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페이트 바빌로니아 10화] 남미의 여신 등장.. 그리고 훌륭한 개그 에피소드

[流星一條]

저번 편에서 이슈타르를 길가메쉬의 보물 2.5할로 낙찰해와서 아군으로 삼는데 성공한 리츠카..

길가메쉬랑 대면하자 서로 웃으면서 개드립을 펼치는게 일품이네요

원전에 따르면 이슈타르가 길가메쉬에게 청혼했다가 차였던 적이 있었다는데.. ㅋㅋㅋ

그리고 베일에 쌓인 3여신 동맹의 남은 1명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남미의 케찰코아틀...

원래 남신인데 여신이 되었네요? 페이트가 이렇지 뭐..

아무튼 올림포스 신화로 따지면 제우스에 해당되는 주신 클래스라 단순 여신 중 하나인 다른 둘과 달리 3여신 중 격은 제일 높다고..

아무튼 그 주신 클래스의 여신님이 우루크에 쳐들어와서 병사들을 손수 뚜까뚜까 패주고 있습니다.

격투기를 좋아하고 미소가 너무나도 아리따우신 남미의 여신님..

아리따우신... 카오게이...

암튼 이 야생미 넘치는 여신님은 딱 100명만 해치우고 사라집니다.

내일 태양이 뜨면 또 100명 해치우겠다는 예고장을 날리고 사라지는데..

어머니로부터 인간을 죽이라는 명을 받았지만 1명 1명 기억해줘야하는데

한꺼번에 너무 죽이면 기억을 못하니까 하루에 100명씩 손수 해치워주겠다는 성실한 여신님입니다.

그리고 저녁 때마다 다시 나타나 진히로인력을 뿌리고 사라지는 이 분

아나와 마찬가지로 제작진의 편애가 느껴지는군요.

그리고 남미의 여신의 신전을 향하던 도중 또 나타난 재규어맨

전에는 무참히 털렸지만 이번엔 파티에 같은 신령클래스인 이슈타르가 있어서 손쉽게 격파!

덤으로 재규어맨이 사실은 떠돌이 서번트라는 TMI가 뿌려지는데...

그리고 미남계(?)를 써서 재규어맨을 아군으로 삼은 리츠카..

아나의 경멸스러운 표정이 너무 좋아욧

중요하니까 크게 적음

아무튼 다음화는 이슈타르에 이어 케찰코아틀 공략에 나서는데..

이번 화는 전투, 일상편 배분이 참 잘된 편인거 같아요.

개그도 다 재미있었고 재미있는 에피였습니다. 작화도 최상이었고..

케찰코아틀의 첫 등장인데 생각보다 잘 그려졌네요.

이제 중반이지만, 이 정도면 바빌로니아 편은 애니화 성공한 느낌입니다.

[굳루져 쿠마가와]

아나가 죽인다고 중얼거리는게 귀엽더군요

[타이치하야]

엔도 아야 목소리 오랜만에 들어서 좋았음 ㅎㅎ

[시로후지시로]

진짜 쓰잘데기 없는 부분들까지 너무 센스있게 잘 만들어줘서
스케일 큰 후반 파트를 못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할 수가 없음

[장송행진곡]

러키스타의 미유키 목소리 간만에 듣네요

[루리웹-7464881240]

아빠를 죽인 원수인데 보석에 넘어가서 같은 편 됐네

[잔느느님]

해당 신령인 린슈.아니 이슈타르는 속이 진본이라 그 린하고 같은 케이스라 생각하면 안됨.더구다나 차이긴 했어도 미련은 남은 여심이라.

[流星一條]

페그오 세계관에선 후유키에서 4차랑 5차 성배전쟁이 없었으니 노상관일듯

[새누]

미남파워!!!! 그리고 린이랑 타이가 ㅋ

[허무를 간다]

모 메이드래곤의 르코아도 있으니 뭐...

[zirol alter]

저쪽 세계관에서 남미쪽 신이 조금 특이하죠. 중간에 여성이기도 한 적이 있어서 그쪽으로 현현했다는 설정일겁니다..;

[psydriver]

공식적으로 흑막인 그랜드 캐스터인 솔로몬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라고
언급되는 게 3여신 동맹 멤버들이었으니까요. 대놓고 이름에 '맨'이 들어감에도
야생성(...) 때문에 타이가에 빙의된 경우보다야 케챨코아틀이 그래도 납득
가는 편이죠.

[루리웹-4192967105]

"제길, 여자이면서 '맨'이라는게 신경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