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카메 원작 극네타] 에스데스의 히로인 여부

[EUPHORIA SEVEN]

에스데스 작중 최강전투력/누님계통 글래머/강인한 S성격

으로 작중 인기의 톱을 달리는 캐릭터인만큼 타츠미와의 히로인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는 캐릭터입니다.

이 글은 에스데스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와 유추임을 밝힙니다.

일단

모든 행동방식이 "강한놈이 정의다"라는 사상을 철저하게 가진 캐릭터로

과거 행적을 보면 극악무도하게 고문,살인을 저질렀고 간접적인 쉐레의 살해로

타츠미하고 이어질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래도 스토리 흐름상 개선될 여지는 개인적으로 보임

근거

1.일단 전개상

에스데스와 동급의 부도대장군과 최강의 제구를 가진 대신이 있음

현제 반란군 전력으로는 나이트레이드가 최강인데

(나젠다: 스사노오 투입후 "더이상 인원을 투입할 수 없다 이 인원으로 반란을 성공시킨다"라고 못박음으로 따라서 반란군은

제구를 사용할만한 인재의 부제)

나이트레이드 전투력한명한명은 A급이지만 결코 이 S급의 세명은 이길 수가 없음
따라서 제도 최강자 세명중 한명이라도 아군이 되지 않는 이상은 해피앤딩 불가

가장 가능성 있는것이 타츠미를 사랑하게 된 에스데스

2. 에스데스가 자신을 좋아하는 감정을 역이용해서 설득하려는 타츠미의 두번의 시도

물론 에스데스는 "강한놈이 정의다"라고 자신이 살아왔던 방식에 관철하며 단호히 거부하지만

그 이전에 에스데스란 캐릭터 자체가 사랑이 하고싶다는것 자체가 매우 이레귤러적인 일

이러한 이레귤러, 사랑이 사람을 변화시킨다고

타츠미가 시도한 '연출'자체만으로도 에스데스가 변화할 복선이 될 수있음

3.최근화까지 보면 에스데스가 타츠미를 사랑하는 마음은 생각보다 큼

철저하게 양육강식의 가치관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타츠미가 약하거나 발리는 모습을 봤을때

보통 에스데스같은 캐릭터는 '아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약하네? 흥미없어졌어' 하고 정떼버리는게 흔한데

에스데스는 공격을 주저하거나 (심지어 타츠미라고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도) 보호함

다만 마인과 사귀는 결과로 인해 에스데스가 어떤 행동방식을 취할지가 관건

결론

에스데스가 작중 타츠미하고 이어질 가능성은 사실상 없음

마인은 그냥 죽었다고 봐야됨(ㅠㅠ)

하지만 에스데스가 히로인은 될 수 없어도 스토리 흐름상 어느정도 개선될 가능성은 있다고봄

적으로써는 계속 싸우겟지만

마지막에는 타츠미와 부도대장군과의 싸움에서 결국 양육강식<사랑으로 가치관이 바뀌면서 타츠미를 보호하고 죽을것 같은 느낌이듬

그리고 최강제구를 가진 대신 VS 아카메,타츠미에서

타츠미는 결국 죽고 최근에 떢밥나온 아카메필쌀기로 대신 베어버림

나이트레이 인원 아카메 제외 전원 사망은 기본

대신,부도장군,에스데스 사망 반란 성공

메데타시? 앤딩 예상해봅니다.

[루리웹-1070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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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쯤]

ㅂㄷㅂㄷ?

[EUPHORIA SEVEN]

지금의 타츠미로는 결빙 내성 있어도 순수한 체술로 발릴것 같습니다

[별 하나쯤]

쪽팔려서 글삭

[피자초밥]

에스데스란 케릭터의 끝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타츠미를 위해 죽는 것 말고는 안떠오르네요
나이트레이드에게 당하기에는 너무 강하니

[스킨글로우]

타츠미를 세뇌하지않는한 행복해질확률이 적어보임

것보다 타츠미는 아군적군안가리고 플래그가많아서 마인이 개고생할팔자...

[psydriver]

솔직히 역대 죽음이나, 캐릭터가 한 짓을 보면 멋지게 죽는 게 오히려 이상하죠.
지금까지 한 행동을 봐선 이 처자도 깔끔하게 죽기 힘들겠다고 여겼는데, 최근에
적들 대부분이 아군에 비해 좀 깔끔하고 고통 없이 죽었다는 사실에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토끼_저글링]

동일인물인가 싶을 정도로 메가데레[...]

[서브히로인]

마인 플래그분쇄기로서 이번에도 살아줬으면

[EUPHORIA SEVEN]

마인이 히로인된건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전 마인 좋아하니까...안죽었음 좋겠어요 ㅠㅠ

[내밥어딨어?]

첫이미지는 중2병인줄 알았습니다.

[EUPHORIA SEVEN]

크킄큭 내 오른손에 흑빙룡이 날뛰고 있어서 말이지

[냥파스]

작가가 밀어줘서 매력 발산은 혼자 다 하고 있으니
어찌보면 인기가 많은게 당연한 것 같음 ㅋㅋㅋ

[프라게일]

하지만 이 만화제목이 '아카메가 벤다'인 이상 꿈도 희망도 없을거 같네요!!

[EUPHORIA SEVEN]

히로인포기,비중공기화로 모든 사망플래그를 회피하는 아카메가 결국 최종보스 잡는...그래서 제목 논란이 많은 "아카메가 벤다!!"가 납득이 되는 전개로 흘러갈듯 하네요..

[웹떠돌이]

에스데스 전형적인 얀데레 캐릭터인데요. 타츠미 건드리는 년놈들 다 죽여버리겠어. 특히 아카메.

[EUPHORIA SEVEN]

아카메를 벤다라는 작품 특성상 전형적인 전개를 안타는 작품이라 어떻게 될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에스데스도 전형적인 얀데레라고 하기엔 타츠미한정 메가데레구요

[루게이]

아 53화 보고싶다능 딥빡 어케 될까?

[루게이]

마인쨔응보단 아카메가 공기보단 에스데스가좋음 그러니 에스데스가 갑

[트랭오천]

2번은 불가능함.

타츠미도 이 사람은 태초부터 끝없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인걸 완전 이해하게되고
설득하려했던 자신이 너무 바보같다고 생각하고 포기해요

[트랭오천]

어릴때부터 아버지한테 약자도태라는걸 교육받고 자라와서 변할수없을꺼 같네요

[EUPHORIA SEVEN]

그런 연출 자체가 의미가 있다는겁니다
독자들로 하여금 이제 완전히 못박은것 처럼 보였다가 나중에 반전잼

[GTX560]

에스데스가 갱생해도 그동안 지은죄가 너무 커서 죽음 외에는 별 다른 결말이 떠오르질 않네요.

[아리아H타이가]

아.. 안됨 마인 죽으면 작가 진심 원망 할거임;;

[아오아오센세]

제도쪽은 내부분열로 인한 자멸말곤 답이없어보이는 상황

[BLACK&BLUE]

하렘 엔딩 갑시다

[마법호박]

게시글에 스포일러 경고가 달려있으니 부담없이 쓰겠습니다.
보충 설명을 좀 하자면 맨 처음 나젠다가 에스데스 한명을 쓰러뜨리기 위한 최소 조건으로 잡은게 아카메를 포함한 제구사용자 10명 이상 + 5만의 병사입니다. 그런데 이게 좀 비현실적이죠.
제구의 총 갯수는 48개고 이 중 절반은 행방불명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파괴된 제구는 4개, 즉 남은 제구는 겨우 20개에서 +a가 약간 될 뿐입니다. 현재까지 반란군이 보유한 제구는 생존한 나이트레이드의 제구 5개(무라사메, 잉크루시오, 쿠로스텔, 펌프킨, 라이오넬)에 회수한 제구 6개(엑스타스, 스펙테드, 퍼펙터, 벨바크, 스크림, 블랙마린)까지 해서 총 11개.(여기에 나젠다 부관의 제구를 에스데스가 퇴각하면서 회수하지 않았다면 12개가 됩니다.) 보유한 제구 대부분을 에스데스 한명에게 때려박아야된다는 소리인데 그나마도 에스데스가 혼자있을 경우고 예거즈는 생각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거기다 블랙마린과 스크림은 혁명군 본대에서 제국군과 싸우는데 사용 중이죠. 거기다 병사 5만이 적은 수도 아닌게... 남서쪽 이민족인 반족이 날뛸 당시 병력은 꼴랑 1만이었습니다. 거기다 현재에 와선 서쪽 이민족, 안녕도, 혁명군 3세력이 동시에 제도에 공격을 시도중인데 겨우 힘의 균형이 맞춰지는 수준이라 나이트레이드가 직접 대신을 암살해야될 상황입니다. 이런 와중에 혁명군에서 5만이란 병력을 빼오기란 상당히 부담가겠죠.
그런데 이 모든걸 어찌어찌 다 맞춘다하더라도 진짜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나젠다가 평가한건 어디까지나 자신이 알던 에스데스 수준에서 이야기입니다. 자체적인 스펙이 더 올라가 나젠다마저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 수준까지 가버리고 비장의 수를 개발했으며, 나이트레이드 절반은 넉넉하게 맡아줄 수 있는 예거즈가 곁에 있는 상황에선 전혀 맞지 않는 소리죠.
여기에 에스데스가 제국 최강의 장군이란 타이틀을 가지고있긴 하나 어디까지나 그보다 한단계 위인 대장군 직위를 가진 부도대장군을 뺴놓고 말하는거죠. 제도 내에서 근위병만 이끄는 인물이라 밖으로 거의 알려지진 않았지만 알고 있는 사람은 에스데스를 비교할때 부도대장군에 필적하는 영걸이라 표현할 정도니 최소치가 에스데스 수준입니다. 즉 이 둘에 맞서려면 제구사용자 20명과 10만의 병력이 필요하다는 소리죠. 이건 또 나젠다가 모르는 황제 전용 제구를 감안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이야기니 나이트레이드가 실제로 에스데스를 제거하고 대신의 목을 벤다는건 요원한 소리입니다.
즉 에스데스를 정면대결로 이기는건 현재로선 불가능한 이야기이고 그런 식으로 싸워 희생자가 나오더라도 오히려 더 답이 안나옵니다. 뒤에 부도대장군과 황제 전용보구라는 변수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EUPHORIA SEVEN]

솔직히 에스데스가 아군으로 안붙으면 노답

[타이치하야]

에스데스가 최강이라도, 주인공이 더 강해지면 됩니다.(형님의 죽음을 통한 타츠미의 성장) 또 성장을 위한 희생양이 생길지도..마인은 안 된다!!!

[마법호박]

제 개인적인 예상 썰을 풀어보자면, 에스데스가 사랑에 빠진다한들 타츠미의 생각에 물들여지는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다만 여태까지 보여진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보자면 에스데스는 적어도 (이번 타츠미의 고백으로 앞날이 불투명하긴 하지만...)타츠미에게 해를 가하려는 무언가를 무력으로 개입하더라도 막으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부도대장군은 황궁에서 소란을 피는 자는 현 최고 권위자인 대신의 아들이건 뭐건 가차없이 제거해버리려 하고있죠. 이 둘의 대결은 필연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에 맞는 떡밥도 어느 정도 살포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첫째로 타츠미에 대한 두 사람의 반응이 충돌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있고, 둘째로 극단적인 메리수가 된 에스데스에게 유일하게 대등 이상으로 비교되는 사람이 부도대장군 뿐이라는 점, 마지막으로 현재 아무런 답도 없어보이는 마하발특마(더월드!)를 보면 이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능력 무효화 계통 뿐인데 부도 대장군의 제구가 그런 능력을 가졌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 *부연설명을 더 달자면 일격으로 타츠미의 인크루시오를 벗겨내버렸는데, 사실 인크루시오는 거의 죽을 정도로 대미지를 받아야만 제구가 간신히 풀리는 수준입니다. 여태까지 그런 위력을 보여준건 강 위에서 리브가 사용한 연속필살기에 이은 비기 수룡천정 뿐이었죠. 그건 정말 죽일 생각으로 날린 비기였고, 부도대장군이 아무리 강하다한들 슈라가 요청한 것이 포획이었으니만큼 사망까지 가는 공격은 가하지 않았을겁니다. 암만 부도대장군이 강하더라도 기절시키기 위한 공격이 죽이기 위한 공격보다 강하다는건 말이 안되죠. 즉 타츠미에게 가해진 대미지는 기껏해야 기절하는 수준에서 그쳤을겁니다. 그럼 기절해서 인크루시오가 풀린게 아니냐하면 그도 아닌게 볼릭암살전에서 타츠미는 에스데스에게 한번 기절한 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인크루시오는 풀리질 않았죠. 이런걸 종합해봤을때 부도 대장군의 제구 능력 자체가 적의 제구를 무효화하는 특성이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아마 에스데스는 부도대장군에게 제거당하거나 치명상을 입어 전투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로 나이트레이드에 맞서겠고, 결국 죽게 되겠죠. 마인은 뭐... 솔직히 에스데스보단 교주의 예언쪽이 더 불안하지 않을까 싶네요.=_=;;; 사망플래그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무사하지 않을까 싶은 캐릭터입니다. 나이트레이드 중 죽은 사람에 대해 가장 기억을 남기는 상징적인 인물이라 마지막까지 살아남지 않을까 싶네요. 작중 죽은 사람의 유품을 주변에 간직하면서 사망자를 추억하는 인물은 마인 뿐입니다. 마인을 제외하면 죽은 인물들이 꿈에서 나오는 타츠미정도...?

[루리웹-960356686]

일단 타츠미 눈앞에서 마인 죽일거 같고
그후 복수에 불타 에스데스와 동귀어진이나
에스데스 움직임 봉쇄후에 아카메가 둘다 꿰뚫어죽인다던가.

내 생각에는 타츠미도 죽을거 같음.

[우마루쨩]

1. 아카메가 에스데스에게 상처를 입히고
2. 죽였다고 생각했으나, 에스데스가 마셨던 피 덕에 죽었다가도 살아나게 되고
3. 모두가 절망할 때 에스데스가 자신이 한번 죽었으며, 이는 곧 패배라고 인정하며 강자인 나이트레이드 편에 붙어서
4. 부도대장군과 대신이 가진 지고의 제구에 맞서 싸운다.

파워밸런스도 적절하고 이러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나리랑달래]

에스데스가 갑자기 타츠미한테 반한부분은 솔직히 억지전개임. 천천히 반해간다고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BroodLord]

하루에한번 사용가능한 그 대단한 필살기를 가지고 패배해서 죽는다는거자체도 말이안되고 부도대장군급캐릭터가 갑자기 노선을 바꿔서 주인공편으로 돌아선다는것도 말이안되고 이래저래 작가가 캐릭터를 먼치킨으로 만들어버리는바람에 캐릭터 향후노선이 굉장히 애매하게되어버림.

[루리웹-535199361]

음.... 아니면 역으로 에스데스가 흑화 -> 얀데레 루트타는것도 있지 않을까요.
성격이나 취향도 그렇고 연하를 좋아하고 첫만남부터 목걸이 채우기.
그리고 나중에는 목걸이를 온몸에 장착시키는 겁니다! [철컹철컹]

[객자]

이것도 도쿄구울처럼될까봐 겁나네요 도쿄구울도 스토리면에서 최강소리를 들었는데 작가의역량인지 출판사 사정인지는 몰라도 떡밥회수와 그런것들 다 버려버리고 완결시킨걸로 보아 작가의 역량이 얼마냐에따라 달라질듯싶네요 일단 52화까지 나온걸로 보면 에스데스 한명잡기에는 엄청강한 신케릭또는 타츠미나 아카메가 에스데스만큼의 각성을 해야하는데 이걸 어떻게 풀어갈지.... 도쿄구울처럼만 안되고 세드엔딩이면 그냥 세드엔딩으로 끝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