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플라워우는 도와를 지탱하는 자원의 보고였고.
이런 점을 10화의 플래티나와 비교하며 플라워우가 사실 도와에 불만을 품고 있어왔음을
알려줍니다.
왜 릴리움이 가문의 야망 운운했는지를 말해주는 역할이 플래티나였다니.
열심히 구르는 니노.
동생이 위험했단 얘기에도 평정을 유지하던 진이 드디어 분노를 드러냅니다.
드디어 흑막과 만난 진.
4화의 스위츠구에서 쿠데타를 일으켰던 워블러가 다시 나올줄이야?
쿠데타가 뭔지 잘 아는 사람이 이런말 하니 뭔가 설득력이 있는 것도 같고.
상습범이 이상하단 말을 하니 설득력이 없는 것도 같고.
근데 이게 일반론이긴 합니다.
스위츠구의 경험으로 현재 도와의 부조리함을 가장 잘 알고 쿠데타도 주도해본 주제에
왕실을 편드니 좀 웃기기도 한데...
사실 다들 쿠데타를 가볍게 말하는 감찰과에서 오직 워블러만이 사태의 심각성을 잘 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ACCA의 해체를 막자는 명분으로 권력을 뒤집는 행위는 국민을 위하긴 커녕
더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일인 것이 맞기 때문이죠.
워블러는 명분을 위한 것과 국민을 위하는 것의 차이를 정확히 구분하고 있습니다.
워블러의 판단력을 높이 사며 묘한 여운을 남기는 진.
"다만 조금만 더 뒤에...."
참 대조되는 두 왕자.
릴리움과 완전히 갈라서게 된 그로슐라와 그런 그와 함께 하는 듯한 모브.
진짜 모브가 뭘 하긴 할려는 건지 궁금증이 생기긴 하네요.
100주년 행사는 진의 대관식이 될 것인가?
아님 예상치 못 한 결말이 될 것인가.
다음주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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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바보왕자가 정신차리거나 여동생이 여왕이 되는 전개가 될거 같기도한데 몇번이나 뒤통수를 맞아서 그냥 기대하고 있어야 겠네요. 모브랑 오터스랑 갈라서는 것도 조금 안타까운데 둘이서 뒤에서 같이 뭔갈 꾸미는 거 같기도하고. 저도 다음화가 기대됩니다. 이번분기 최고작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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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반쪽은 뒤에 왕실의 다른 인원들, 특히 추기원장이 있어서 더 힘들 수 있습니다. 반면 진은 뒤에 기반이라곤 ACCA인데 릴리움이 그 수장의 일원입니다. | 17.03.23 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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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바보왕자가 정신차리거나 여동생이 여왕이 되는 전개가 될거 같기도한데 몇번이나 뒤통수를 맞아서 그냥 기대하고 있어야 겠네요. 모브랑 오터스랑 갈라서는 것도 조금 안타까운데 둘이서 뒤에서 같이 뭔갈 꾸미는 거 같기도하고. 저도 다음화가 기대됩니다. 이번분기 최고작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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