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완연한 가을이 되어가는 분위기
코미는 남매들 하원갈 시간이 다가오는 터라 어디론가 갑니다
떨어진 낙엽을 보면서
이 마을에 눌러살던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촉새는 아롱이를 놀려먹고있는데
오늘따라 다롱이가 응수합니다
무슨일이 있든 간에 아롱이를 괴롭히는 녀석이있다면 혼내주겠다고 장담합니다
유치원 쌤새미도 다롱이를 믿어보라고 합니다
너무 늦은거아닐지 걱정하는데
제일먼저 달려간건 코미언니 뿐
무슨일이 생긴건지 도무지 이해가....
아무튼 아롱이의 잘못이 있으니....
점심시간에있던 일이네요
이쯤되면
다롱이가 제일 나쁜데다가 하라구로 맞네요
친구들 까지도 맞장구치네요
그래서 이런일이 생겼군
편식하는 마음을 고쳐먹으라는 의도일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집에 돌아가서 본인이 남매들을 위해 '쌩쌩바람 파피'라는 동화책을 읽어 준답니다
초록빛의 나무를 찬바람을 쏘이니까 화가난건지 붉게 만들었습니다
잎파리가 떨어질때까지 바람이 부는데 이때쯤이면 겨울이 다가온다는걸 알수 있고
떨어진 잎사귀들은 가루가되어 거름이되고 봄이 되면 새로운 잎사귀로 자란답니다
봄마다 나뭇가지에 잎사귀가 달린것은 요정 덕분이 랍니다
그래도 자기동생을 울리는짓 만큼은 너무한 듯
아무래도 아빠의 빈자리를 채우고 싶은 마음이 있을지도
그러나
하원할때 있던것 때문에 신경이 쓰입니다
다롱이는 아롱이가 그렇게나 신경쓰이는군요
촉새는 트랄라의 보고따위 넘기려고 하나
트랄라가 촉새의 행동에 의문을 가집니다
그러지 않아도 보여줄게있다며
책방으로 갑니다
뭔가 찔리는게 있는건지???
트랄라는 귀신따위 믿지 않는다고 하니
트랄라:시덥지도 않은 보고 받으려고 내가 너한테 왔냐
떨어트린 책을 보면서 좋은생각이 납니다
해가 저물자
아롱이 엄마는 남매들에게 내일 아침이면 아빠가 돌아오신답니다
그런데 아롱이는 기뻐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유치원에 있던 일 때문일까
이런건 어른들이 꾸며낸 이야기일 뿐 안심시키려고 하나
다짜고짜 방으로 가는 아롱이
범인은 트랄라였군요
역시나 공주님이 꾸며냈군요 촉새를 시켜서 한줄 알았더니
아무리 내가 코미를 미워도 이런행위는 안한다고 못은 박아둡니다
그만뒤야할 선이 있으니까 그만둡니다
책임을 핑코에게 넘겨줍니다
이책이 판도라의 상자였어!!
코미는 아롱이를 안심시키지만
남기지마 도깨비 때문에 미련이 남네요
다롱이가 아롱이는 내가 지킨다고 합니다
일단은 다롱이에게 맡겨두랍니다
지금부터 작전회의를 합니다만
핑퐁이 우선 보고할것이....
다롱이:지금부터 작전명'철벽방어'에 돌입한다 이상
별의 힘으로
입구를 원천 봉쇄합니다
그런데 비상출구는....
어ㅜㅑ
적이 이미 눈치를 챈 모양이니
일단 들어갑니다
남매들은 식사준비 할동안 핑코는 공주님에게 사실을 전해줍니다
맙소사 진짜였어?!?!
뭔지 모르지만 먹고싶긴합니다
늦지않았으니까 편식만 해결한다면 용해주고 넘어간다고 하나
그럼 아롱이 먼저
어찌어찌해서 넘어갔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합니다
다롱이가 잘못한게 있어서 이실직고 합니다
바람소리가 센거 같은데
다롱이도 어떻게든 편식을 해결합니다
아롱이는 엄마를 말려보려고 하나
이건 다롱이의 책임이 크니까 직접 해결하랍니다
다롱이게게 강한 책임감이 있어서 그런지
코미는 다롱이를 믿어보랍니다
본인도 다롱이를 엄호하겠답니다
도깨비가 없는틈을 타서
앞마당까지 가는건 성공
올라갈 준비를 합니다
이럴수가 도깨비가 존버했네요
따돌린 다음에
별의 힘을 충전합니다
도깨비에게 들킨건지
도주극을 펼칩니다
도깨비는 끝까지 쫓아오는데
다롱이에게 코미를 믿어보라며 별의 힘을 쓰라고 합니다
별의 힘으로
봉인할 책을 줍니다
갖고가서 해결했으니까
이걸로 성공일까???
개뿔 오히려 더 날뜁니다
이럴수가 다른책을 가지고 헛짓거리 했군요
자기집으로 돌아가서 유령을 묶어두지만
아롱이는 밖이 소란스러워서 나가지만
이럴수가 끝까지 쫓아오는군요
가까스로 책을 가지고 온 다롱이
시간이 없다고 하는 코미
지금봐도 작화가 대단하네요
이걸로 끝일까 과연....
다롱이 덕분에 해결했습니다
무슨 영문인지 모르는 아롱이 엄마
다음날 아침
항구에서 창을 크게 만들어서 다롱이 아빠가 오는지 확인합니다
다롱이 아빠가 탄 배가 보입니다
기대하던 재회나
누군지 몰라볼 정도
괜히 돌아왔나??
허나 눈물겨운 재회를 합니다
무사히 돌아와줘서 다행입니다
코미가 빼놓으면 안돼죠
무사히 재회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보다 남매들도 다롱이 아빠가없는 동안에 무사히 성장한것을 칭찬해주는게 배려 아닐까요
칭찬은 돌고래도 춤추게 한다는것도 괜한 말이 아닙니다
까먹은게 있는데 아직도 쌩쌩바람 파피가 날뛰는것을 말입니다
남매들이 다롱아빠의 짐을 같이 들어주는것과 동시에
아롱다롱 가족의의 화기애애를 보여주며 끝이납니다
ps.이번화는 아롱다롱 남매가 공동으로 주역을 맡게되는 에피소드지만 결과적으로 순수하게
남매들 한정으로 둔다면 이 에피소드 끝으로 남매의 활약이 끝나게 됩니다
ps2.남매들의 회상하는 장면은 뭔가 이질적인데 외부 스태프를 둔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다롱이는 크면 뭔가 하라구로가 될 기미가 보입니다
ps3.그 이전에는 아롱다롱 남매의 편식을 과연 극복할까? 라는 시점이 그려졌는데
이번화는 남매의 편식을 기필코 극복하는 시점이 그려졌네요 그리고 아이들끼리의 문제가 터지면 다롱이의 책임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