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 -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
초월자인양 무게잡고 있어보이는 언행을
하지만 실은 전부 겉치레인 녀석으로
매력없는 최종보스 중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좋을데로 인간을 자원취급 하며 오랜 세월
만행을 저지르다 결국엔 추한 최후를 맞이했죠.
진리와 마주쳤을 때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이고
기어이 이긴 에드와 비교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건담 - 샤아 아즈나블
죠죠 - DIO
찌질해도 매력있는 보스로는 이 둘이 생각납니다.
둘 다 강인해 보이지만 실은 멘탈이 흔들리기
쉬워 간지를 보이다 찌질거려도 어색하지 않죠.
사연있는 악역인 샤아에 비해 DIO는 사연과
별개로 변호가 안되는 쓰레기란 차이가 있습니다.
허나 둘 다 시리즈에서 순위권으로 인기있죠.
최종보스가 찌질하거나 매력없는 건 큰 문제가 안됩니다.
샤아와 DIO처럼 그 찌질함도 매력으로 만들거나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처럼 강하기만 한 찌질이와 비교하는 것으로
정신적으론 훨씬 성숙한 주인공을 돋보이게 할 수 있죠.
문제는 밑에 놈들처럼 어느 쪽에도
해당하지 않는 보스들입니다.
이누야샤 - 나라쿠
변호조차 불가능할 만큼 온갖 악행을 뒤에서
조종하며 어그로를 끌다 죽을 때가 오자
뜬금없이 진짜 소망같은 소릴 하다 편히 죽음
드래곤볼 슈퍼 - 자마스
갱생하긴 그른 놈으로 괜히 설득을 시도하는
이벤트가 나오고 죽지 않는 놈으로 만들어
잔뜩 시간만 끌다 역대급 엔딩을 초래(...)
유희왕 앜파 - 즈아크
디지몬 트라이 - 오르디네몬
생긴 거 부터 글러먹었고 악역으로서
포스나 매력 따윈 일절 없습니다.
특히 즈아크는 똑같이 사기 카드로
무장했지만 매력적인 최종보스였던
Z-one과 비교되 더 까이기도 했죠.
오르디네몬은 메이쿠몬 시절부터 파트너와
함께 쓸데없이 비중만 잔뜩 받았습니다.
칭송받는 자 두명의 백황 - 워시스와 관동들
실은 최종보스가 아닌 페이크 보스와
그 부하들이지만 최종보스의 각성을
비롯한 만악의 근원이라 넣었습니다.
혈연 외엔 성품이나 행보에서 별 연관도 없던
주인공이 "넌 동료들을 만나지 못한 나다." 라며
뜬금없는 연결이 나오고 온갖 똥을 싸질렀음에도
구원 받듯 편히 죽는 게 나라쿠가 떠올랐습니다.
특히 부하들은 발암토끼들이 따로 없었죠.
갑철성의 카바네리 - 비바
카바네리는 보진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말아먹은 원흉으로 지목하더군요.
소아온 - 카야바 아키히코
이 자식은 뭐, 답이 없습니다(-_-)
인터뷰를 보면 작가도 이 녀석을 악역으로
생각하는데도 미화하는 게 웃기더군요.
위에도 언급했듯이 최종보스가 찌질하거나
매력없는 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큰 문제는 작품에 아무런 기여도
못하고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는 놈들이죠.
양판소처럼 그저 주인공을 띄어주려고만
하거나 사연있는 악역 만든답시고 가해자
미화하면 이렇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귀멸의 칼날 - 키부츠지 무잔
최근 이 작자가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
처럼 될거 같단 의견이 보이더군요.
초월자인양 무게잡는 태도에 비해
속은 매우 졸렬하단 점이 비슷합니다.
같은 최후를 맞이한다면야 좋겠지만
나라쿠처럼 뜬금없는 감성팔이가 나오면
뒷목 잡을 사람 많을 거 같네요.
용두사미 작품들로 엿 먹은 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요샌 뭘 한창 재밌게 봐도
뜬금없이 이상해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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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쿠하고 너무 비교되는 백면인 계략이면 계략, 무력이면 무력, 마지막까지 광기에 빠지면서 싸우다가 최후에는 쓸쓸하게 쓰러지는 뭐 하나 부족함이 없었던 최종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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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끝이 없는 최후를 맞이하는 비참한 최종보스가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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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가 없군요... 곱상한 초월자인척 하지만 찌질함의 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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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도 어떻게 보면 찌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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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면인도 막판에 찌질이로 전락 뻔한 순간이 왔지만 그걸 광기로 매꿨죠. 자기 눈을 스스로 파버리는 장면은 정말...(ㅇㅁㅇ) 보면 볼수록 모범적인 최종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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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끝이 없는 최후를 맞이하는 비참한 최종보스가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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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쿠하고 너무 비교되는 백면인 계략이면 계략, 무력이면 무력, 마지막까지 광기에 빠지면서 싸우다가 최후에는 쓸쓸하게 쓰러지는 뭐 하나 부족함이 없었던 최종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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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면인도 막판에 찌질이로 전락 뻔한 순간이 왔지만 그걸 광기로 매꿨죠. 자기 눈을 스스로 파버리는 장면은 정말...(ㅇㅁㅇ) 보면 볼수록 모범적인 최종보스입니다. | 19.06.21 1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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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자기 눈을 스스로 파괴한 백면인은 지금까지 본 최종보스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최종보스에요.ㄷㄷㄷ | 19.06.21 1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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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라킬의 어머님도 잊으면 안돼죠. | 19.06.23 0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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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가 없군요... 곱상한 초월자인척 하지만 찌질함의 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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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도 어떻게 보면 찌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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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x), 어떻게 봐도(o) | 19.06.22 14: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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