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아니자와 메이토(CV : 세키 토모카즈) - 애니메 점장 -완전열창판-(アニメ店長 -完全熱唱版-)]
참고로 해당 곡은 미즈키 이치로 옹이 부른 가면라이더 X 주제가 셋업 가면라이더 X(セタップ! 仮面ライダーX)의
멜로디를 일부 차용한 노래입니다, 원안을 준 만화가인 시마모토 카즈히코 선생님과
아니자와 점장님 성우인 세키 토모카즈 씨가 특덕후니 가능한 일
아무튼 이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12화 도중, 코미케에서 진상을 많이 봐서 기겁하는 히이라기 자매와
코나타, 코나타는 원래 여기 이런 광경이 많으니 주의하라고 합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고객님!! 송구스럽게도 현장 굿즈 판매는
이미 종료되었습니다아아아아아아아앗!!"
이때 왠 네오 재팬 건● 파이터가 아니고...
열혈스러운 우리의 점장님 아니자와 메이토 점장님이
이미 굿즈 판매가 종료되어서 열혈돋게 말씀을 하십니다
당연히 손님은 정말이냐고 당황스러워하지만 점장님은 다시 한 번 그렇다고
대답을 합니다, 그런데 이 때 왠 껄렁껄렁한 말투를 쓰는 스기타 토모카즈 점원이
불만있음 그럼 아침에 왔어야지라면서 묘하게 손님을 비꼽니다
여담으로 한국어 더빙판(더빙판 CV : 엄상현)에선 그래도 말투 자체는 예의가 나름 있었는데
원판은 굳이 아니자와 점장님 아니더라도 한 대 맞을 거 같더군요
는 당연히 수정펀치를 쳐맞는 스기타 점원, 스기타 점원은 왜 때리냐고 묻습니다
"물건을 찾지 못하는 손님이라도 전력으로 만족시키는 그 정신을 잊으면 어찌하더냐!"
"하..하지만..이 가게에는 이제 다 팔고 남는 상품 밖에 없지 말입니다!!"
점원을 한 대 패고 손님 만족시키는 정신 잊으면 안되냐고 일갈하는 점장님
스기타 점원은 그치만 이 가게에는 이제 다 팔고 남는 것 밖에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근데 장면이 개그스럽긴 해도, 솔직히 점장님의 가치관은 판매자라면
당연히 가져야할 올바른 정신이군요
"다 팔고 남은 상품 뿐이라고...?
남은 자에게 복이 있지어다!!"
하지만 남은 상품에게 복이 있다고 뜬금포 소리를 하는 점장님
스기타 점원도 이걸 보는 시청자의 기분을 느낀 듯이 놀랍니다
"유행하는 작품이나 안이한 모에에도 결코 휩쓸리지 아니하고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 바로 이 코미케! 한정 상품이 다 팔린 이 시간이야말로
기업 부스의 진정한 싸움이 시작되지 않겠는가아아앗!!"
그리고 지금 이 기회이야말로 저 상품들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하는 점장님
뭔가 좀 많이 허황된 궤변같지만 열혈 넘치는 멋진 분위기므로 그냥 넘어갑시다
그리고 점장님의 뜨거운 열혈이 넘치는 말에 속은..게 아니라 감명받는 스기타 점원
아니자와 점장님은 자네가 추천하는 숨겨진 물건을 추천하라 합니다
"크흑...뭔가 무기같은 거 없을까..!"
그 이후 아무로 레이 톤을 흉내내는 스기타 점원, 그 다음 상자에서 무언가를 꺼냅니다
근데 여기서 스기타 씨 쓸데없이 후루야 토오루 옹 목소리 잘 따라합니다
스기타 점원이 꺼낸 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주인공 쿈의 굿즈
아니자와 점장님이 꺼낸 건 풀 메탈 패닉의 주인공 사가라 소스케의 굿즈
둘 다 해당 캐릭터가 맡은 성우의 다른 캐릭터입니다
"아니, 저기요~? 나가토는 겁나 잘 팔리는데 이건 이 모양이잖아요?
코이즈미는 나름 팔리는데 말이야"
"시끄러워! 얘도 3년 전부터 안 팔린단 말이야! 대령님은 금방 다 팔렸는데!"
하지만 둘 다 악성재고라는 슬픈 현실, 심지어 코이즈미는 나름 팔렸다는 씁쓸한 이야기가..
서로 지 캐릭터 추천하는 흉칙한 실랑이를 하는 두명
하지만 애초에 손님은 딴 거 찾았다고 당황합니다
그 때 저 끔찍한 사태를 보다못한 어떤 아저씨가 저 둘을 손수 참교육시킵니다
당연히 날라가는 점장님과 스기타 점원
잠시 후 저 둘은 녹발 아저씨를 보고 놀랍니다
알고보니 본사에서 직접 온 다카하시 사장님, 자네들의 이야기는 잘 알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여담으로 해당 캐릭터는 실제로도 애니메이트 사장인 다카하시 유타카 씨가 모티브라고 합니다
"저쪽들은 언제봐도 텐션 높네~"
그리고 저 점장님은 항상 텐션 높았다고 말하는 코나타와
본사 사장님께 손수 꾸중을 듣는 점장님과 스기타 점원을 끝으로
해당 장면은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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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즈음은 리뷰를 하고 싶어서 해 본 럭키☆스타의 애니메 점장 관련 에피
한국어 더빙판에선 아니자와 점장님 성우가 역시 열혈 전문 성우로 알려진
강수진 성우여서 더욱 더 임펙트가 컸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애니메 점장 관련 에피도 하고 싶지만
일단 이번에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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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럭키☆스타 자체가 애니나 특촬 패러디가 진짜 많더군요 | 19.12.15 1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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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융
한일 둘다 성우 캐스팅에 심혈을 다해서 좋았습니다 | 19.12.15 1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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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훈 PD가 대원 방송 계열 프로듀서 중에선 드물게 성우 장난을 많이 하는 타입이더군요 그러면서도 미스캐스팅도 잘 나지 않으니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 19.12.16 08: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