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허구추리? 에이티식스? 볼만한가요?

[진격의2회차]

개인적으로 슈타인즈게이트 이후로 비슷한 급의 애니를 못본거 같습니다. 진격의 거인.. 정도려나?

그래도 뭔가 보고 싶어서 요즘 검색해 보는데

허구추리, 에이티식스 둘 중에 어떨까요?

뭔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상위권에 뜨는거 같아서요

둘중에 뭐가 더 볼만한지 궁금하고 슈타인즈랑 비슷한 수준 아니면 딱히 시간내서 보고싶진 않고요..

[진격의2회차]

오 그렇담 저도 재밌을수 있겠네요

[진격의2회차]

장르는 딱히 따지지 않아서 괜찮을거 같네요. 근데 복선이랑 떡밥 풀리는걸 좋아하는데 그런건 많이 들어있나요?

[진격의2회차]

그건 봤네요ㅋ;

[진격의2회차]

넵 에이티식스는 시간내서 볼 생각입니다

[지나가는 경찰서장]

허구추리는 초반엔 괜찮았는데 갈수록 전개가 늘어져서...지루했습니다.

[Axis Ahuron-]

에이티식스는 모르겠으나 허구추리는 괜찮게 봤습니다. 좀 늘어진다는 것만 견딜 수 있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시현류]

허구추리는 재밌긴 한데, 추리물이 아니니까 타이틀에 속지마시길

[천수의기린아]

슈타게처럼 시나리오에서 나오는 카타르시스 같은걸 원하는거면 오드택시나 아스트라 같은게 나음

[DryTear]

슈타게 비슷한 장르찾으실꺼면 저 2작품보다 이번분기에 방영중인 작품을 찾는게 빠를겁니다.
저 2개중에선 에이티식스를 추천드리고, 개인적으로는 서머타임 랜더를 권합니다.
이 작품이 슈타게하고 비슷해요(참여 스폰에 메이지스가 있는것도 비슷하고요.)

[진격의2회차]

서머타임 랜더.. 메모

[routine0x0]

속시원하게 설명되지 않는 난해한 내용에 거부감 없으시면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와 "Sonny Boy"

살짝 수위 높은(?) 성인동화에 연극조 스타일도 괜찮다면 이쿠하라 쿠니히코가 감독한 "사라잔마이"와 "돌아가는 펭귄드럼"

논리적이진 않지만 느낌상으로 떡밥을 이해하는 것도 괜찮다면 "플립 플래퍼즈"

카우보이 비밥 좋아하셨다면 같은 감독의 코믹 활극 "스페이스 댄디"

그리고 좀 더 과거 작품도 괜찮다면 "신세계에서" 한번 추천드려 봅니다. 떡밥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되는 작품들이에요.

[routine0x0]

다 써놓고 보니까 "신세계에서" 말고는 조금씩 취향에서 어긋나실지도 모르겠군요 ㅎㅎ

[Nefarian]

1. 허구추리 1기는 원작의 「강철인간 나나세」에피소드를 3~12화에 걸쳐 다뤘는데, 초중반 스토리 진행 속도 및 빌드업이 엄청 지루합니다. 다행히 후반부에는 흥미롭게 진행하긴 하지만, 그 전이 문제라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영 안좋은 작품으로 느껴질 가능성 높음.

2. 에이티식스는 1쿨에 원작 1권 내용을 반영했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이 좀 느린 편인데, 이걸 연출과 서사로 커버하고 있어서 평이 좋습니다. 그리고 2쿨에서 1쿨 때 쌓은 떡밥 풀면서 적당한 속도감과 뛰어난 연출로 진행해 훨씬 더 시청하기 좋은 편. 쉽게말해 연출과 서사에 승부를 건 작품이 취향이시라면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