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건담] 다이어트에 돌입한 여왕님

[초효]

"(키엘) 괜찮으세요? 갑자기 달리시니까..."

"(디아나) 하아, 냉동수면으로 거의 잠들어 있었다고 해도 이 몸으로 수백년을 살아왔어요.

이제 한계가 온 듯 하네요."

"그냥 살쪄서 그러신 거 아닌가요?"

42화에 나왔던(?) 키엘의 펙트폭력은 [∀건담] 핑계 대지 마세요...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모든 것이 끝나자 여왕님은 이제 겨우 여유를 갖게 되셨답니다.

여왕님의 감량 목표는 2kg입니다.

"(디아나) 로랑, 나는 이제 다이어트에 집중할 겁니다."

"(로랑) 예? ㅎㅎㅎ 디아나 님도 그런 데 신경 쓰고 계셨구먼유 ㅎㅎㅎ.

근디 그럼 나랏일은 누가 한데유?"

"(디아나) 키엘 양이 대신 해 줄 겁니다. 나보다 더 잘 할 테니 걱정 안 해도 되겠죠."

그렇게 여왕님은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외식 유혹이 많은 번화한 도시를 떠나 깡촌에서 빵과 물 만으로 식단 조절을...

여기에 아침마다 조깅은 빠트리지 않았습니다.

운동 뿐만 아니라 농촌일손돕기 등, 땀 흘일만한 일들을 찾아다니며 하셨더랬죠.

그리하여 2kg은 충분히 뺐다고 봤습니다만...

"1, 10kg 더 쪘어...!!!"

체중계를 내려다 본 여왕님은 충격을 금치 못합니다.

"(소시에) ㅉㅉ 밤마다 몰래 야식 챙겨 먹은 게 틀림 없어."

"(로랑) 디아나 님은 그런 짓 안했구먼유."

엉뚱한 모함을 하는 둘째 아씨와 달리...

"(미란) ...라는 일이 벌어진 듯 합니다만."

"(키엘) 저런, 애초에 계산을 잘못 하셨네요. 2kg가 아니라 12kg 찌신 거겠죠.

달의 중력이 1/6 밖에 안나가니까 당연히 거기서 잰 체중도..."

첫째 아씨는 어찌된 상황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디아나) 하아, 10kg을 더 빼야 한다니. 2kg 빼는 것도 힘들었는데..."

앞이 까마득해 하는 여왕님을 보다 못한 돌쇠가 한 마디 합니다.

"(로랑) 무리하지 마셔유. 살이야 있든 말든 지는 디아나 님 있는 그대로 모습이 좋구먼유."

여왕님은 역시 우리 돌쇠밖에 없다 싶으십니다.

PS.

"(세츠나) 올해가 턴에이 방영 20주년인데, 뭐 없나요?"

"(아므로) 내 40주년 챙기는 것만 해도 바쁠 걸?"

40주년 맞아서 오리진 TV판, 빌드 시리즈 신작, G레코 극장판, 

섬광의 하사웨이 3부작, 더블오 실사 연극 한다고 하네요.

턴에이는 아무 것도 없을 듯 합니다.

"ㅆㅂ..."

G레코 극장판에서 언급되기를 기대하는 수 밖에...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디아나는 잦은 냉동수면으로 수명이 줄어서 지구에서 많이 못 살고 죽었겠죠 소시에는 행동 하나하나 나디아처럼 짜증나기도했는데 좀 불쌍하더군요 최종화에서 꾸미니까 예쁘네요 토미노할배도 참 심술부리네...

[웃는 인형]

나디아랑 비교하자면 손오공이랑 야무챠 레벨의 전투력차이가 있다곤 봅니다만ㅋㅋㅋ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저도 소시에가 더 귀엽고 괜찮은것같습니다 일단 얘는 정신적으로 계속 성장해가니까요... 근데 나디아는 정신적으로 성장은커녕...거기 남주인공 쟝 걔도 현자호구돌쇠죠...

[웃는 인형]

뭐, 진지빨자면 아마도 "근육"이겠습니다만. 지방보다 근육이 무겁다고 어디서 들은.
사실 여왕님으로 생활하다가 구호텐트 돕고 밭일하고 차가 있다곤 해도 계속 걸어다니고 하면, 디아나님 없으시던 근육도 생기실 듯 합니다.

[Funnysher]

똥펀즈도 후속작(?!)이 생겼는데 ㅂㄷ

[나도건프라]

후속작이긴해도 게임이고 미싱링크 처럼 묻힐수도 있겠죠

[l913]

아무로 딜을 쌔게 박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