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지구의 풍경을 보면서 마린은 커다란 의문을 품게 됩니다.
왠지 이 풍경이 그는 낮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성인 입장인 그는 지구의 풍경이 낮설어야만 하는데.
그는 커다란 의문을 품습니다.
그때 S-1 행성 시절 지리를 탐색한 적이 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 지형이 과거 S-1 행성과 상당히 비슷하다는걸 그는 생각해냅니다.
우연인 것일까??
하지만 우연 치고는 너무 닮아 있는 지구의 풍경에 그는 크게 놀라워 하고 맙니다.
안그래도 지구에 왔었을때 부터 지구인과 S-1 행성인은 서로 비슷하며 신체구조 자체도 틀린점이 없고.
언어마져도 비슷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점을 기억하며 마린의 고심은 계속 심해지게 됩니다.
마린이 살인을 한 좌책감에 PTSD가 심각하게 걸리자.
그런 마린을 위로하고자 올리버가 성서의 구절을 읽기 시작합니다.
마린은 그런데 그 구절을 들으며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이죠.
성서는 우리 지구인들이 3500년도에 유대교 부터 시작하여 기독교 까지 발전하였던 종교의 구절을 적은 책이며
그외에 파생된 종교로 "이슬람교"의 쿠란 자체도 존재합니다.
사실상 지구인들이 제일 많이 접하는 종교로써 유일신인 하나님을 믿습니다.
수많은 메시아를 보내었으며.. 유대교의 대표 메시아는 "모세"
기독교의 대표 메시아는 "예수"
이슬람교의 대표 메시아는 "마호메트 무함마드"
이렇게 존재하지요. 그만큼 이러한 파벌이 많을 정도로 지구인 에게는 엄청난 역사를 상징하는 종교 그자체입니다.
당연히 올리버는 이성인 출신 마린은 종교가 없을 수도 있다고 여겨서..
크게 이상하게 여기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당연한 부분이겠구요. 타행성인이 모든 문화가 지구인과 똑같을 리는 없을 터니.
그렇게 올리버는 마린에게 성절의 구절을 이야기를 하며..
기독교의 역사를 설문합니다.
마린이 기독교 자체에 잘 모를것 으로 여기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마린에게 기독교를 전파하는 것과 같지요.
그런데 마린은 의외로 오랜 종교인 "창세기"의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구인에게 오래된 역사나 다름 없는 이야기임에도.. 타행성 출신인 마린은 이러한 이야기를 알고 있음을 표현합니다.
그렇다는건 지구인과 S-1 행성인은 종교의 문화까지 사실 같다는걸 보여주는 셈이됩니다.
마린이 기독교의 창세기를 알고 있자 크게 놀라고 마는 올리버 입니다.
지구인의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종교인데 이성인 출신 마린이 알고 있다니...
올리버 : [아무래도 우리들의 신은 똑같은거 같은걸.]
사실상 S-1 행성인과 지구인의 종교 역사까지도 똑같다는걸 알게되며.. 올리버는.
"너희들의 신과 우리들의 신은 같은 신인가 보구나"
라며... 단순하게 마린이 보았던 풍경과 종교까지 같은게 절대 우연이 아니었음을 계속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이때 부터 마린은 속으로 "설마.... 지구와 S-1 행성은 뭔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
라며 생각을 하게 되었고.. 사실 이건 마린만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대부분 S-1 행성인들은 지구를 볼때 마다 이상하게 고향과 같은 그리움을 느끼는 표현이 있는데.
그게 절대로 우연이 아니었음을 표현합니다.
한편... 계속 발디오스로 인해서 지구 정복 계획이 미뤄지며..
아프로디아는 계속 되는 실패로 지도자인 "제오 가틀러"는 크게 실망하며.
그가 직접 나서기 시작합니다.
사실 아프로디아는 계속 되는 실패로 인해서 처형 시킬수도 있음에도.. 그녀만은 특별하게 편애 하였기 때문에
죽이지 않고 계속 계획을 맡겨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계속 흘러갈 수록 자신들에게 에너지 문제와 여러가지 악조건 때문에 도저히 기다리기 어려워서.
본인이 스스로 나설수 밖에 없었습니다.
계획을 만들어 나가며 그는 지구의 아름다움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자기가 버리고 떠난 S-1 행성과 다르게 환경조건이 너무 좋았던 지구는 그의 입장에서는 보석과도 마찬가지였던 셈이죠.
또한 제오 가틀러는 왠지 지구를 보며 S-1 행성과 겹쳐보며.. 애정이 상당한 듯한 연출이 많곤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프로디아 마져도 지구를 볼때 마다 자신의 고향별인
S-1 행성을 겹쳐 보기 시작합니다.
마린과 같이 그들도 S-1 행성을 볼때마다 지구에게 뭔가의 그리움을 가지고 있는 떡밥을 계속 부여하는 셈이죠.
그의 계획은 S-1 행성의 절차가 일어나지 않게.. 핵과 같은 물건이 아닌..
"인공태양"을 사용해서 지구상에 있는 빙하를 녹여버리면서 대량의 수면 상승으로 대지를 잠기게 만들고.
또한 대량이 얼음이 녹으면서 생겨난 수중기로 인해서 끊임없이 하루종일 비만 내리게 해서 여기에 더욱 수면을 더욱 상승 시켜.
사실상 지구인들을 물속에 익사 시키는 작전을 벌입니다.
워낙 잔인한 제오 가틀러 다운 작전 이며.. 그의 입장에서도 얼마나 절박했음이 보입니다.
빨리 점령하지 않으면 S-1 행성인들을 지구로 이주 시키는게 늦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절박함 때문이죠.
아공간에 계속 기지를 숨겨 놓기엔 에너지가 계속 부족해지기 시작하였고.
계속되는 병력의 손실로 직접 나서지 않으면 안될 정도에 이르었습니다.
이미 아프로디아를 오냐오냐 하기엔 그도 한계에 왔음을 알수 있습니다.
인공태양을 떨어뜨리는데 성공한 제오 가틀러.
발디오스팀도 단순한 메카라고 판단하였으나.. 사실 단순한 메카가 아니었고.
급한 마음에 "아공간" 에서 격추를 시킬려고 했으나 이것 조차도 늦고 맙니다.
사실상 제오 가틀러가 허점을 노린셈이며..
"현실적인 요소로 처음에는 대부분 어느정도 단순한 메카로 여겨서 공격 자체가 느슨할 것이다."
이점의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작전임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격추될 것을 미리 예상까지 해두어서... 발디오스의 대부분 광선류의 무기를 사용하면
열이 더욱 크게 오르면서 파괴도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얼음이 더욱 빨리 녹을 뿐이고.
그렇다고 반샤벨과 같은 무기를 사용하면 인공태양의 열 때문에 무기가 녹으면서 소용이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 통할 수 밖에 없는 작전인거죠.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되어 버린 블루픽서팀..
일단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계산하여 파악하기 시작합니다.
무려 수면이 65미터나 상승하며... 커다란 해일이 일어나게 되고..
대지에 있는 건물이란 건물은 전부 물속에 잠기게 되는 셈입니다.
언젠가는 지구에 일어날 일이긴 하지만... 그게 엄청나게 빠르게 일어나게 되는 셈입니다.
사태의 심각성이 상상 이상보다 엄청나다는걸 알게되어 이들의 절박함은 더욱 심해집니다.
사실상 자신의 승리를 확신한 제오 가틀러.
또한 수증기가 계속 일어나.. 그것이 "비구름"이 되겠고.. 그 수준은 상상 이상으로 불어나게 됩니다.
온 지구의 하늘을 덮어버릴 수준으로 만들어지게 되겠죠.
그렇게 되면 하늘에 엄청난 폭우만 내리게 되면서 안그래도 높아지는 해수면이 더욱 높아지게 되겠고.
엄청난 번개와 폭풍까지 일어나 사실상 비행기를 뛰어서 도망가는 것도..
배를 뛰어서 도망가는 것 조차 불가능한 지구인들은 도망갈 곳 조차 없습니다.
그야말로 지구인을 전부 쓸어버리겠다는 그의 야심이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아프로디아는... "아직 지구에 우리 S-1 행성 군인 들이 남아 있으며 그 숫자는 상당히 많다"
라며 지적합니다. 안그래도 병력이 없다며 강제로 2천만명 군사를 끌어다 썼던 입장이었기 때문에.
그러한 군사들이 귀환시켜서 피해를 최소화 시키자는게 바로 아프로디아의 입장인거죠.
하지만 그녀 예상과 다르게 상당히 잔인한 모습을 보이는 가틀러를 보고 경악하고 맙니다.
본인도 병사를 소모품으로 많이 여기며 잔인한 짓을 많이 하긴 했지만 가틀러는 그녀의 상상이상으로 잔인했던 겁니다.
안그래도 군사 2천명을 해동시켜 배치를 시키는 대신에 그외에 시민들을 강제 콜드슬립을 시켰고 그들이 깨어나기 까지
100년이라는 세월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절차가 벌어졌습니다.
지구에는 아직 자신들이 만들어둔 기지에 수많은 S-1 행성 군인들이 많은데 그들을 전부 희생시키자고 하니..
군사들의 희생은 필요한 희생이라며 자기승리를 하는 가틀러를 보고 그녀가 경악할만도 하지요.
그리고 가틀러는 "이것은 나의 방식이다." 라며 자신의 승리를 다시 한번 만끽합니다.
물론 가틀러는 잔인함을 조명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부분에서는
"나라의 지도자로는 꽝이지만 전쟁에 대한 지휘관으로는 꽤나 능력자다." 라는걸 조명시키기도 합니다.
이유는 아프로디아가 계속 발디오스를 몰아세우기 위해 계획을 만들고 어느정도 그녀의 삽질도 있긴 했지만.
대부분 실패를 했습니다.
그런데 가틀러가 직접 나서자 마자 사실 블루픽서팀이 어찌하지 못할 정도로 그들이 사실상 크게 승리를 하였죠.
군인으로 오래살아온 그는 전쟁에 한에서는 꽤나 잔인하긴 해도 유능한 지휘관 이었음을 보이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츠키카게 장관은 크게 낙관하며 "모든 것은 나의 책임이야! 나 때문에 수많은 인류와 생명이 죽게 생겼구나!!" 라며 자책합니다.
그는 지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받쳐온 인물이었기 때문에 충격은 상당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퀸슈타인 박사는 "아무도 이런사태는 처음부터 상상도 못했어요." 라고 언급하면서 다시 재확인이 가능합니다.
가틀러가 이용한 작전은 사람의 작은 심리를 이용한 작전이었음을 다시 확인 시켜줍니다.
누구라도 처음에 블루픽서팀 처럼 저것이 저러한 사태를 만들어낼 엄청난 병기였음을 눈치채지 못했겠고.
알아차리는 순간 이미 막는게 늦어버리는 작전임을 알수 있습니다.
실제 퀸슈타인 박사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나라도 처음에는 저렇게만 대응 했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을 정도입니다.
더군다나 "인공태양"은 실제 태양보다는 못하긴 하지만 엄청난 열을 발산 시키기에
발디오스가 접근하여 이동시키는 것도 불가능 할 정도였고.
이러한 열발산 때문에 10분안에 세계 각지에 해일이 일어나 대지는 사방에 물바다가 될것임을 알립니다.
10분이라는 작은 시간 때문에 이미 지구인 시민들을 피신 시키는 것조차 불가능 합니다.
또한 그 숫자는 30억명을 훨씬 넘는 숫자입니다.
30억명이면 대략 지구인의 반이 약간 안되는 정도 입니다... 그정도 숫자이면 사실상 지구인은 대부분 전멸하는 것이죠.
또한 "넘을 것이야." 라는 부분에서 알수 있지만 그 숫자를 훨씬더 넘을 수 있음을 언급합니다.
이미 계산으로도 파악이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지구인들이 죽어나갈 것음 예견하는 셈입니다.
퀸슈타인 박사는 10분이라도 조금이라도 사람들을 구하자며.. 설득에 나섭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못하고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아야 하는 것은 그녀의 입장에서도 답답할 뿐입니다.
그녀도 지구를 위해 상당히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 이런 결과임을 받아들이기 힘든거죠.
하지만 세계연맹 장관은 "그것은 불가능 하며... 어느쪽도 움직일 수 없다."
라며 그녀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예상과 다르게 구하는 것 조차도 불가능 하다는걸 듣고 커다란 충격을 먹는 퀸슈타인 박사.
요약하면 이겁니다.
10분이라는 작은 시간에 인간을 구하기엔 이미 늦어버렸으며.
그때 군과 블루픽서 대원들이 출동한다며.. 오히려 엄청난 해일과 폭풍으로 인해서 피해가 더욱 심각해 질수도 있으며.
적군인 S-1 행성인 "알데바론" 군대는 이때 기회를 삼아 안전한 우주에서 공격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사실상 싸울수 있는 세력도 남아 있지 않아서.. 지구의 사실상 패배로 남게된다.
즉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걸린겁니다.
츠키카게 장관은 구하지도 못하고 구경만 해야한다는 점에서 크게 답답해 합니다.
물론 그뿐만이 아닙니다.. 대부분 블루픽서 대원들은 자신의 나라에 "가족"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족들을 구하러 가지 못하고 물속에서 죽어가는걸 구경만 해야만 하는데 좋아할 사람이 사실상 없는거죠.
하지는 그는 강경하게 대응합니다.
그는 소수의 생명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 그 본인도 "소수가 아닌 대량의 생명체가 익사하여 죽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본인들이 움직이면 알데바론 군대의 입장에서는 좋은 먹이감이 될 뿐이고.
전쟁에서 패배하면... 소수로 남은 지구인은 사실상 그들에게 학살 당하게 되고.
싸울수 있는 세력조차 잃게 되는 셈입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사실상 커다란 방법이 없는거죠.
지구를 구하기 위해 S-1 행성인 으로써가 아닌...
지구인 으로써 살아온 마린 조차... 크게 답답하며 화를 내기에 이릅니다.
그는 이 길다란 전쟁으로 수많은 인연들을 만나왔으며.. 그들을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연들이 단번에 캄캄하고 추운 물속에서 죽어가야 한다는 사실에
크게 절망과 무엇도 하지도 못하는 자신에 대한 분노 까지 보여주고 있죠.
마린은 발디오스라는 엄청난 거대 슈퍼로봇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한대만으로는 결국 거대한 세력을 대항하기엔 한계가 있음을 계속 보여주며.
그본인도 어느정도 힘은 있지만 결국엔 나약한 인간일 뿐임을 보여줍니다.
결국 마린은 지구인들을 위해서 무엇도 해주는게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위에 쓴것처럼 세계연맹 장관도 그들을 구하기 싫어서 구하지 않은게 아닙니다.
이미 나서기엔 상당히 늦어버렸고.. 억지로 나서는 순간 알데바론 군대에게 사실상 먹이로써 표적이 될뿐이니.
소수로 남은 지구인들로 그들을 대항을 해야만 지구인들의 생존권이 보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미 알데바론 군대는 저러한 작전을 벌였다는 점에서 "포로따윈 필요없고 지구인은 전부 죽이겠다." 라는게 보이지요.
결국 자신의 작전 미스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는걸 생각하여 츠키카게 장관은 더욱 절규합니다.
더군다나 자신의 고향에 있는 가족들도 사실상 구하지도 못하게 되니... 그 좌절감은 더욱 커다란 셈이지요.
그리고 지구는 빠르게 해일과 폭우로 인해서 지구인들은 물속에 잠겨가기 시작하였고
사실상 도망갈 곳도 없이 처절하게 죽어갈 뿐입니다.
그렇게 마린은 씁슬한 표정을 지으며... 빨간 글자로 "완" 이라는 글자를 뛰우며 TVA 발디오스는 완결하게 됩니다.
TVA는 이렇게 사실상 완결했었습니다. 계속 시간이 흐를수록 암울해지는 진행방식 때문에 어린시청자들이 도저히 버티지 못하고 이탈을 하였기 때문에 방송시간을 계속 온겨갔고... 사실상 발디오스를 만들던 아시 프로덕션은 버티다 버텼지만 스폰서의 지원도 끊어지며 결국 이렇게 조기완결 하게됩니다. 하지만 당시 이러한 완결은 상당한 충격이었다고 전해집니다.
당시 그나마 버티고 이작품에 매력을 느끼던 시청자들은 갑자기 저러한 완결에 당황을 했을 정도였다고 하니까요. 다만 아시 프로덕션도 이렇게 끝내기는 사실상 싫었습니다. 그 증거로 발디오스는 조기종결로 32화에 끝나버렸지만.. 사실 33~34화가 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이 되어 있었습니다. 본인들도 더욱 끌고 싶었으나... 방법이 없어서 결국 주인공들의 패배로써 완결을 시켜버린 것이죠.
이러한 완결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고 충격적 이었으면..
훗날 2002년도에 "결정 이것이 일본의 베스트 100" 말도 안되는 애니메이션 완결 부분에서 1위까지 했을 정도입니다.
저때 발디오스를 소개를 하고 주위에 쓰나미에 휩쓸려 죽어가는 시민들을 보여주며 "완" 이라는 글자와 함께 끝났다고 소개를 하자 관중석은 "뭐야 싫다~", "말도 안돼", "이거 발디오스지!!" 라면서 커다란 충격을 먹은 현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 이방송이 나오기 전에 시청자들은 이러한 완결을 납득이 가기 힘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이작품이 완결되고 바로 "이데온의 전인류 몰살되어 조기종결" 되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더욱 커다란 멘붕에 휩싸이게 되었다고 하지요 ~_~; 실제 토미노 요시유키 옹은 자기보다 먼저 몰살엔딩을 넣었으며.. 똑같이 조기종결로 끝난 발디오스를 보며 크게 질투를 하였다고 서술하기도 했습니다.
왜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크게 질투와 아쉬움을 느꼈냐면 "자신 보다 더욱 빠르게 전인류가 몰살되는 시나리오를 구상하는 작품이 있을지는 몰랐다." 라고 언급하였던 부분에서 "자신이 먼저 구상하였다고 자신만만 했는데 자신보다 더욱 빠르게 이걸 구상한 사람이 존재하다니?!" 라면서 질투심을 느껴온 것으로 추측이 가능합니다.
어찌되었든 이러한 완결은 당시 시청자와 팬들은 인정할 수 없어서 방송사와 제작사에게 항의문을 상당히 보내었고... 당황한 방송사와 아시 프로덕션은 시청자들에게 크게 사과를 하였고 진정한 완결이 들어있는 애니메이션 "호화본 책"을 발매시켜 콘티를 어느정도 공개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이러한 파장을 보고... 스폰서 입장에서도 어느정도 값어치가 있는 작품임을 생각했는지 극장판을 제작하기에 이르었고... 그곳에 어느정도 진정한 완결을 넣게 됩니다. 재미있는건 이데온도 이런식으로 완결편을 극장판을 통해 넣어줬다는 점이지요...
훗날 발디오스 DVD를 통해서 미리 제작은 해두었던 33~34화를 공개를 하게됩니다. 차라리 필자는 "34화를 끝으로 여기에서 끝냈으면 시청자도 납득하고 어느정도 희망은 있었을 지도 모를텐데...." 라고 여기곤 합니다.
미방영분 33화 에서는 온통 구름에 뒤덮힌 지구의 모습이 보입니다.
온통 비구름에 뒤덮힌 지구를 보며 크게 환호하는 가틀러.
이모습에 얼마나 발디오스에게 패배를 해왔는지 상당히 울분이 많았는데.. 그게 씻겨나가는 듯이 통쾌하는 모습을 보이죠.
또한 "지구상의 인간은 깨끗이 싹 쓸려가게 되겠지" 라는 부분에서 이미 그는 포로따위 필요없음이 계속 보입니다.
자신의 계획을 위해 시민들을 이용하고 노예로써 부려먹고.
필요하면 직접 사형까지 시켜서 죽여온 피도 눈물도 없었던 아프로디아 마져도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이라며 거부감을 느낍니다.
그녀가 피도 눈물도 없는 군인으로써 싸워왔긴 했지만 역시 그녀도 결국엔 "인간" 이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여자, 아이, 노인 싸움에 관련 없는 시민 모두를 쓸어버리는건 그녀도 탐탁지 않은거죠.
문제는 결국 그녀도 가틀러와 비교를 해서 수많은 사람을 죽여온 존재입니다. 뒤늦게 양심이 찔려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쳐도.
결국 도찐개찐 인거죠.
가틀러는 지구상에 인류는 한명도 살려주지 말고 죽이라고 아프로디아에게 명령합니다.
여담으로 아프로디아의 저 명령을 받을때 포즈가 "구 독일의 나치"와 비슷하다는걸 아실수 있을겁니다.
히틀러와 같이 사람을 학살한 악마와 같은 집단으로써 그들을 창작했음이 보이는 부분이죠.
반면에 마린이 익사 당하여 죽는게 아니겠지?? 라면서 걱정하는 아프로디아입니다.
이미 마린에게 가진 감정은 복수가 아닌 개인적인 "애증"이 되었음을 다시 확인 시켜줍니다.
그렇기에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마린이 만약에 자신의 남동생을 죽이지 않았고 적이 아니었으면...."
이라는 그녀의 개인적인 생각을 가진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만약에 마린이 남동생을 죽인 복수할 상대가 아니었다면 적어도 아프로디아는 마린과 동조를 해서 사랑에 빠질수도 있었음을 보이는거죠.
하지만 어린시절 부모를 잃고 단하나뿐인 가족인 동생을 잃었던 상심과 복수심이 상당했기에..
아프로디아는 마린에 대한 증오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만나오며 마린에 대한 호감도 없지 않았기에.
그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존재가 되어버린거죠.
방송 리포터는 직접 이 헬기를 뛰우고 상황을 중계하기에 이르는데..
상황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합니다. 온도시는 물에 잠겨버렸고.. 엄청난 폭우랑 번개까지 동반하여 제대로 나는것도 힘들지경입니다.
또한 자신들도 사실상 살아남는건 틀렸다는걸 어느정도 인지 했는지.
"마지막 까지 방송하겠습니다." 라는 대사까지 하고 있지요.
그렇지만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삶의 희망을 부여하기 위해서 포기하지 말아달라며 계속 방송을 진행 시킵니다.
심지어 블루픽서 내부에서 분열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어쩔수 없는건 그들은 세계를 지킬 비밀의 특수부대원 이지만 결국 "인간이자 가족이 있는 자들 입니다."
자신의 가족이 물속에게 고통스러워 하며 죽어가는 꼴을 도저히 볼수가 없어서 총을 가지고 협박까지 하는거죠.
이들이 가진 처절함이 어느정도 인지 실감이 바로 가능합니다.
라이터가 "너희들 가족만 구하면 되는거냐?!" 라면서 크게 호통을 칩니다.
블루픽서 내부에는 그들 뿐만 아니고 가족이 존재하는 사람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들도 괴롭지만 구하러 가지 못하는 현실에 착잡한 마음인데 자기들 가족만 구할려고 한다면 주위에
"우리의 가족도 구해줘!" 라면서 마음이 점점 약해져 달려들게 되겠고.
내부는 더욱 혼란만 가져올 뿐입니다.
"가족도 없는 네녀석이 우리의 기분을 어떻게 알겠냐!!" 라면서 패드립을 치는 광경까지 일어납니다.
실제 라이터는 TVA 에서는 달에 우주이민 계획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달의도시 생존자 입니다.
그 부모와 시민들은 안타깝게 달의도시가 워낙 죽음의 도시였기 때문에.. 이민을 위해 우주선을 탑승하다가 사고로 사망하였죠.
다행스럽게 라이터는 그때 "캡슐"에 탑승해서 겨우겨우 살아남았고..달의시민중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사실상 친척도 가족자체도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패드립에 착잡한 기분이 들게 됩니다.
그런데 극장판 에서는 이러한 패드립 부분과 라이터가 가족도 한명도 없어서 설문 할때 반문하는 부분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일본에 노부부 가족이 존재한다." 라는 설정을 추가로 부여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TVA 에서는 가족이 없는 캐릭터죠. 그것때문에 미방영분에서 그는 커다란 결심을 하게 되었고.
방영하지 못했던 그장면이 너무 암울했기 때문에 차라리 방영을 하지 않았던게 좋았을지 모른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때 츠키카게 장관이 나타나며..
"그만 둬라! 차라리 쏠려면 나를 쏴라!!" 라면서 중재를 합니다.
츠키카게 장관은 "네녀석이 가족을 생각하는건 잘 안다. 하지만 우리는 지구를 지키는 특수부대 블루픽서" 라고 언급합니다.
그들은 그림자같은 부대였기 때문에 기지가 있는 곳은 사실상 어디에든 발설하지 못하도록
특별히 교육받은 훈련받은 자들인 특수부대 입니다.
하지만 장관도 잘 알고 있는 것이죠. 그러한 특수부대라도 "결국 가족도 있고 인간이라는 것을"
본인도 가족이 있기 때문에 그 고통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는겁니다.
하지만 당장 구하러 나가게 되면 그나마 남아있는 병력으로는 알데바론을 상대하는데 무리가 따릅니다.
실제 장관은 냉정해 보이지만 이건 어쩔수 없습니다.
당장 알데바론의 작전으로 일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해일에 휩쓸려 30억명 훨씬 넘도록 죽어가고 있습니다.
지구의 인류 반을 훨씬 넘을 수도 있는 최악인 상황이 도례한것이죠.
만약 블루픽서가 이들을 구할려고 뛰쳐나가게 되면 블루픽서 대원들 중에서도 구조도중 상당한 인원이 사망하겠고.
결국 지옥과 같은 해일이 끝나는 시점에서 알데바론이 전면공격에서 막을 수 있는 세력이 없어지게 됩니다.
결국 그렇게 되면 그나마 남아있는 인류는 힘도 없이 알데바론의 공격에 더욱 죽어가겠고...
그야말로 지구인 이라는 인류는 멸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지만..... 우리들은 블루픽서(특수부대)이전에 한사람의 인간이에요.]
철저하게 교육받고 훈련받은 존재들 적에게 크게 동정심을 가지지 않으며 냉정해야 하는 존재들 이지만.
자신들은 결국 인간이고 나약한 존재이며... 사랑한 가족을 저버릴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가족을 구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그들도 속이 타들어 갑니다.
어떻게 해서든 가족도 못구하고 가만히 죽는꼴을 봐야 하니 그의 심정은 상당하게 억장이 무너지겠죠.
하지만 장관은 표정을 꿈쩍하지 않고 계속 강경하게 대응합니다.
츠키카게 그의 정신력을 알수 있는 부분이지만 사실 속으로 장관도 당장 때려치우고 가족을 구하고 싶은 인물입니다.
하지만 가족을 구하기 위해 총대장인 자신이 움직이면 주위의 부하들에게도 커다란 혼란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정신력으로 겨우겨우 버티며 강경하게 대응하는 것이죠.
결국 그는 쏘지 못하고 총을 빼았기게 됩니다.
그리고 퀸슈타인 박사는...
"장관도 가족을 고향에 남겨두고 있고... 당장 장관직을 때려치우고 이들을 구하러 가고 싶어 한다."
"그런데도 그는 지구의 미래를 위해 억지로 참아가고 있다."
라며 설명합니다. 또한 장관뿐만 아니라 대부분 블루픽서 대원은 모두 가족이 있기 때문에
결국 모두도 같은 심정인 것을 설명하는 셈입니다.
가족이 죽어가는 모습을 구경만 해야하다니.......
[알고있어... 그런건.. 하지만...... 하지만... 어떻게 할수도 없어요]
당장 방법이 없어 죽어가는 가족의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인간은 처절한 절규만 울려퍼질 뿐입니다.
결국 특수한 훈련한 특수부대라도 "나약한 사람" 이라는 점이죠.
주위의 블루픽서 대원들도 이점을 인식 하기 때문에 딱한 마음에 쳐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마린, 올리버를 제외하면 대부분 가족이 있기 때문에 그의 절규가 상당한 공감과 동질감을 느끼게 되겠죠.
한편 기지에 돌아와보니...이미 북극, 남극의 얼음은 전부 녹아 있습니다.
결국 예상대로 10분안에 모든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해수면은 엄청나게 상승하였겠고.
하루종일 폭우만 쏟아지게 되면서 사실상 온세상이 물에 잠기는 "워터월드"의 세계로 변화하게 되는 셈이죠.
저 스샷에서도 보이지만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주위에 상당한 수증기 안개가 만들어져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저것이 그대로 구름이 되었기 때문에 진짜로 시민들은 도망갈 곳도 없이 공포에 떨며 죽음만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엄청난 폭우와 바람, 천둥번개 까지 동반해서 헬기가 날아다니는데 한계가 도달할 지경이고.
지구의 오랜세월동안 만들어진 "문명"들이 바다가 차즘 잠겨가기 시작합니다.
그야말로 해일은 "악마" 그자체로 변화하여 사람을 덮쳐가는 모습이 커다란 공포 그자체죠.
이렇게 보고만 있어야 하니... 가족이 없는 라이터 지만.
상당히 답답해 하며 울분을 토해내고 있고.
올리버는 자신의 여동생이 무사하게 결혼하여 출산하였다는 편지를 보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고아였던 시절부터 힘들게 여동생과 생활하며 성장했는데... 그렇게 고생만 했던 여동생이
물속에 고통스럽게 죽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가슴이 억장처럼 무너져 내리는거죠.
한편 츠키카게 장관도.. 가족의 사진을 보면서 괴로움에 참아내고 있습니다.
모든 대원들의 대장이자 양아버지인 그가 정신적으로 무너져 내리면 큰 혼란이 있음을 알기에.
그의 괴로움이 느껴집니다.
안그래도 특수부대인 블루픽서를 운용과 지휘를 시키는 장관일을 해왔기 때문에 가족을 보러 자주 찾아가지 못했던 미안함도 가지고 있었고
언제나 강인한 모습만 보여줘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침착하게... 또한 정신력으로 극복할려고 하면 할수록 자신의 가족이 물속에서 끔찍하게 죽어가는 상상이 떠오르게 되고.
식은땀과 온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괴로움을 느껴야만 했습니다.
저 움짤에서도 그의 심리상태가 확실하게 잘 보이지요.
결국 아버지로써 남편으로써 이들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압박감은 계속 츠키카게 장관을 괴롭게 만들었고.
그는 알데바론에 대한 상당한 복수심만으로 겨우겨우 버텨나가게 됩니다.
이미 해일이 자신의 나라 앞까지 다가오자 살방법이 없어서 마지막으로 자신의 딸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레니아국의 왕.
사실상 그는 자신의 딸인 제이미를 다시 만났던게 시간이 크게 지나지 않았습니다.
왕으로써 직책을 살아가야 했기 때문에 딸이었던 제이미에게 무엇도 해준적이 없기 때문에 안타깝게 여깁니다.
어린시절 행방불명 되었던 아버지를 그토록 찾아해맨 제이미.
그녀의 어머니는 왕의 직책으로 살아가는 국왕을 위해서 제이미한테 아버지에 대해서 숨겨왔었는데.
제이미는 그러한 아버지가 자신을 버렸다고만 여겨왔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국왕이 운영하던 레이나국은 당시 수많은 테러와 암살까지 자주 일어나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내를 불러들일 수 없었고.
아내가 "자신은 좋은 파트너를 만나 잘살고 있다." 라는 편지를 보내와 좋은 남성과 잘 살고 있구나 라고 국왕은 여겨왔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보낸 편지의 "파트너"는 사실 자신의 딸인 제이미 였음을 뒤늦게 알게되었고..
제이미도 진실을 알고 아버지를 용서하며 부녀가 다시 만났지만..
만난지 얼마 안되어.. 그런 아버지가 죽음을 통보합니다. 결국 다시 만났던 가족을 잃어버리는 슬픔에 제이미는 억장이 무너집니다.
세계연맹군도 남아있는 병력을 대피 시키고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세계연맹국 장관은 세계의평화를 상징하는 연맹빌딩을 떠나지 않겠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의 입장에서는 지구를 제대로 지켜내지 못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죽게 만든 책임과 압박감이 상당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을려고 한다는게 어느정도 보입니다.
그렇게 세계연맹국의 장관도 해일에 휩쓸려 사망하게 됩니다.
사실상 발디오스에 나오는 중요한 인물들은 이사건으로 인해서 전부 죽어가는 모습이라.
당시 이게 TVA로 제대로 방영되었으면 사람들은 더욱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겠죠.
그리고 세계연맹국 소수의 인원을 대리고 그들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세계연맹도 물에 잠겨버려 사라져 버렸고...
커다란 힘을 가진 언론사 "세계방송국"도 물속에 잠겨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미 최악인 상황이라... 방송사 기자인 "에미라 딘"은 계속 방송을 하며 상황을 중계하게 됩니다.
하지만 헬기도 결국 "연료" 자체가 떨어져 가고 있어서 날수 있는 시간도 한계가 다가오고 있었고.
결국 그녀는 마지막의 인사를 하며 세계의 모든 인류들에게 최악의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말아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녀가 이러한 헬게이트 상황에서 저러한 방송을 하는 이유는.
"이러한 해일이 끝나면 지구인은 엄청난 절망감 목숨을 스스로 끊고 싶은 충동" 외엔 남아있는게 없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그러한걸 억제 시키고자 계속 삶의 희망을 부여시키는 것을 알수 있죠.
시간이 흘러 살아남았는데 눈앞에 있는건 "포스트아포칼립스" 세계이면... 시민들이 버텨내지를 못할테니까요.
그녀는 과거 블루픽서에 촬영하러 왔을때 발디오스 한대만으로는 적을 이기기 어렵다고 여겨.
알데바론에 평화협정을 제안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알데바론은 수락하는척... 이들을 속여서 평화따위는 없이 지구인 중요인사와
시민들은 처절하게 학살하였고.. 그광경을 보고 그녀는 정신줄을 놓아 좌절하기도 하였지요.
하지만 마린은 "당신의 책임이 있다는걸 안다면... 조금이라도 방송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부여해라!"
라며 그녀에게 충고를 하였고... 그러한 기억 바탕으로 "블루픽서만이 지구의 희망" 이라고 여기면서
그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내고 죽음이 코앞에 있으면서도 희망을 부여시키고자 방송을 하였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들이 다시 지구를 부응 시킬수 있다는 자그만한 희망을 가지고.
그들은 자신의 죽음의 예감하고... 차가운 물속에 사라져 갑니다.
이러한 진행 방식 이었기 때문에 당장 어린시청자들이 버티지 못하고 하차한 것이죠.
그리고 죽어버린 인류를 계산하여 집계를 하니... 예상을 훨씬 넘어 35억명을 넘어섰다. 라고 합니다.
여기서 알아둘건 "넘어섰다" 입니다. 35억명 이상이 죽어버린겁니다.
그렇게 사실상 블루픽서 대원들은 자신의 가족을 죽게 만든 알데바론 군대에게 상당한 분노와 증오만을 가지고.
싸움을 임하기 위해서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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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난리쳐서 만들어 놓은게.바로 S-1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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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행성의 과학력을 이용하면 대부분 복구 할수 있다고 여겨서 저러는 듯 합니다. 가틀러는 잔인하긴 해도 바보는 아니라서 다 생각을 하고서 벌인 짓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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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군부 or 은퇴안한 군인들이 정권을 잡으면 안 됨,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은 너무 특수한 케이스여서 그렇지 현실에는 불가능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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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 다음 미방영분 콘티까지 리뷰할 예정이라.. 진짜 완결까지 달리는 셈이겠군요. | 20.04.04 1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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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행성의 과학력을 이용하면 대부분 복구 할수 있다고 여겨서 저러는 듯 합니다. 가틀러는 잔인하긴 해도 바보는 아니라서 다 생각을 하고서 벌인 짓인 셈이죠 | 20.04.04 1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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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시즈주교
저 난리쳐서 만들어 놓은게.바로 S-1성이죠 | 20.04.04 1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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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군부 or 은퇴안한 군인들이 정권을 잡으면 안 됨,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은 너무 특수한 케이스여서 그렇지 현실에는 불가능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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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틀러는 완벽한 독제자지만 라인하르트는 그래도 부하들 의견은 들어주는 아량이 있었으니까요. 인격적으로 훌륭한 부하들도 많았고... | 20.04.06 07: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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