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이 글에는 잔인한 장면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것에 거부감을 느끼시거나 심약하신 분들은 지금 당장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중요해서 두 번 말했습니다.
토끼
토끼는 토끼과(Leporidae, 표준어: 토낏과)에 속하는 포유동물의 총칭이다.
(출처: 위키백과)
토끼과(Leporidae, 표준어: 토낏과)에 속하는
포유동물의 총칭.
...뭐 어딜 가나 예외는 있는 법이죠.
토끼는 뭐 원탁의 기사 썰고 다니고
피자가게 경비원 죽이고
에로하지 않으면 안되는 겁니까?
여기는 민주주의 공화국이고
주토피아에선 누구나 무엇이든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주인공도 그런 예외 케이스 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블러디 버니입니다.
뭐 난생 처음 들어보는 작품이라서
이게 뭔가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
설명하자면.....
어...., 음.....
설명하기 귀찮으니까
자세한 건 걍 꺼무위키 나라로 가세요.
(https://namu.wiki/w/Bloody%20Bunny?from=%EB%B8%94%EB%9F%AC%EB%94%94%20%EB%B2%84%EB%8B%88)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애니는 이거 굉장히 잔인합니다라고 말하는 듯이
시뻘건 핏빛 인형 공장 안에서 시작됩니다
공장 안에서 생쥐(?)들이 순찰을 돌고 있네요
그리고 그 인형들 속....
한 소녀가 생쥐들을 피해서 숨어있습니다.
품에는 인형으로 보이는 걸 안고 있군요
생쥐들이 저 앞으로 간 것을 본 소녀는...
인형들 밖으로 뛰쳐나와서
전속력으로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생쥐들에게 들켜 버리고...
당연히 생쥐들이 소녀가 도망치게 놔둘리가 없죠
생쥐는 소녀가 도망치자마자 버튼을 누릅니다
조금만 더 가면 공장에서 탈출할 수 있는 순간!
그러나...!
소녀가 탈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그녀를 향해 달려드는 거대한 갈고리!
결국 출구의 바로 앞에서 갈고리에 잡혀버리고
소녀는 안고 있던 토끼인형을 놓쳐버리고 맙니다
갈고리에 사로잡히면서 그 충격으로 피까지 흘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소녀는 토끼인형을 어떻게든 잡기 위해서 기어갑니다
그러나 작고 연약한 소녀가, 그것도 출혈이 심한 상태에서
거대한 갈고리에게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죠
결국 소녀는 갈고리에게 끌려가게 되고...
거대한 분쇄기 안에 던져지게 됩니....
?!
(경악)
...계속하죠
아무튼 그렇게 갈려나간 소녀의 피는
기계장치를 거쳐서 어디론가로 흘러가게 됩니다.
소녀의 피가 흘러들어간 곳은 바로 다름아닌
토끼 인형 속이었습니다.
그리고 소녀의 영혼은 토끼 인형 속에 스며들게 되고
소녀는 살아있는 토끼 인형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바로 '블러디 버니'가 탄생하는 순간이죠
여기까지가 에피 1입니다.
네, 영상을 직접 보셨음 알겠지만 에피 하나하나가 정말 짧습니다
그럼 바로 에피 2로 넘어가죠
토끼 인형으로 재탄생하게된
블러디 버니...
그런 그녀가 제일 먼저 떠올린 것은 여동생과의 추억...
비록 몸은 인형이 되어버렸지만,
그녀에게 있어서 여동생은 아직도 소중한 존재인 것이죠.
그런 그녀의 눈에 띈 것은...
여동생을 잡으려는 생쥐들의 모습
그걸 본 그녀는 분노가 폭발하고 맙니다!
와장창!!!
아무래도 이 생쥐들에겐 적절한 참교육이 필요할 것 같군요
그렇게 우리의 주인공은
원탁의 기사들을 고깃덩이로 만들어놓은 보팔래빗이 그러하였듯이
정성을 들여서 생쥐들을 담급니다
아직 어린 소녀일텐데 저런 솜씨라니
정말 소질이 있지 않나요?
그렇게 생쥐들을 담그고 나니
남은 한 마리가 여동생 토끼에게 해를 기치려고 하는군요
저렇게 귀여운 토끼인형에게 해를 끼치려 하다니
확실히 정상이 아닌 것 같군요
매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해보입니다
마침 블러디 버니에게는 바로 그 적절한 처방책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적절한 처방책이 먹혀든 것 같습니다
진정제를 놓자마자 바로 얌전해지는군요
역시 미치광이에게는 진정제가 직빵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생쥐들을 모조리 도륙한 블러디 버니는...
여동생과 재회하게 됩니다
다음 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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