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정발이 안돼서.. 이제 봤네요 아무튼
거기서 나오는 미야비인지 뭔지하는 풋내기 흡혈귀나 신암행어사의 아지태를 보면 왠지 디오는 연상되는데(특히 미야비는 흑백만화로 보면 머리색땜에 더더욱)
이상하게 디오의 절반만큼도 정이 안 가요.
디오의 매력이라면 단순히 흡혈귀이기만 한게 아니라 스탠드술사도 겸한다는 점인데(전 솔직히 1부 디오는 3부 디오만큼은 매력적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만화의 흡혈귀류 최종보스들은 상대도 안 될 거 같은 느낌 ㅋ
근데 디오가 매력적인건 상대방인 죠타로가 디오와 맞먹는 먼치킨이기 때문인 이유도 있는 듯 합니다.
피안도의 아키라나 신암행어사의 문수나 싸우는데 여유가 없죠; 자기 목숨을 내놓고 자길 까마득히 뛰어넘는 상대방과 싸웁니다.
그게 반대로 보스들을 별 매력 없게 만드네요.
디오는 죠타로와 싸우면서 매번 전력을 다했기 때문에 여러가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정이 갔습니다. 매우 교활한 모습들도 많이 보여줬죠. 보통은 이길 수 없는 최종보스를 어떻게든 이기기 위해서 주인공들이 그런 수를 쓰는데;
머 아무튼.. 피안도라는 작품, 솔직히 그런 배틀물이 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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