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어설트 릴리] 여동생이자 딸이 생겼습니다

[검은 망령]

순찰을 나갔다가 이상한 알(?)을 발견한 리리

거기서 왠 알몸의 여자애가 나옵니다.

여자애는 학원에서 보호하게 되었고 기억이 없는 그녀는 처음 만난 리리를 무척 잘 따르게됩니다.

그렇게 되서 당분간 리리가 그녀를 간호하게 되었는데

그 모습을 보며 왜인지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유유

그런 모습에 카에데는 즐거워하고 유유는 처음 느끼는 감정에 당황해합니다.

그렇게 리리가 여자애를 돌보고 카에데와 유유가 질투(?)에 안절부절 못하면서 시간을 흐르고

간호를 끝낸 리리가 돌아옵니다.

리리가 다시 돌아오자 기뻐하는 유유

그런데 혼자온게 아니였습니다.

치료가 끝나고 여자 아이는 릴리로써 정식으로 학원에 편입하게 되었습니다.

리리와 여자 아이를 보고 언니와 동생 같다고 느끼는 동료들

유유와는 엄마와 딸 같다고 평가하는군요.

진지한 모습으로 개그하는 유유

동료들이 여자 아이의 이름을 물어보자 당황하는 리리

리리는 후미가 만들었던 커플 네임을 여자 아이의 이름으로 삼았던 겁니다.

갑작스러운 사랑의 결실(?)의 등장에 떠들썩한 동료들

커플 네임의 창시자인 후미가 아예 성까지 깔맞춤해버립니다.

그렇게 히토츠야나기 대에 새로운 동료가 생겼습니다.

한편 유리의 DNA를 검사하던 모유는 유리가 휴지에서 만들어진 존재라고 판명을 내립니다.

그리고 밝혀지는 유리의 정체는 비인도적인 실험을 하는 연구기관인 게헤나와 참 메이커인 그랑기뇰에서 합작해서

휴지의 세포로 만들어낸 인조 릴리였던 것이였습니다.

설정상 휴지의 세포로 능력을 강화시킨 강화 릴리라는게 존재하는데

이 경우 능력은 크게 증가하지만 그 대가로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문제가 꼭 발생한다고 합니다.

유리의 경우는 아예 처음부터 휴지의 세포를 사용해서 만든 인조인간이였던 겁니다.

게헤나와 그랑기뇰은 UN에 인조 릴리에 대한 정보를 넘기고 그걸 빌미로 유리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고

이렇게 되면 인간이 아닌 유리는 학원에서 지켜줄 근거를 잃어버리게 되었고 이제는 보호해줄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리리쪽은 반대하겠지만 학원쪽에서는 근거도 없어지고 UN쪽에서 압박을 하면 어쩔수 없이 유리를 넘겨줘야겠죠.

이렇게 이번 파트부터는 휴지가 아니라 인간끼리의 대립이 시작되게 됩니다.

첫번째 엔딩에서 유리가 나오는 부분들을 보면 유리의 결말은 그렇게 좋게는 끝나지 않을것 같아 슬프군요...

[펠즈]

애니 내 언급만 해도 1주이상은 엄마노릇했던 리리...

[ほのクマ!!]

이제 재도 엄마가 둘인가?!

[FA백호]

생명윤리를 저버린 지옥같은 다국적기업, 게헤나(GEHENA). 이곳의 연구원들은 마음만 먹으면 (릴리에 해당하는)자기 자녀들도 인체실험에 투입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테지요. 그야말로 구더기가 들끓는 곳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히토츠야나기 대의 구성원들 중의 한 명인 안도 타즈사도 강화 릴리인데, 이는 그녀가 아버지의 죄로 인해 강화 릴리가 되었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 아버지라는 존재가, 8화 후반에서 언급하는 ‘그’ 아버지일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