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랬던 린이
마지막화에선 이렇게 변했습니다!!
일단 작품이 작품이다보니 먼저 얘기하는 겁니다만 원작 끝까지 봤습니다
결말 알아요.....
뭐 워낙 말이 많지만 작품성 측면에서 볼 때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욕하는 분들은 생리적, 도덕적인 측면에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겠죠
애니로는 그동안 안보고 오늘 몰아서 전부 봤습니다
감상부터 얘기하자면 너무 좋네요
툭까놓고 말해서 덕질 경력 10년 간 본 애니중에서 귀엽기로는 제일 귀여웠습니다
성우씨 연기도 너무 좋았고...
나중에 저도 아이를 가진다면 다이키치같은 아빠가 되고 싶..............지만 그럼 린같은 딸이 있어야겠죠
린같은 딸이 있었기에 다이키치 같은 아빠가 있었는가, 반대로 다이키치같은 아빠가 있었기에 린같은 딸이 있었는가는 모를 일입니다만....
어찌됐든 주말에 모처럼 좋은 힐링이 됐습니다
애니랑 전혀 연이 없는 부모님 세대도 보여드리면 어째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애니였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정말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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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결말도 어찌보면 당연하죠...다이키치는 이미 어른이니 어느정도 완성된 인식의 소유자니 딸같은 린을 어찌 여자로 보겠습니까 만은...린은 다르죠. 린은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을 해가는 등장인물이에요. 린입장에서 보면 다이키치는 자기를 어린 시절부터 지켜와준 아버지 이기도 했겠지만, 동시에 남성이기도 합니다. 사춘기를 거쳐서 어른이 되어 오는 과정을 보면 그 인식 변화를 잘 보여주죠. 코우키랑 안이어졌다거나 코우키 어머니와의 떡밥을 쉬게 끊어 먹은 것도 있지만, 오히려 전 초반 부터 린의 감정은 언젠가 사랑으로 변하고 다이키치는 그걸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를 궁금해하면서 봤기때문에, 오히려 엔딩이 수긍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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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애니화 절대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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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애니화를 원하는데...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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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워줘서 고마워 잘 먹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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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만 보면 대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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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결말도 어찌보면 당연하죠...다이키치는 이미 어른이니 어느정도 완성된 인식의 소유자니 딸같은 린을 어찌 여자로 보겠습니까 만은...린은 다르죠. 린은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을 해가는 등장인물이에요. 린입장에서 보면 다이키치는 자기를 어린 시절부터 지켜와준 아버지 이기도 했겠지만, 동시에 남성이기도 합니다. 사춘기를 거쳐서 어른이 되어 오는 과정을 보면 그 인식 변화를 잘 보여주죠. 코우키랑 안이어졌다거나 코우키 어머니와의 떡밥을 쉬게 끊어 먹은 것도 있지만, 오히려 전 초반 부터 린의 감정은 언젠가 사랑으로 변하고 다이키치는 그걸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를 궁금해하면서 봤기때문에, 오히려 엔딩이 수긍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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