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작안의 샤나 II - Lieu de la bataille decisive
자로비의 계략을 눈치챈 뒤 단신으로 토벌한 유지
이어서 포격을 준비하던 비프론스도 샤나에게 토벌당합니다.
원랜 미사키시의 플레임 헤이즈들을 한 자리에
모은 뒤 거대한 포격으로 섬멸할 예정이였지만
유지에게 발각당한 결과 쏴보지도 못하고 갔죠.
적을 섬멸했음에도 유지는 여전히 뭔지 모를 불길함을 느끼는데...
갑자기 마을 전체에 대규모 기습이 가해집니다.
눈을 뜬 뒤 일단 주변을 살펴보는 유지
그러다 갑자기 날아온 검에 통신용 서표를 잃죠.
누가봐도 홍세의 왕인 게 뻔히 보이는 습격자
왕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이자 살인청부업자인 사브라크입니다.
방금 상대한 놈들관 격이 다른 존재감
꼼짝없이 당할 뻔 했으나 빌헤르미나가 나타납니다.
일단 사브라크의 팔을 포박한 뒤 하늘로 끌고가는 빌헤르미나
이에 사브라크는 스스로 묶인 팔을 자르는데
잘린 팔이 미사일 마냥 표적을 향해 날아갔죠.
빌헤르미나는 문제없이 피했으나 피한 손이
수 많은 검으로 분열되어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특유의 긴 혼잣말을 하며 잃은 팔을 검과 함께 새로 만든 사브라크
힘을 과시하듯 거대한 불길을 퍼트리죠.
여기까지도 충분히 성가시지만 사브라크의 무서움 점은 따로 있었습니다.
빌헤르미나는 침착하게 대응하지만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죠.
사브라크의 기습은 마을 전체를 휩쓸었기에 샤나와 마죠리도 중상을 입었습니다.
거기다 스티그마의 특성상 가만히 있어도 상처가 벌어지는 중이죠.
전투에 개입하기란 사실상 무리
잠시 퇴각한 빌헤르미나는 유지에게 부가 설명을 해줍니다.
그녀가 요한 & 피레스와 함께했던 시절
아무리 경계해도 사브라크의 기습을 감지할 순 없었습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버텼지만 결국엔 참패했죠.
BGM : 작안의 샤나 II - Art du sabre
전에 없던 강적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하는 유지
조금이나마 틈이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상황은 여전히 불리하죠.
말하는 동안 바짝 쫒아온 사브라크
빌헤르미나가 선빵을 날리자 가볍게 피한 뒤 다시 불검 세례를 가합니다.
이어서 직접 두 사람을 치려 하죠.
기지를 발휘해 적의 뒤를 잡은 빌헤르미나
건물이 무너질 정도의 한방을 먹여줬지만...
사브라크에겐 어떠한 피해도 입힐 수 없었죠.
잠시 후 빌헤르미나로부터 유지를 빼았는데 성공한 사브라크
이걸 들고 어떻게 싸우나 고민하던 중
생포한 유지가 가짜라는 걸 알게 되죠.
빌헤르미나의 함정이 발동되어 연쇄 폭발을 당합니다.
물론 이로 인한 데미지는 0이였으나 시선을 잡기엔 충분했죠.
그 사이에 자릴 이탈한 유지는 지하를 통해 아군에게로 향합니다.
인기작이였지만 그닥 취향엔 안 맞았던 샤나 애니판
그러나 사브라크가 등장한 후부턴 3기까지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브라크도 꽤 맘에 드는 악역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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