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포켓몬스터 썬&문] 냐오불과 바랜드. 역대급 이야기

[아나목소리굳]

썬문 초반에 지우 주변을 어슬렁 거리던 냐오불.

늙은 바랜드와 같이 지내는 모습이 나오고

바랜드는 냐오불에게 불꽃엄니를 사용하는 걸 알려줍니다.

냐오불은 따라해보지만 불꽃엄니를 완벽하게 다루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지우와 만나는 바랜드.

타입이 서로 다른 포켓몬을 챙겨주는 걸 보고는 쿠쿠이 박사도 놀라고, 

어느날 간지나게 등장하는 로켓단을 1초컷 해버리고

지우에 다리를 붙잡으며 도와달라는 듯한 냐오불.

로켓단은 발리고 퇴장하려고 하지만 나옹이는 냐오불에게 관심을 갖는군요.

바랜드는 쓰러져있었고

나옹이도 몰래따라와서 사실을 모두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잎새같은 연출이 너무 죽음을 암시하는 것 같아서 연출이 쩌는 건 맞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바랜드는 특별히 아프거나 한것이 아니야

바랜드는. 바랜드는...

하고 간호순의 말이 이어나가는 도중에 문이 닫히며

냐오불에겐 아무말도 들리지 않게 됩니다.....

나옹이는 지우에게 냐오불을 계속 지켜봐달라는 말을하고는 떠나가고,

냐오불은 바랜드 앞에서 다시 불꽃엄니를 연습하지만 성공하지 못합니다. 나무열매를 부수지 못하죠

그리고.... 꿈에서 점점 더 멀어져가는 바랜드를 냐오불은 쫒아가지만 바랜드의 모습은 희미해져 가고,

바랜드 품에서 잠들었다 일어나지만 거처에 바랜드의 모습은 보이지가 않죠. 

냐오불은 바랜드가 갈만한 장소를 모두 찾아보지만 바랜드를 찾을 수는 없었고, 

거처에 돌아왔을 때는 바랜드가 있던 의자가 주저앉아 박살나 버리며

잎새는 모조리 떨어져버리게 됩니다....

폭우로 불타입인 냐오불이 젖는거는 무인편에 파이리가 생각나네요.

바랜드의 행방을 묻는 로토무와 묻지말라는 쿠쿠이....

지우는 냐오불에게 자뭉열매도 사다주지만

냐오불은 입도 대지 않으며 그런 냐오불에게 먹을때 까지 곁에 있어주겠다는 지우. 

시간이 흘러, 비가 그치고 밖으로 나온 냐오불에게는

구름이 바랜드의 미소짓는 모습으로 바뀌다가 사라지고,

냐오불은 동정은 필요없다고 피카츄와 배틀을 하게됩니다.

결과는 서로 누가 쓰러지거나 하지 않은 무승부.

냐오불은 이 시합을 통해서 지우의 포켓몬이 되고

자뭉열매를 먹으며 기력을 회복하게 됩니다.

소드실드 1주년된 겸 썬문 정주행 중인데 갓애니ㅠㅠㅠㅠ

[Mosi]

포켓몬 썬문이 애니 처음공개됬을때 이질적인 작화에 모두를 혀를 내둘렀지만
아쉬운 점도 많이 있었지만 개그면 개그 감동이면 감동 포켓몬 시리즈중에 이런저런 느낌을 모두 받게해준 훌륭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츠쿤프트]

더빙판에 삽입곡 노래가 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1기 극장판 엔딩으로 기억합니다.

[매우불량]

썬문 명작이죠
작화 변화 때문에 좀 과소평가 되는 거 같아서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