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무뢰 카이지〉1기 9화.. 가위 바위 보 도박에서 탈락하고, 지옥 구덩이로 떨어진 상황.
"얌전히 있는게 제일 좋아.. 날뛴다고 좋을 건, 하나도 없어.. "
이 만화는 인간의 추악한 모습에서 오는 황량함 뿐만 아니라, 그런 세계를 살아가는 법에 대한 메세지를 가지고 있었음..
장면 삽입곡,「This world」 이세계.. 작 중, 차가운 도시에 관한 송곳 같은 충고를 할 때에 심오함을 증폭시키는 곡.
몰입도 면에, 둘째 가라면 서러울 이 만화에서.. 빨려 들어가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
"포기만 하지 않았더라면.. 포기만 하지 않았더라면… "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살 수 있다." 의.. 거의 1인칭에 가까운 체험하기.
1화만 봐야지.. 하고 틀었다가, 결국엔 한 파트 다 보는 몰입도 쩌는 애니.
〈카이지〉에는 도박의 두뇌싸움에서 오는 긴장감 뿐만 아니라.. 자비없이 직언을 날리는 인생의 선배 같은 면이 있습니다..
며칠 전에, 파이널 게임 실사영화가 개봉했는데.. 대체 3기는 언제 나오는거지, 마작편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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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저 재능이 도박의 재능이라서... | 20.01.30 12: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