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애니라 모르시는분들도 제법 있을지도...
추천 받아서 어제부터 쭉봐서 오늘 아침에 다봤네요 추천해주셔서 잘봤습니다~
총 시즌4까지 나왔으며 아마 완결이 난거 같습니다 약 2~3쿨정도 분량
장르는 중세 판타지, 활극, 고어, 드라마 (멀티 주인공? 군상극은 아닌데 뭐라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원작은 게임 악마성 드라큘라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다는데 게임안해서 잘모는 상태에서 봤습니다.
간만에 보는 성인용 애니메이션
액션씬은 매우 훌륭하며 스토리의 흐름이 매우 좋아서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세계관이 확장되며
인간 vs 흡혈귀보다 그안에서 여려가지 캐릭터 간의 갈등이 나오다 보니 내적 성장을 많이 보여주어 드라마처럼 뽑혔습니다.
그리고 일본 애니에선 잘 볼수 없는 전투마법사의 액션씬 매우 좋았구요 주인공이 검이 아니고 채찍을 주로 쓰기 때문에
또 한명의 주인공은 마검으로 욘두랑 똑같은 기술씀ㅋ
시즌별로 장르가 달라지는거 같아 더 보기가 좋았네요 2기는 정치물 느낌도 나고 3기부터 또 다른느낌으로...
아쉬운점은
우선 넷플릭스 특유의 자막이 너무 구립니다 이거 때문에 몰입도가 많이 방해됩니다 주인공 이름이라던지
의역도 많아서 자칫하면 의미전달이 제대로 안될때도 많고 중간중간 대충 넘길때도 있습니다.. 아주 불편합니다.
그리고 특유의 미국식이랄까 일본식 작화가 아니라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액션씬이 매우 훌륭한데 프레임이 좀 짧아서 부드럽지 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1기 이후부터 스토리 라인이 4개정도로 나눠지기 때문에 몰입에 방해된다는 분들도 계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주인공팀, 하프뱀파이어, 제련마스터, 여자뱀파이어)
마지막으로 4기로 완결내기엔 풀어논 스토리가 너무 많았다는 겁니다... 뭔가 끝맺임이 깔끔하지 못하다는 느낌 케릭터의 내적인 성장은 보여주는데 그뒤가...
뒤로갈수록 뒷심도 많이 떨어집니다 갑분 완결느낌입니다. 개연성도 뒤떨어지고 4기 초반까지는 정말 맘에 들었는데... 그 부분은 많이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판타지를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하기보단 적당한 sf느낌에 인간관계에 관한 묘사가 많은 드라마에 가깝다고 생각되니
이쪽 장르에 관심있으신분들은 한번 봐보시길 바랍니다.
(p.s 중간에 야한거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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