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어 OST - 인페르노
프로메어 극장 관람 1주차 특전인 전일담 에피소드 "갈로 편"입니다.
프로메폴리스에 버니시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고
버닝 레스큐가 출동합니다.
버닝 레스큐의 대원 아이나, 배리스, 레미는 현장에서 화제 진압과 인명 구조를 서두릅니다.
상황실에서 대기중인 신참대원 갈로
자기는 언제 출동하냐고 대장에게 따지는 갈로지만
오늘 막 들어온 신참에겐 너무 위험한 일인 데다가
아직 전용 레스큐 기어도 없고
거기다 애시당초 소방서에 두고 가려던 걸 따라가겠다고 억지 부려서
견학만 한다는 조건 하에 따라온거라 이그니스 대장은 출동을 허가하지 않습니다.
그때 루치아가 뭔가를 발견하는데
3층 약품 회사 창고에 직원 한명이 대피를 못했다네요.
거기다 문의 잠금장치가 화재로 인한 오작동으로 잠겨버려서 꼼짝없이 갖힌 상황
거기다 창고에 있는 약품들은 인화성 물질이 한가득이라 일촉즉발의 상황
이에 다른 대원들은 지금 바빠서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니
자기가 가겠다는 갈로.
루치아는 장비도 없는데 어쩌려는 거냐고 따지지만
소화젤을 온몸에 끼얹고 가면 버틸 수 있다고 우깁니다.
증발하면 또 끼얹고요.
루치아: 바보가 이런 소리 하고 있는데요.
이그니스: 해봐
레미: 대장님...?
그리고 어찌어찌 구조에 성공합니다.
(대체 왜 이 작품의 여캐들은 하나같이 배꼽 노출 패션이지...?)
직원이 이쁘게 생겼네요.
극장판 본편에서 본것도 같은데 동일인물인지 확실하지 않네요.
그런데 구출한 직원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구출한 여직원이 그 자리에서 버니시로 각성하고맙니다.
(타이밍 죽이네)
버니시의 화염이 갈로의 왼팔에 옮겨붙지만
다행히 아이나가 곧바로 진화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화상 자국이 남아버렸네요.
그때 화재 현장에서 방화를 저지른 범인이자 테러 집단 매드 버니시의 간부, 카미나와 비랄 게라와 메이스가 튀어나옵니다.
그리곤 버니시를 네놈들에게 넘겨줄 수는 없다며 직원을 낚아채고 도주해버립니다.
버니시들을 놓쳐버린 버닝 레스큐
이렇게보니 갈로 팔의 화상이 꽤 크네요.
이후 시점을 다룬 프로메어 본편에서는
잘보면 왼팔의 피부색이 다른 부위보다 밝고
또 검은 끈 같은 건 감고 있네요.
화상 부위에 무슨 처리를 한 건진 모르겠지만 프리퀄에서 입은 화상과 무관하지는 않아보이네요.
갈로는 어린시절 집에 화재가 났을 때 왼팔을 희생해가며 자신을 구출한 클레이 포어사이트를 자신의 영웅으로서 존경하고 있어서
똑같이 화재 진압중 입은 왼팔 상처를 어쩌면 훈장으로 여기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프로메어 정말 재밌습니다!
일본 사시는 분들은 꼭 극장 가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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