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SAC 2nd GIG 최종화.. 핵폭탄에서 난민을 구할 방법이 없자, 단체로 뇌의 데이터를 이송시키려 함.
장면 삽입곡,「손바닥을 태양으로」.. 저는 이때에 쓰인 곡이 동요보다 좀 더 절절한 노래였으면
보다 여운이 엄청났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럼에도 가사가 의미심장하고.. 충분히 두고두고 볼만한 명장면.
"너희들에겐 분명, 영혼이 깃들어 있구나.. "
핵폭탄을 막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타치코마.
'인간과 로봇의 경계' 같은 철학적인 면을 다루었던 엄청난 미래세계관에.. 90년대 당시에, 엄청난 쇼크를 주었던 〈공각기동대〉
거기에, 유능한 형사물이었던 1기에서.. 적까지 유능해져서 수준 높은 속도전을 벌인 2기를 가장 높게 평가합니다.
프로덕션 IG는 내년 SAC 신작에서, 공각을 이때 모습대로 되돌리시길..
(IP보기클릭)124.55.***.***
저도 이장면, 굳이 또 저 귀여운 거미로봇친구들을 희생하는 작위적인 상황연출이 좀 아니꼽긴 했습니다만 저 순수한 아이들같은 영혼들이 동요를 부르면서 바토는 십자가를 들고 고난을 받고있고 그 아래에서 모토코는 어떤 성별을 초월한 키스를 하고있고... 장면연출이 너무 뽕 치사량이라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IP보기클릭)1.231.***.***
(IP보기클릭)1.231.***.***
아 반도 말고 '난민'이네요. 제가 착각한 듯. | 19.11.12 23:47 | |
(IP보기클릭)112.72.***.***
다른 인공위성은 해킹이 불가능했나보죠 자신에 백업중인 위성 있라서 가능? | 19.11.13 00:20 | |
(IP보기클릭)124.55.***.***
반도가 전쟁통에 무정부상태 되어있고, 불안한 국제정세에 주변국민들이 일본에 난민으로 몰려들었다는 설정이니, 뭐 돌려말한거긴한데 결국 그게 그얘기 맞죠 그리고 인공위성은 진짜로 상황이 어쩌다보니 그렇다더라 라고합니다. 작위적인 냄새가 물씬풍기죠... | 19.11.13 08:40 | |
(IP보기클릭)112.162.***.***
인공위성을 하나만 떨군 게 아니라 여러 개 떨어뜨립니다. 대공미사일도 아니고 인공위성이니 핵미사일이 날아올 궤도에 될만한 인공위성들을 다 떨어뜨리죠. 그 중 하나에 타치코마의 ai가 담겨있었는데 이게 그렇게 작위적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19.11.13 14:32 | |
(IP보기클릭)124.55.***.***
저도 이장면, 굳이 또 저 귀여운 거미로봇친구들을 희생하는 작위적인 상황연출이 좀 아니꼽긴 했습니다만 저 순수한 아이들같은 영혼들이 동요를 부르면서 바토는 십자가를 들고 고난을 받고있고 그 아래에서 모토코는 어떤 성별을 초월한 키스를 하고있고... 장면연출이 너무 뽕 치사량이라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IP보기클릭)2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