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은혼] 최강자들이 결판을 못 냈던 이유

[지나가던 ??]

본성을 드러낸 카무이

애초에 요시와라로 온 건 호센과 싸우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아까부터 스승의 성질을 돋궈 선빵을 유도했죠.

호센은 젊었을 적 라이벌과 치고 박았던 과거를 떠올립니다.

그런대 참 어이없는 이유로 결판을 못 냈네요.

예전엔 왜 호센이 싸움을 그만뒀는지 이해가 안 됐습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니 야토는 싸움을 좋아하는 전투민족이란 걸 잊고있었죠.

한창 즐겁게 치고 박는데 상대가 똥싸고 싶다며 싸움을

멈추려 한다면 더 할 마음이 싹 사라지긴 할 것 같네요.

이유는 다르지만 카무이도 흥이 깨져서 호센과의 싸움을 중단하죠.

암튼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마저 참으로 은혼다웠습니다.

호센은 자신과 동격으로 싸운 자도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결판내지 못한 자도 바다돌이가 처음이였다고 했는데

그래서 비슷한 자들이 적어도 한둘 쯤은 등장할 줄 알았죠.

유력한 후보로 여겼던 게 헤도로였습니다.

초기부터 바다돌이, 호센급 강자일 거란 예측이 심심치

않게 나왔고 기어이 최종장에서 맞다는 게 밝혀졌죠.

헤도로는 동식물과 벌래의 안전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니 싸움보다 꽃에 더 관심을 보여

호센의 흥을 깨트린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러나 호센과 동격으로 싸우고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결판내지 못한 자의 대한 이야기는

바다돌이 이후론 거론되지 않아서 좀 아쉬웠죠.

[붉은호객님]

화장실은 중대사항이다.

[루리웹-268828048]

큰 거 앞에서는 어쩔 수 없지.

[루리웹-283715315]

사포로 엉덩이를 닦고 토죠를 원콤 낸 콘도... 네가 넘버 원이다

[노기 소노코]

휴지이이이이-~~~~~~~!!!

[노기 소노코]

큰거라면 어쩔수없지 ㅋㅋㅋㅋ

[물맨]

아직도 기억나네요 ㅋㅋㅋㅋㅋㅋ 하야미 쇼 특유의 중후한 목소리로 "저기 나 똥 누고 싶은데" 이런 대사가 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3251684725]

나이먹고 만났어도 바다돌이가 모근이 없다는 사실에 집중이 안 되서 전투가 불가능할 거 같네요

[아비게일 윌리엄스]

저랬던 바다돌이 아저씨도 탈모에는 이기지 못 했고....

[지나가는 경찰서장]

라이벌은 풍성한데 유전자가 안좋았나...
카무이도 예정된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