨을 때린 셈입니다.
[예.. 그런 불순한 동기로 갸방씨와 결혼하겠다면.]
[다음엔 아버님이 혼내는 거라 생각하게요.]
디아나가 말을 돌려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런 불순한 동기로 갸방씨와 결혼하겠다면." 이라고 합니다.
소시에의 말투랑 아무 상관없는 이유입니다.
디아나 소렐은 소시에가 갸방과 결혼한다며 소문을 내고 로랑에게 관심을 끌려는 모습을 직접보고 파악했기에.
그걸로 트집을 잡고 소시에의 뺨을 때린겁니다.
뭐.... 실제 언니 입장에서는 "에휴... 이뇬아 거짓 결혼 정보를 퍼뜨려서 로랑에게 관심 끌을려고 이짓한거냐?"
라며 철없는 여동생을 혼낼려고 이럴수는 있겠지만.. 디아나는 타인이고.. 더군다나 이쪽도 로랑을 사랑하는 연적인지라.
소시에를 다시 연적으로써 로랑에게 꼬리를 치자. 화를 내고 있는 셈입니다.
더군다나 다시 뺨을 또다시 때릴려는 부분에서 디아나가 얼마나 그모습을 보고 화가 났는지 알수 있습니다.
물론 소시에는 두번을 얻어맞지 않고 회피한 후... 야전병원에 출동합니다.
[심술쟁이!!]
소시에는 상대가 자신의 언니라서 이렇다 말을 하지 못하고 도망가는 듯이 달려겁니다.
물론 소시에는 거짓된 결혼정보를 소문내다가.... 유일하게 자신의 언니에게 들킨거니까 자신의 철없는 행동에 잘못을 느끼고.
항의를 하지 못한것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뺨까지 때려서 인지... 소시에는 그런 자신의 언니에게 "심술쟁이" 라며 평하게 되지요.
애초에 소시에는 자신의 언니.... 즉 현재의 디아나를 "연적"으로 연기고 있었기에 이쪽도 좋은 기분은 아닙니다.
뒤늦게 디아나는 "내가 왜 그랬을까??" 라면서... 뺨을 때릴 필요는 없었는데 폭력을 사용한 자신을 자책합니다.
하지만 이부분에서도 아시겠지만.... 디아나 소렐 여왕이 은근히 고집도 상당하고..
질투심도 상당한.. 여왕으로써의 기품도 있지만 여성으로써 이런 인간적인 모습도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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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방은 나름 좋은 캐릭이었지만 죽은건 자업자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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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방이 죽은거야 자기 책임이기는 하지만 애초에 이 시대의 인간들은 핵폭탄이 뭔지 상상도 못하는 사람들이라서 그렇게 단순히 볼 건 아닌 것 같군요. 핵폭탄 터지고 나서 죄다 왜 벌써 아침이 되었나 하고 있는 기술 수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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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방은 나름 좋은 캐릭이었지만 죽은건 자업자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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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방이 죽은거야 자기 책임이기는 하지만 애초에 이 시대의 인간들은 핵폭탄이 뭔지 상상도 못하는 사람들이라서 그렇게 단순히 볼 건 아닌 것 같군요. 핵폭탄 터지고 나서 죄다 왜 벌써 아침이 되었나 하고 있는 기술 수준이니까요 | 21.01.15 0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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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솔직히 다음편 포우가 핵들고 튀던 기술장교에게 빔라이플 쏘던거에 비하면 그냥 무식이 죄인거지만요 | 21.01.15 1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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