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성하기만 하던 잭 더 리퍼의 보구 연출은 이번화를 위해서 희생된 것이었습니다...
22화의 액션씬은 여러모로 역대급이었네요.
우리는...
과거의 그림자에 불과하다
미래를 살아가는 너희들은 그 누구라 하여도
영웅들에게 있어선 보물이다
우리는, 너희라고 하는 미래를 위해 달려온 것이니까
령주의 소멸로 이미 주종관계가 끊긴 전(前) 마스터를 챙기질 않나...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간 지크를 걱정해주질 않나...
이번화에서 붉은 창병, 카르나는 "베품의 영웅"다운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페스나의 쿠훌린도 그렇고, 페이트 세계관 속 랜서들의 인성은 정말 따따봉인거 같네요 ㅎㅎ
누님
당신이랑 당신의 꿈은
아름다웠어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이 보답받지 못할 꿈이란 것을 알면서도
그럼에도 계속해서 도전해나가는
당신 자신이...
녹색 라이더 창지기도 만만치 않았죠.
날개를 펼쳐 태양[모든 아이들이 구원받는 이상향]에 가까이 가려하였으나
결국 추락해버린 오만하고 우둔하고 멍청한 그리스 신화 속
이카로스에게 자신을 빗대고 있는 듯한 아탈란테에게
녹색 창병, 아킬레우스는 그런 그녀와 그 꿈이 다른 누구보다 아름다웠다고
공개 프로포즈를 했는데... 아탈란테는 이미 퇴장해버린 뒤인지라
아쉽게도 공허한 메아리만이 울려퍼졌던 22화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튼, 노동 여제에게 살해당할뻔 했는데 모드레드의 개입으로 죽음을 회피하고,
우연하게도 아킬레우스와 조우하여 그의 방패[보구]를 건내 받은 아스톨포의 행운 랭크는 무려 A+입니다.
여러모로 성배전쟁에서 행운 랭크가 얼마나 중요한 스텟인지 알 수 있었네요 ㅋㅋㅋ
여담으로, 일그오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랜서 "에레쉬키갈"의 기간한정 픽업이 확정되었습니다.
에레쉬키갈은 무려 1년 동안이나 그녀의 실장을 기다려온 유저들이 많았던 인기 캐릭터인데
이분 인성도 만만찮게 좋습니다... 역시 랜서는 황금인성 캐릭터가 즐비한 갓 클레스인게 확실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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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라고 액션에 작화를 갈아넣는 건 좋은데, 그럴거면 그 전에도 조금 신경 써줬으면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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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돈의 문제겠죠.. 애니 만드는데도 그만큼 돈이 깨지니 투자금에 비해선 2쿨 애니의 퀄리티를 전부 그만큼 만들긴 무리였던 모양이에요. 3화의 카르나 vs 지크프리트 전투씬 하나 보고 22화까지 어떻게든 보고 있었는데 결국 계속 봐 온 보답을 얻은 것 같아서 기분좋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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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를 홀린 아탈란테..역시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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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돈의 문제겠죠.. 애니 만드는데도 그만큼 돈이 깨지니 투자금에 비해선 2쿨 애니의 퀄리티를 전부 그만큼 만들긴 무리였던 모양이에요. 3화의 카르나 vs 지크프리트 전투씬 하나 보고 22화까지 어떻게든 보고 있었는데 결국 계속 봐 온 보답을 얻은 것 같아서 기분좋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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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를 홀린 아탈란테..역시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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